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옆 만능빌딩 - 제14회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 난 책읽기가 좋아
이현지 지음, 김민우 그림 / 비룡소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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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친구 관계에서 생기는 작은 오해와 갈등, 아이는 어떻게 극복할까?


새 학기가 되면 아이도 부모도 친구 관계에 대한 고민이 많아집니다.


✔ “엄마, 친구가 나랑 말 안 해.”
✔ “친구가 나보고 똥꼬래.“
등등


이런 말이 나오면 부모 마음도 덩달아 무거워지죠.
사소한 다툼이 오해로 커지기도 하고,
어른들이 개입할수록 관계가 더 꼬이는 경우도 많아요.


📖 학원에서는 배울 수 없는, 관계의 진짜 의미

이 책의 주인공 재이는 학원이라면 안 다녀 본 곳이 없는 ‘학원 박사’예요.
하지만 수많은 학원을 다녀도 배울 수 없는 게 있었죠.
바로 친구 관계를 잘 맺고 유지하는 법이에요.

친구와의 작은 다툼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해결하려고 노력해도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처한 현실을 생생하게 보여주면서도
무겁지 않게, 유쾌하게 풀어내는 책이에요.

특히, 재이의 엉뚱한 행동과 예상치 못한 순간에
터지는 유머 덕분에
읽다 보면 웃음이 터지기도 해요.

하지만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관계란 뭘까?’,
‘사과하면 정말 다 해결되는 걸까?’
같은 중요한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으면 좋은 책
부모로서 친구 관계에서 아이를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고민될 때가 많죠.

✔ 너무 개입하면 더 어색해지고,
✔ 그냥 두자니 아이가 힘들어할까 걱정되고…

이 책은 어른들이 놓치고 있는 아이들의 감정과 관계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고민해볼 질문들을 던져줍니다.


💡 이 책이 필요한 순간
✅ 친구 관계로 고민하는 아이를 둔 부모라면
✅ ‘학교폭력’ 문제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고민된다면
✅ 사소한 오해가 쌓여 관계가 어색해진 경험이 있다면
✅ 고민은 많지만, 너무 무겁지 않은 책을 찾고 있다면!


📌 《학교 옆 만능빌딩》은 우리가 잊고 있던 아이들의 관계를 돌아보게 만드는 책입니다.

웃음과 공감, 따뜻한 메시지가 담긴 이 이야기를 통해
아이와 함께 친구 관계에 대해 이야기해 보는 건 어떨까요?

학원에서는 배울 수 없는, 진짜 관계의 의미를 찾는 여정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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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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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go.un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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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옆만능빌딩 #초등저학년책 #비룡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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