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이 나를 행복하게 하는 이유 에코 라이프 4
김상규 외 지음 / 나무를심는사람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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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우리가 미니멀 디자인에서 보아야 할 것은 스타일이나 유행보다는 미니멀 디자인을 통해서 생각할 중요한 가치랍니다. 겉치레보다는 기본적인 것에 집중하는 것, 복잡해서 혼란을 불어일으키고 소비를 부추기기보다는 간결하고 명확하게 디자인하는 것, 자원과 재료를 낭비하지 않고 오래 잘 쓸 수 있게 하는 것이죠. (42,43페이지)
<미니멀이 나를 행복하게 하는 이유, 나무를 심는 사람들>




🌿 <미니멀이 나를 행복하게 하는 이유>



미니멀 라이프 하면 흔히 떠오르는 게
작은 옷장안에 사계절 옷이 다 걸린 모습이나
주방 테이블에 아무것도 올라온 것 없이 깔끔한 집처럼
의식주 내에서 최소한의 물건만으로 심플하게 사는 삶 정도로 정의내렸었다면,


이 책을 읽고난 뒤엔

미니멀리즘에 대한 넓은 시각과 철학을 장착 할 수 있을 거에요!

저는요.
삶에서 모든 부분을 단순하게 만들어서 죽을 때까지 단순한 삶을 살고 싶은데요.

그게 쉽지는 않네요 😅




외적인 부분보다 내적인 부분에서의 미니멀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그 경지까지 가려면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 같아요.

쏟아지는 물욕에 빠지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묵묵히 가는과정을 즐기며 오늘도 작은 노력을 이어가려고 한답니다.


이 책은 5명의 저자가 다양한 관점에서 미니멀의 의미를 정의하고 다양한 통찰을 제공해요. 사진까지 수록되어서 시작적인 재미까지 있었죠.



저는 특히 인상적인 부분이

스웨덴의 노년기에 접어든 분들이 죽음을 대비해서 물질적 소유물을 정리하며 간소화하는 과정인 ‘되스테드닝’이었어요.

죽은 뒤 자신의 공간을 정리할 사람의 부담을 덜기 위해 미리 정리하는 일반화 된 문화라고 해요.


그 과정에서 인생을 되돌아보며 삶의 의미를 더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꼭 노년까지 기다리지 말고 지금부터 항상 그런 생각을 하며 정돈을 하면서 살아야겠다 생각했어요.

그리고
소비 지향 문화에 반대하며 환경 보호를 목적으로 식품을 구매하지 않고 쓰레기를 뒤져 음식을 구해 먹는 프리건(freegan)이라 불리는 사람들도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았어요! 😳
저만 처음알았을까요? ㅎ


요즘 지구온난화부터 환경 문제 또한 심각한데요.
미니멀라이프와 환경은 떨어질 수 없는 관계인거 같아요.

환경과 미니멀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정말 재밌게 읽으실거에요!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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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사랑하는 여러분과 함께
가치 성장해요🌟📚
@booksgo.un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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