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깜짝! 색깔들 비룡소 아기 그림책 37
척 머피 지음 / 비룡소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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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아이에게 선물했는데 눈을 떼지 못한다. 와우~ 내가 봐도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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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imum Achievement 잠들어 있는 성공시스템을 깨워라 - 위대한 성공과 성취를 불러오는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자기관리 기술 Power Success Habit 2
브라이언 트레이시 지음, 홍성화 옮김, 김동수 감수 / 황금부엉이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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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책을 읽기 전에 책의 두께에 부담스럽지 않았던 것은 아니지만 워낙 유명한 저자의 글이기에 확신을 갖고 읽기 시작했다. 무척 고급스러운 책 제작이 이 방대한 내용을 더 돋보여주는 효과도 있는 것 같다.

 

이 책은 크게 두가지를 말해주는 것 같다. 정확한 목표 세우기와 귀를 기울이라는 것.

책을 읽는 내내 목표를 어떻게 왜 세우는지에 따라 그것을 이루어가는 수많은 과정이 결국 어떤 목표를 세우느냐에 따라 바뀌기 때문이다.

자신의 목표가 제대로 세워지고 그에 따른 확신과 의지를 갖고 삶을 살아간다면 생각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책의 중간쯤에 이런 말이 나온다.

 

다만 스트레스를 느끼는 반응만 있을 뿐이다. 스트레스는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그 일에 보이는 반응에서 비롯된다. 그러므로 스트레스를 받을지 말지를 선택하는 것은 우리에게 달렸다.

 

살아가면서 나에게 일어나는 일에 화를 내고 쓰려하기보다 그 반응, 즉 내가 보이는 반응에 스스로 덫을 밟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끝으로 인생을 살아가면서 멘토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은 나의 성공이란 의미를 떠나서 나라는 한 인간의 삶의 질이 어떻게 바뀔 수 있는지를 결정해주는 중요한 정말 중요한 의미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모든 것은 막연한 기대나 생각으로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 이 책의 저자 또한 오랜 시간 자신의 경험들을 데이터화하고 실제적으로 응용하여 하나의 시스템화 하듯 만들어 많은 사람들에게 조언해줄 수 있었듯이 나만의 지난 시간을 돌이켜봤을 때 그 경험들이 결코 버릴 것이 없는 내 인생을 성공시킬 중요한 자료가 된다는 것을 생각해보게 된다.

의외로 이 두꺼운 책이 재미있게 읽혀지는 것을 보면 책의 내용도 좋지만 그 번역 또한 잘 되었기에 쉽게 읽혔다는 생각이든다.

 

결론은 무슨 일이든 중간은 없다는 것. 책을 읽고 생각으로만 그대로 멈춘다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 행동으로 옮겨야 하는 것이다. 이 책은 각 챕터별로 두고 두고 읽을 수 있는 장점까지 갖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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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한 그릇
메이 지음 / 나무수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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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의 잘 만들어진 책을 볼 때면 왠지 재산 한 가지가 늘어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래서 책장을 넘기는 맛이 그렇게 즐거울 수가 없다.

아마 그래서 내가 특히 이곳 출판사를 좋아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왠지 출간되는 책마다

그런 신뢰를 주는 믿음??? 아무튼 이번에 출간된 이 책 역시 깔끔하고 소개하는 음식만큼 정갈한 편집에 책을 읽는 것이 무척 즐거운 일이었다.

 

일본식이라는 주제의 이 책 한권에는 정말 다양하고 많은 종류의 음식이 소개되어 있다.

무엇보다 책의 처음에 일본 음식에 대체로 많이 들어가는 주 재료에 대한 소개는 음식 초보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 같다.

요즘은 잘 모르는 레시피는 인터넷을 뒤지면 어렵지 않게 사람들이 소개해 둔 것을 찾아볼 수 있다.

더구나 60이 넘으신 우리 어머니도 독수리타법으로 더듬더듬 인터넷에서 요리법을 찾으시면서 나름대로 응용을 하시는 걸 보면 요리책에 대한 의미가 많이 적어지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그런데 이 책은 시원한 사진과 초간단 설명으로 부엌에 두고 읽으며 필요할 때마다 쓰기 딱 좋게 되어 있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고급스런 포장이 아니어도 그 내용이 매우 실한, 꽉 찬 내용으로 책 속에 담겨있는 그 많은 요리들을

하나하나 만들어가다 보면 어느새 실력이 확~ 늘어날 것 같다.

 

책을 읽다보니 정말 이렇게 쉽게 만들어도 맛이 날까? 싶은 생각도 들었다. 그런데 막상 만들어서 저자처럼 비슷하게 대충 데코레이션까지 해놓고 보니 와, 정말 그럴싸하게 보였다.

 

입과 손과 눈이 동시에 즐거워지는 책. 이 책의 매력같다.

저자가 앞서 말했듯 요리를 못하는 사람들은 모든 재료가 완벽하게 레시피대로 구비되어 있지 않으면 요리를 못만드는 줄 알고 냉장고만 온갖 재료들로 가득차 있게 되는 특징이 있다고 했는데 내가 그랬던 것 같다. 책을 읽으며 냉장고 속 알수 없는 갖가지 소스병을 정리할 생각을 해본다. 일본 음식을 이렇게 쉽게 만들 수 있다니. 주변에 선물로도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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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겨놓고 싸우는 주식투자 - 우슬초의 e토마토 투자클럽 시리즈 3
김웅성 지음 / 새빛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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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란 말을 많이 들었고, 그 중 주식투자에 대한 이야기도 매스컴을 통해 많이 들었었다.

그러나 나와는 너무 동떨어진 이야기라 생각하며 (실제로 투자라는 말을 할 만큼 재테크를 할 여유가 없었기도 하지만) 귀담아 듣지 않았었다. 1년전 쯤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은행 적금을 들기 시작했다. 남들은 이미 주택 청약이니 펀드니 하는 것들을 하여 노후 대책을 준비한다지만 난 그때서야 은행 이자가 어떻고~ 은행과 제2금융권의 이름과 내용의 구분을 할 정도였다.

1년이 지난 지금 재테크는 정말 누구나 꼭 관심을 갖고 살아야할 부분임을 절감하고 있다. 그리고

 

주식에 대해 알고 싶지만 내가 그간 봐왔던 주식 책들은 대체적으로 성공사례를 담은 산문을 읽는 느낌이 들었고, 쫌 전문적인 설명의 책이라 하면 너무 어려워서 읽다가 덮곤 했다.

이 책은 다른 주식 책들과 마찬가지로 이 분야에서 정말 고수라는 분이 쓴 책이다. 저자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강조하는 것은 나 자신을 먼저 알고 신뢰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공감이 갔던 부분은 시장을 읽는 방법에 있어서 객관적이고 다양한 정보를 수집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그 기본은 자기 자신의 뚜렷한 연습을 바탕으로한 믿음이 기초된다는 것이다. 증권사에 덥석 자신의 돈을 맡기기 전에 자신이 먼저 10~50만원 정도를 투자해보라는 말은 어떻게 들으면 짧은 시간에 이윤을 얻고 싶은 마음에는 멀게 느껴지는 소리일지도 모르지만 장기적으로 자기 재산에 대한 이윤을 깎여 보기도 하고 늘려보기도 해야 함에 있어 정답인 것 같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주식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을 쉽고 자세하게 이야기체로 풀어주어 주식뿐 아니라 재테크, 시장에 대한 이해를 알려주는 것 같다. 그리고 왜 심리를 지배하는 자가 되어야 하는지 책장을 넘길 때마다 저자의 솔직한 조언들이 와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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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권의 책으로 노무현을 말하다
김병준 외 지음 / 오마이북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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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일단 노무현 대통령이 추천했던 책으로 소개되어 꼭 읽어보고 싶었었다.

더구나 소개된 10권의 책들은 예전부터 직접 구매해서 읽어보기도 했고 읽고 싶어서 찜해둔 책들이었기에 더욱 관심이 갔다.

 

처음 책을 보았을 때는 물론 출판사나 역은이들의 면면이 무한 신뢰가 갔지만 혹여 짜집기식 처럼 간략한 소개에 그치면 어쩌나 걱정을 안한 것은 아니지만 왠걸... 글을 이끌어 가는 저자들의 명성에 걸맞게 그 내용은 마치 내가 강의실 안에 있는 청중처럼 토론의 장에 빠지게 하는 것 같았다.

 

노무현 대통령의 국가에 대한, 시민에 대한, 경제에 대한, 정치에 대한 다방면 다양한 관심사와 철학을 엿볼 수 있음은 물론이고 무엇보다 시민의, 시민에 의한 리더십에 대한 일관된 저자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깨닫는 바가 컸다.

 

결국 돈이 권력인 세상에서 민중의 힘을 믿으려 애썼던 이유와 그 근거들이 이 외에도 수많은 독서와 체험을 통해 그분은 깨닫고 확신하셨겠구나 라는 생각에 고개가 숙여졌다.

 

노무현 대통령의 시각에서 책을 읽고, 정의하고, 때로 비판한 것 같지만 10명의 저자들의 솔직한 이야기 속에 더 큰 세계를 봐버린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사실 짧지 않은 분량이지만, 그에 맞게 싸지 않은 비용이지만 충분히 아니 그 이상의 가치가 있는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 책을 읽은 후 난 곧바로 그동안 망설이며 사지 못했던 이곳에 소개된 책을 사련다.

 

일단 너부터 생각을 바꾸라는 말을 책 한권이 계속 내게 말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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