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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imum Achievement 잠들어 있는 성공시스템을 깨워라 - 위대한 성공과 성취를 불러오는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자기관리 기술 ㅣ Power Success Habit 2
브라이언 트레이시 지음, 홍성화 옮김, 김동수 감수 / 황금부엉이 / 2010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먼저 책을 읽기 전에 책의 두께에 부담스럽지 않았던 것은 아니지만 워낙 유명한 저자의 글이기에 확신을 갖고 읽기 시작했다. 무척 고급스러운 책 제작이 이 방대한 내용을 더 돋보여주는 효과도 있는 것 같다.
이 책은 크게 두가지를 말해주는 것 같다. 정확한 목표 세우기와 귀를 기울이라는 것.
책을 읽는 내내 목표를 어떻게 왜 세우는지에 따라 그것을 이루어가는 수많은 과정이 결국 어떤 목표를 세우느냐에 따라 바뀌기 때문이다.
자신의 목표가 제대로 세워지고 그에 따른 확신과 의지를 갖고 삶을 살아간다면 생각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책의 중간쯤에 이런 말이 나온다.
다만 스트레스를 느끼는 반응만 있을 뿐이다. 스트레스는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그 일에 보이는 반응에서 비롯된다. 그러므로 스트레스를 받을지 말지를 선택하는 것은 우리에게 달렸다.
살아가면서 나에게 일어나는 일에 화를 내고 쓰려하기보다 그 반응, 즉 내가 보이는 반응에 스스로 덫을 밟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끝으로 인생을 살아가면서 멘토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은 나의 성공이란 의미를 떠나서 나라는 한 인간의 삶의 질이 어떻게 바뀔 수 있는지를 결정해주는 중요한 정말 중요한 의미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모든 것은 막연한 기대나 생각으로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 이 책의 저자 또한 오랜 시간 자신의 경험들을 데이터화하고 실제적으로 응용하여 하나의 시스템화 하듯 만들어 많은 사람들에게 조언해줄 수 있었듯이 나만의 지난 시간을 돌이켜봤을 때 그 경험들이 결코 버릴 것이 없는 내 인생을 성공시킬 중요한 자료가 된다는 것을 생각해보게 된다.
의외로 이 두꺼운 책이 재미있게 읽혀지는 것을 보면 책의 내용도 좋지만 그 번역 또한 잘 되었기에 쉽게 읽혔다는 생각이든다.
결론은 무슨 일이든 중간은 없다는 것. 책을 읽고 생각으로만 그대로 멈춘다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 행동으로 옮겨야 하는 것이다. 이 책은 각 챕터별로 두고 두고 읽을 수 있는 장점까지 갖고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