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와 책을 좋아하는 저는 북카페에 대한 로망? 같은 게 있어요.가장 좋아하는 공간 ☕️ + 책 📚 =♥️공감하시나요오?그래서 이 책을 정말 집중해서휘리릭 읽었답니다.워킹맘에서 그림책방 운영자까지의길을 담담하게 풀어내셨구요.활자로는 쉬이 읽힐지는 몰라도과정을 생각하고 제 입장에 대입해보면그렇게 쉬운 길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어요.1일 1그림책을 소개하는 @ggnnbooks 계정을 운영하고 계시기도 하는 사장님은 그야말로 “꾸준히”를 몸소 보여주시는 분이네요. 책 안에도 여러가지 상황에 맞는 그림책을고르는 방법, 추천하는 책 리스트와 중간중간에 나오는 책 이야기를 읽다보면 그림책 위시리스트가 늘어나는 기쁨도 함께 가져갈 수 있어요.책 모임을 여러가지 기획했다가 꾸준히 이어나가지 못했다고 하는 부분에서는 공감과 차분한 위로를,일 매출 0원인 날의 에피소드를 읽을 땐 오픈 부터6년이나 버티신 노력에 박수를 마음으로 건네며 잔잔하게 읽은 책이에요.❝세상에 쓸모없는 일은 없다. 지금 당장 돈이 되지 않아도, 눈에 보이는 무언가를 얻지 못해도, 내가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일을 꾸준히 하는 것은 변화를 만들어 낸다. 나는 그 힘을 믿는다. ❞(215p.)지금은 무의미해 보이는 일일지라도 꾸준히 자신만의 길을 가고 있는 모든 분들과 공유하고 싶은 문장이에요.그리고 제 자신에게도요.따스한 그림책 소개와 책방 창업부터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따스하고 소소한 에피소드들까지 들려주며 다정다감하게 손잡아주는 책을 원하신다면#엄마는그림책을좋아해 추천드려요 :)_______________ ˏˋ♥´ˎ⠀도서를 제공받아 진지하게 읽고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