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5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박찬기 옮김 / 민음사 / 199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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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꽃이란 한낱 환상에 지나지 않는다! 얼마나 많은 꽃들이 혼적조차 남기지 못하고 지는가! 열매를 맺는 꽃들은 얼마나 그 수가 적으며, 그 열매 가운데서 무르익는 것은 또 얼마나 적단 말인가! 그러나 익은 열매도 상당수 있긴 있다. 그런데도 나의 형제여! 우리는 익은 열매를 소홀히하고 업신여길 뿐만 아니라, 맛도 보지 않은 채 썩혀버릴 수 있단 말인가? 잘 있게! 아주 멋진 여름이다. - P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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