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과 바닷새들 맷 슈얼 조류 도감
맷 슈얼 지음, 최은영 옮김, 이원영 감수 / 클 / 2019년 1월
평점 :
절판


처음 이 책의 자료 조사를 시작했을 때, 구글에서 우연히 연관 검색어로 이런 질문을 보게 되었다. "펭귄은 물고기예요, 새예요?" 웃느라 입에서 차가 흘러나왔다. 하지만 검색 엔진이 이 질문을 찾아줬다는 것은, 곧 많은 사람들이 바로 이런 질문을 던지고 있다는 뜻이다. 그리고 펭귄은 무척 신비롭다. 귀엽지만 분명 무척 괴상하고 뚜렷한 개성이 있다.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펭귄이 단지 귀여운 새가 아닌 훨씬 더 많은 것을 지닌 생명체라는 사실을 알게 되기를 바란다. 사실, 펭귄은 지구상에서 가장 강인한 영혼을 지닌 생명 중 하나다. 수백만 년 동안 지구의 가장 험난하고 쓸쓸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도록 진화되었으니 말이다.

그리고 분명히 말하지만, 펭귄은 물고기가 아니다! - P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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