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유한한 생명을 지니고 있음을 짐작하는 것은 곧 공포의 시작을 아는 것이다. 자신이 언젠가 죽을 생물이라는 사실을 반박할 수 없을 정도로 확실히 배우는 것은 공포의 끝을 아는 것이다. - P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