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2 (무선) 해리 포터 시리즈 (20주년 개정판)
J.K. 롤링 지음, 강동혁 옮김 / 문학수첩 / 2019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해리의 손등 상처는 아물 틈이 없었고 이튿날 아침에는 다시 피가 흐르곤 했다. 그는 저녁 시간 방과 후 징계를 받는 동안 불평 한 마디 하지 않았다. 엄브리지에게 그런 만족감을 느끼게 하진 않을 작정이었다. 그는 ‘거짓말을 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끊임없이 반복했다. 한 자 한 자 쓸 때마다 상처가 깊어졌지만 그의 입술에서는 그 어떤 소리도 나오지 않았다. - P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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