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다양한 프랜차이즈 떡볶이 브랜드가 정말 많죠.하지만 학교 앞이나 재래시장에서 하교 후 친구들과 우르르 달려가서 먹던 컵볶이,돈 모아 사먹던 즉석 떡볶이의 감성은 쉽게 잊히지 않아요.요즘 아이들 세대는 보기 힘든 노점 떡볶이가문득 그리울 때가 있더라고요.이번에 아이들과 이 책을 읽으면서사실 제일 신난 사람은 저였어요.아이들에겐 ‘떡볶기’라고 부르던 그 시절의떡볶이 이야기, 쌀떡과 밀떡의 차이,노점상 이야기, 가격 등그저 먹기만 했던 떡볶이의 역사가 재미있게 펼쳐지고요.엄마, 아빠에겐 어린 시절의 향수를불러일으키는 따뜻한 책이에요.(저도 몰랐던 부분이 많이 나와서 정말 흥미로웠어요.)알록달록 오밀조밀하게 꽉 채운 그림 덕분에페이지마다 하나하나 살펴보는 재미도 가득해요.이 책을 읽고 나면 저녁엔 가족 모두 모여직접 떡볶이를 만들어 먹고 싶어질 거예요!온 가족이 함께 보기 좋은 책, 추천합니다 :)⠀_______________ ˏˋ♥´ˎ#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를 통해도서를 제공받아 진지하게 읽고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_______________@booksgo.un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