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슴의 왕 - 하 - 돌아왔다 떠난 자
우에하시 나호코 지음, 김선영 옮김 / 문학사상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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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판은 병에서 신의 얼굴을 보았다. 분명 병은 신과 비슷한 얼굴을 갖고 있다. 언제 걸리는지도, 어째서 걸리는지도 알 수 없고, 살아나지 못하는 자와 살아나는 자의 경계도 확실치 않은, 마치 제 손에서 멀리 떠난 일종의 신의 손바닥에 그려진 운명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포기하고 초연히 받아들여도 되는 것은 아니다. 그 속에서 발버둥 치는 일이야말로 ‘생명‘일 것이기 때문이다. - P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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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의 왕 - 상 - 살아남은 자
우에하시 나호코 지음, 김선영 옮김 / 문학사상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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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저주받아야 할 자가 이 세상에 있다면 그것은 신의 뜻을 제 입맛대로 꾸며대는 놈들이리라. - P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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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도 괜찮지 않습니다 - 감정 오작동 사회에서 나를 지키는 실천 인문학
오찬호 지음 / 블랙피쉬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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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회란 예외가 되지 않더라도 행복한 개인들로 넘쳐나야 한다. - P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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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노래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85
토니 모리슨 지음, 김선형 옮김 / 문학동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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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한마디해주지, 이 친구야. 깜둥이들은 이름도 다른 거 얻을 때처럼 얻는 거야ㅡ최선을 다해서. 최선을 다해서라고." - P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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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함은 덤이에요 - 10년차 베테랑 편의점 언니의 치밀어 오르는 이야기
봉부아 지음 / 자상한시간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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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이란 성공한 경험만을 말하는 것이겠지 했는데 사전을 찾아보니 ‘겪어 지내 온 여러 가지 일‘이다. 성공뿐 아니라 실패도 경력이었다. 경력이 이런 뜻이라면, 내 이력서에 있는 슬픔, 좌절, 실패도 명찰을 달고 사람들 앞에 나설 수 있지 않을까. 성공의 경험은 없지만, 실패의 경력자로 위로가 필요한 사람에게 이야기를 건넬 수 있지 않을까. 애처로운 희망을 품으며 또다시 설레기 시작했다.

세상에 아무것도 아닌 일은 없다. 실패도 아픔도 경력이 된다. - P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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