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의 엄지 - 사랑과 전쟁과 천재성에 관한 DNA 이야기
샘 킨 지음, 이충호 옮김 / 해나무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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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DNA를 세속적인 영혼, 즉 우리를 이루는 화학 물질의 본질로 취급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어떤 사람의 DNA를 완전히 해석한다 하더라도, 거기서 알 수 있는 것은 전체 중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 P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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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좋았던 시간에 - 김소연 여행산문집
김소연 지음 / 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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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지용은 여행을 ‘이가락離家樂‘이라 했다. 집 떠나는 즐거움. 나는 이 말을 좋아한다. 우선 근사한 여행지를 전제하지 않아서 좋다. 그저 집을 떠난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그 뜻이 좋다. 집을 떠나면 우선 나는 달라진다. 낯선 내가 된다. 낯설지만 나를 되찾은 것 같아진다. 내가 달라진다는 게 좋다. 달라질 수 있는 내 모습을 확인하는 일이 무엇보다 좋다. - P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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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전과 자산어보 2 - 조선의 자연과학자 정약전과 함께하는 바다 탐험 이야기 맨 처음 어린이 인문고전
김해등 지음, 이경석 그림 / 휴먼어린이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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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이라면, 밝은 눈으로 물고기를 살피며 오래오래 함께 놀았으면 좋겠구나." - P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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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전과 자산어보 1 - 조선의 자연과학자 정약전과 함께하는 바다 탐험 이야기 맨 처음 어린이 인문고전
김해등 지음, 이경석 그림 / 휴먼어린이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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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랑은 창해를 억지로 배에 태웠다. 한번쯤 고기 날벼락을 맞게 해주고 싶었다. 그리고 학문이 사람의 도리만 가르치는 게 아니라, 사람의 생활까지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고 싶었다. - P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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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 열린책들 파트리크 쥐스킨트 리뉴얼 시리즈
파트리크 쥐스킨트 저자, 장자크 상페 그림, 박종대 역자 / 열린책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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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젊은이가 왜 저렇게 두는지는 이해가 안 된다. 하지만 그런 건 아무래도 상관없다. 어쩌면 그들도 저 친구가 지금 목숨을 건 위험한 도박을 하고 있음을 예감하고 있을지 모른다. 그럼에도 이 젊은이처럼 두고 싶다. 저렇게 당당하고, 승리의 자신감에 넘치고, 나폴레옹처럼 영웅적으로 싸우고 싶다. 장처럼 소심하게 망설이듯이 질질 끌며 두고 싶지는 않다. 이유는 분명하다. 그들 자신이 실전에서는 장과 똑같이 두기 때문이다. - P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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