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 그들은 어떻게 1조 원을 벌었을까》는야근, 목표, 경쟁 없이도 매출 1조 8천억을 이뤄낸 일본 워크맨의 혁신 경영을 다룹니다.무작정 열심히 하는 대신,무엇을 ‘하지 않을 것인지’ 정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각 장마다 ‘ACTION 워크시트’가 수록되어 있어나만의 ‘하지 않을 일’ 목록을 직접 실천해볼 수 있게 구성된 점도 실용적이에요.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모든 직원이 직접 엑셀로 데이터를 다루며제품과 고객 반응을 전반적으로 검토한다는 점이었어요.AI에 쉽게 맡기지 않고, 스스로 판단하는 능력을 기르는 문화가 인상적이었습니다.또한, 오래된 기업임에도엠베서더들과의 협업을 통해고객과 소통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는 유연함도 놀라웠어요.‘하지 않음’이 게으름이 아닌지속 가능한 성장의 전략임을현실 사례로 설득력 있게 보여주는 책.번아웃을 겪고 있거나,무엇을 더해야 할지 몰라 지친 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