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넷 엄마의 슬기로운 정리 생활 - 나는 행복하기 위해 정리 생활자가 되었다
이현정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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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도 아니고 아들 넷 엄마의 슬기로운 정리생활 이라니 읽어보지 않을 수가 없었다.


맥시멀리스트도 아니고 미니멀리스트도 아닌
그 중간…의 나는 평소 아이들하고 정리 문제로
마찰이 많이 있는 편이다.
특히 물건이 바닥에 널부러져 있는 것을 보면
굉장히 예민해진다.



이 책은 교사이기도 하면서 아들 넷 엄마의
정리생활을 통해 얻은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방법론 보다 같은 주부 입장에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지만 한사람으로서 고군분투 했을 과정과
이후의 느낌이 현실적으로 다가와서


아이들과 언쟁 하기 전에 나부터
작은 거 하나라도 정리를 시작해보면
어떨까 하는 설레는 다짐을 하게 되는
따뜻한 책이다.


✔️마음이 복잡하고 주변에 물건이
많아 집중이 잘 안되시는 분께 추천!
읽고나면 물건과 정리에 대한 마음가짐이
살짝이라도 달라진다. :)




📖 모든 물건에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
물건은 생활을 도와주는 것일 뿐
사용 후에는 과감하게 떠나보낸다.
<27p.>


📖어질러져 있는 물건들을 세우고 제자리에
보내다 보면 내 생각, 마음도 제자리를 찾게 된다.
주변 상황이 마음 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으면
좋겠지만, 우리도 모르는 사이 우리는 집중력을
도둑맞고 있다.
<7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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