캐서린을 향한 히스클리프의 무한한 증오는 ‘이것이 세상’이라고 가르쳐준 뒤 그 세상 전체를 빼앗아 가버린 한 여자에 대한 증오다.그러니까 그녀 아니면 ‘무’, 그녀 아니면 이 세상은 아무 의미 없다고 생각하는 히스클리프에게 캐서린은 유일무이한 현실 그 자체였던 것이다.138p
팔아보지 못한 자는 공포에 시달린다. 이러다 어느날 죽어버리는 것은 아닐까,하고.
언어가 달라져야 하는데 달라지지 않고 그냥 아프다.언어에는 언어의 입이 있다.언어에는 언어의 눈이 있다. 먼 하늘
죽음이 목표인 이 삶은 너무 거대하구나94p
도전^^~*단어들이 당췌~~하지만 읽는다.습관처럼^^~*대통령령금융위원회몇번 읽다보면 어느새 익숙해지는 날이 올 테니~~
의지가 아니다습관이다~^^*우리가 다져야 할 것은 의지가 아니라습관이다.
습관의 최후의 적은 ‘의식적 자아’다.습관은 재빨리 우리의 마음을 장악한다.습관은 ‘행동’을 향하고, 은밀하고 빠르게 의식을 장악한다.의식적 자아가 발동될 틈을 주지 않는다.매일 똑같은 결정을 내릴 때 습관 기억이 개입해 문제를 해결해줌으로써 우리의 삶을 단순하게 만들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