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행복해질 너에게 - 다정한 너에게 전하는 위로와 용기 한 스푼
생각쟁2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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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에서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만들어 가는 것이지요. 정답이 없기에 나는 부족하지도 완벽하지도 않습니다. 외부의 기준에 나를 맞추고 그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며 나의 가치를 폄하하지 마세요.
외부의 기준에 나를 맞추려고, 완벽하게 하려고 그동안 애썼던 자신에게 말해 주세요. 너무 애쓰지 않아도 괜찮다고. 우린 우리 자체로도 충분히 가치있고 소중한 존재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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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행복해질 너에게』
저자: 생각쟁2
출판사: 미다스북스
출판일: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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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타인의 시선과 기대에 갇혀 정작 내 마음을 돌보지 못했던 때가 있다. 사실 지금도 가끔 그렇다. 그러던 중, <지금 행복해질 너에게>를 읽으면서 “스스로를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저자의 메시지가 나에게 뻔하지 않게 따뜻하게 다가왔다.


저자는 19년차 초등학교 교사로, 스스로를 글쟁이이자 생각쟁이라고 부른다. 한때는 ‘유리 멘탈’이었지만, 글쓰기를 습관화하며 이제는 ‘황금 멘탈’로 변했다고 고백하는 이야기는 내게 큰 용기를 주었다.


블로그를 통해 최근 저자가 진행한 필사 모임에 처음으로 참여했다. 내향적인 성격이라 필사 사진만 올렸지만, 그 작은 행동만으로도 하루를 시작하는 마음이 차분해졌다. 필사 문장을 하나하나 적어내려가면서 그 내용이 내 마음속 깊이 스며드는 느낌을 받았다.


저자는 한때 타인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고, 삶의 중심을 자신에게 두지 못한 경험을 털어놓으며 우리에게도 자신을 돌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상기시킨다.


특히 “좋은 사람 곁엔 좋은 사람이 있기 마련입니다. 여러분은 그 누구보다 좋은 사람입니다”라는 문장과 “좋은사람 곁에 좋은사람 곁에 좋은사람” 이라는 글귀를 블로그 마지막 인사로 써주는 그녀의 따스함은 오랫동안 나의 마음에 남을 것이다.


내향형에 유리멘탈, 상처를 잘 받는 분들이라면 이 책은 꼭 읽어야 한다. 왜냐하면, 이 책에는 스스로에게 조근조근, 가만가만 온전히 나만을 위해 해주는 말들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지금 행복해질 너에게는 우리가 잊고 있었던 ‘나’를 다시금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저자가 전하는 진솔한 이야기는 나를 되돌아보게 했고, 내가 놓치고 있던 ‘나’라는 존재를 다시 인식하게 만들었다. 필사를 통해 저자의 문장들을 한 글자씩 적어나가는 동안, 그 문장이 나의 것이 되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타인의 시선에 얽매이지 않고, 나를 돌보며 행복해질 용기를 내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은 큰 위로와 힘이 되어줄 것이다. 나 역시 저자의 따뜻한 말처럼, 앞으로는 나 자신을 더 소중히 여기고 돌보는 작은 실천들을 이어나가기로 다짐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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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진지하게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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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
가치 성장해요🌟📚
@booksgo.un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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