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도 아니고 아들 넷 엄마의 슬기로운 정리생활 이라니 읽어보지 않을 수가 없었다.⠀⠀맥시멀리스트도 아니고 미니멀리스트도 아닌그 중간…의 나는 평소 아이들하고 정리 문제로마찰이 많이 있는 편이다.특히 물건이 바닥에 널부러져 있는 것을 보면굉장히 예민해진다.⠀⠀⠀이 책은 교사이기도 하면서 아들 넷 엄마의정리생활을 통해 얻은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있다.방법론 보다 같은 주부 입장에서 공감되는 부분이많았지만 한사람으로서 고군분투 했을 과정과이후의 느낌이 현실적으로 다가와서⠀⠀아이들과 언쟁 하기 전에 나부터작은 거 하나라도 정리를 시작해보면어떨까 하는 설레는 다짐을 하게 되는따뜻한 책이다.⠀⠀✔️마음이 복잡하고 주변에 물건이많아 집중이 잘 안되시는 분께 추천!읽고나면 물건과 정리에 대한 마음가짐이살짝이라도 달라진다. :)⠀⠀⠀⠀📖 모든 물건에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물건은 생활을 도와주는 것일 뿐사용 후에는 과감하게 떠나보낸다.<27p.>⠀⠀📖어질러져 있는 물건들을 세우고 제자리에보내다 보면 내 생각, 마음도 제자리를 찾게 된다.주변 상황이 마음 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으면좋겠지만, 우리도 모르는 사이 우리는 집중력을도둑맞고 있다.<77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