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 인 서울 사계절 1318 문고 122
한정영 지음 / 사계절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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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어정쩡하다. 분명 청소년 소설을 지향했는데 청소년들에겐 닿지 않을 것 같다. 어른들에게도 아니다. 작가의 이야기는 안타깝게도 작가의 이야기로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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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두 2 - 니가 좋다. 니랑 있으면 나도 좋다 비룡소 그래픽노블
국무영 지음 / 비룡소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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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지. 정말 또래 아이가 쓴 것 같이 실감나는데 사랑스런 그림체에 빵빵 터지는 설정에 밑줄을 긋고 싶은 대사라니. 똥두의 다음 이야기를 기꺼이 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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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cm 다이빙 - 현실에서 딱 1cm 벗어나는 행복을 찾아, 일센치 다이빙
태수.문정 지음 / FIKA(피카)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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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잘 정했다. 무겁지 않은 어조도.
하지만 불행을 대비하고 1cm의 행복을 시도하라는 말은 공허하게 들린다. 그래서 ‘나‘의 세상은 조금이라도 움직이는지. 그냥 조금 변했다는 착각을 훈련하는 책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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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재가 노래하는 곳
델리아 오언스 지음, 김선형 옮김 / 살림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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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터 거의 마지막까지 맘을 졸이며 읽었다. 몸에 계속 힘이 들어갔다. 이야기가 빨리 끝났으면 하면서 또 더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이랄까. 사실 서둘러 끝낸 것 같은 마지막은 좀 아쉬웠다. 변호사의 말이 작가의 말 같다. 어린 카야와 작가님께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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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간에
수잰 레드펀 지음, 김마림 옮김 / 열린책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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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건 사람이라는 모두 아는 사실에, 바로 그 사람이 나일 수도 있다는 설정을 더하니 신선하게 무서웠다. 인물들의 적나라한 민낯들을 전하는 서술자가 너무 차분하게 순진하다는 점이 아쉽다. 작가는 그게 참 좋았다고 했는데~. 어쨌든 진짜 시작은 구조 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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