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82
다자이 오사무 지음, 유숙자 옮김 / 민음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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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고 있는 꽃잎이었다. 약간의 바람에도 파르르 떨었다. 타인으로부터 아무리 사소한 멸시를 받아도 죽을 듯이 괴로웠다. - P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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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 선수 시리즈 9
선수 에디터스.손대범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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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역대 최고 득점자이자, 가장 많은 연봉을 번 르브론 제임스기에 그가 보이는 책임감과 노력은 새로이 발견되고 진화 중인 젊은 NBA 선수들에게 영감을 줄 것이다. "내가 NBA에 오기 전에는 다른 선배들이 그 자리에서 그걸 해냈다. 그러니 나도 책임감을 갖고 리그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다. 그래서 누군가 NBA에 데뷔하면서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르브론 제임스다‘라고 말해준다면 더 할 나위 없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내가 쌓은 것을 지역 사회에 돌려주고, 열정적으로 임할 것이다. 난 스스로를 NBA의 홍보대사라 생각하고 살아왔다. 물론, 누구도 내게 그런 걸 하라고 시키지 않았다. 그러나 ‘내가 아니라면 누가 할 것인가?‘란 신조로 살아왔다. 난 앞으로도 플레이를 그만두는 날까지 그 일을 이어갈 것이다." - P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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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꽃잎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39
응구기 와 시옹오 지음, 왕은철 옮김 / 민음사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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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짓을 하는 자들과 강도를 당하는 자들이 있는 상황에서, 바다의 노인이 신드바드 위에 앉아 있는 상황에서 중립적인 역사와 정치란 있을 수 없습니다. 배우고 싶다면 주변을 둘러보십시오. 그리고 당신의 편을 선택하십시오." - P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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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의 왕 - 하 - 돌아왔다 떠난 자
우에하시 나호코 지음, 김선영 옮김 / 문학사상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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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오판은 병에서 신의 얼굴을 보았다. 분명 병은 신과 비슷한 얼굴을 갖고 있다. 언제 걸리는지도, 어째서 걸리는지도 알 수 없고, 살아나지 못하는 자와 살아나는 자의 경계도 확실치 않은, 마치 제 손에서 멀리 떠난 일종의 신의 손바닥에 그려진 운명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포기하고 초연히 받아들여도 되는 것은 아니다. 그 속에서 발버둥 치는 일이야말로 ‘생명‘일 것이기 때문이다. - P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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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의 왕 - 상 - 살아남은 자
우에하시 나호코 지음, 김선영 옮김 / 문학사상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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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저주받아야 할 자가 이 세상에 있다면 그것은 신의 뜻을 제 입맛대로 꾸며대는 놈들이리라. - P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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