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나는 명랑하게 살기로 했다 - 몸은 가볍게, 마음은 즐겁게 살고 싶은 중장년을 위한 유쾌하고 건강한 삶의 지침서
이호선.김사랑 지음 / 오아시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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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유쾌하게 나이 든다는 것은 과연 가능할까?”


중년이 되면 몸도 마음도 예전 같지 않다고들 한다.
나 역시 40대 중반이 가까워지면서
체력이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는 걸 느낀다.

예전엔 쓱 떠올랐던 이름이 생각나지 않아
머뭇거리게 되고,
작은 변화에도 쉽게 피로감을 느낀다.


요즘 컴퓨터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며
“나는 잘할 수 있다!”고 자기 최면을 걸어도
같은 반 젊은 분들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할 때면
괜스레 작아지는 내 마음을 느끼곤 한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을 보는 순간,
끌릴 수밖에 없었다.

#이제나는명랑하게살기로했다 라니

이 단호하고 유쾌한 선언이
그 어느 때보다 지금의 내게 필요했다.


이 책은 두 사람의 조화로운 시선으로
구성되어 있다.

심리상담 전문가 이호선 교수는
중장년의 흔들리는 마음을 다독이는
💖감정 솔루션을,

가정의학과 전문의 김사랑 원장은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건강 습관 솔루션을 전해 준다.




📌 인상 깊었던 조언

“질투는 태워서 폭죽으로 터뜨려라.”
“불안은 마음이 아닌 입으로 털자.”
“당신의 최종 목표는 행복이 아니라 균형이다.”


감정을 눌러두는 것이 아니라
유쾌하게 분출하고 건강하게 다루는 법,
무기력하거나 주눅 들기 쉬운 중년의 마음에
긍정의 활기를 불어넣는 메시지들이 인상 깊었다.




📌 생활 속 건강 팁도 실용적이다.

단백질 섭취, 탄수화물 조절,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운동법 등
‘왜’ 중요한지를 알려주고,
‘어떻게’ 실천하면 좋을지도 쉽게 알려준다.


특히, 평소 허리와 어깨를 펴야 하는 이유가
단지 자세 교정 때문만이 아니라
자신감과 신장감을 회복하기 위한
마음 운동이라는 말에
매일 바른 자세를 의식해보자 다짐했다.




📌 개인적인 변화

최근 나 역시 건강 문제와 수면의 질 저하로
답답함을 느끼던 중이었기에
‘도파민 단식’이나 ‘근육 보존 식단’ 같은
실질적인 팁들이 큰 도움이 되었다.


또 “감정도 관리해야 근육이 생긴다”는 말처럼,
몸과 마음은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았다.
내 감정을 돌보는 연습이 결국 내 삶을 건강하게 만든다.




🙋‍♀️ 이 책은 중년들에게 주는 위로나
힐링서가 아니다.

삶의 루틴을 바꾸고 싶은 사람,
건강과 감정을 스스로 돌보며
더 유쾌하게 나이 들고 싶은 사람에게
꼭 필요한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인생 지침서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부모님께도 꼭 선물해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읽기 쉬운 문체에 실제적인 조언이 많아서
한 권으로 기분까지 가벼워지는 책이다.


🎈 오늘도, 조금은 명랑하게 살아보자.
내일은 더 유쾌한 내가 되어 있을지도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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