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잃어버린 심장
설레스트 잉 지음, 남명성 옮김 / 비채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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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소설’이라고 부르기엔
너무 현실적이다.
읽는 내내 생각했다.
이게 정말 소설일까?



『우리의 잃어버린 심장』
셀레스트 잉 지음 | 남명성 옮김
비채 | 2025.05.26 출간



#우리의잃어버린심장 은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비애국적’이라는
이유로 감시당하고,
아이들이 가족에게서 떼어지는
디스토피아적 세계.

그런데 요즘 뉴스를 보면,
이게 정말 허구일까 싶다.

12살 소년 버드는 어느 날,
엄마를 잃는다.
PACT법—‘미국을 보호하고 아이들을 보존한다’
는 이름 아래
책 제목과 같은 엄마의 시는
‘위험한 언어’로 낙인찍히고,
그들의 가정은 해체된다.

책을 읽으며 내내 맴돈 질문이 있다.
“우리는 어디에 속해 있는가?”
“우리의 정체성은 누가 정의하는가?”

이건 소설 속 버드의 질문이지만,
지금 우리가 마주한 질문이기도 하다.

이 소설은 묻는다.
무엇이 ‘정상’이고,
누가 ‘위험한 타자’로 낙인찍히는지.

그리고 말한다.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결국
서로를 향한 이해와 연대라고.
그것이 진짜 ‘우리의 심장’을
되찾는 길이라고.

어떤 이야기는
비록 아프더라도,
들려져야 한다.

그리고 이 소설은,
문장 하나하나가 간결하면서도 강했고,
묘사는 잊히지 않을 감정을 품고 있었다.

📖기억하고 싶은 문장들도
너무도 많았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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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go.unni
마음에 오래 남는 문장,
잊기 아까운 감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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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스트잉 #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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