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민마마는 수면 가까이 고개를 숙이고 앉아 연못 바닥을 들여다보았다.무민마마가 말했다."저 밑에서 뭔가 반짝거리는구나."무민이 대답했다."엄마의 금팔찌예요. 스노크메이든의 발찌도 있고요. 좋은 생각이죠?"무민마마가 말했다."정말 근사하네. 이제부터 장신구는 갈색 연못에 보관하자꾸나. 그게 훨씬 예뻐 보이니까." - P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