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를 내서 뭐 하게요? 제 이웃 중에 평생을 화를 내며 산 까마귀가 있어요. 왜 그랬는 줄 아세요? 어렸을 때 겪은 사소한 일 때문이래요. 키실도 선생님, 아주 오래전 일 때문에 평생을 세상에 화풀이하며 살아가는 게 의미 있다고 생각하세요? 분명 아니겠죠?" - P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