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에세이 읽다가 혼자 현웃 터지기는 처음😆⠀⠀그런데 혹시 이런 분들 계신가요?👋🏻올해 운동 습관이 목표였는데 올해도 목표로 끝?👋🏻지하철 출구가 계단이면 횡단보도 건너더라도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 연결 출구 찾는 사람?👋🏻내가 저질체력인건 맞지만 누가 언급하면 인정하기 싫어.👋🏻홈트 검색하다가 20분 이상인건 일단 거르고 찾기.⠀사실 이건 전부 다 제 얘기 😄⠀⠀⠀송혜교 작가 님의 <침대 딛고 다이빙>은 오운않 일상화와 슬라임같은 저질체력에서 미세하게 운동에 스며들어가는 일대기 같은 책이에요.⠀⠀말씀도 넘 재미나게 하셔서 하루 만에 후루룩 다 읽었어요.⠀⠀책 초반에는 안 움직여 인간의 삶이 쭉 나오길래 살짝 거부감이 들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마치 이건 자녀들이 나의 고치고 싶은 습관을 보였을 때 보기 싫은 그런 마음이었어요!!!😅⠀⠀하지만 책장을 다 덮었을 땐 정말로! 제가 집에 고양이 스크래쳐로 전락할 뻔한 운동매트를 펼쳐서 스트레칭을 살짝 하게 되었다는겁니다!!! 그것도 자.유.의.지 로!!!⠀⠀작가의 자연스럽고도 유쾌한 활력을 찾는 과정을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저도 대단한 무언가가 아니어도 작은 움직임만으로 건강한 하루를 시작할 동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 시절에는 운동을 거창한 일로 생각했다. 격렬하거나 고통스러운 행위만이 운동이라고 여겼다. 지금은 안다. “그 정도 가지고는 운동 효과도 없어!” 같은 말은 귀담아들을 필요가 없다.5분이든 10분이든, 땀이 나든 나지 않든, 움직임을 늘리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 물론 아주 조금씩 움직인다고 해서 살이 쭉쭉 빠질 리 없고, 눈에 띄게 근육이 붙을 리도 없다.그러나 운동을 끔찍하게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아주 소박한 움직임부터 시작해도 괜찮다.<234p>⠀⠀⠀✏️운동을 거창하게 해야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집근처 산책을 하거나 서점 나들이 등등 내가 즐거운 방향으로 일단 움직여보는 거에요! 저랑 함께 하실분?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즐겁게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