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과 악의 학교 1부 : 소피와 아가사 1
소만 차이나니 지음, 신윤경 옮김 / 문학수첩 / 2018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가사, 너 내 생일 선물로 죽은 개구리 줬던 거 기억하지?"
"사람은 누구나 죽기 마련이고 땅속에 묻히면 결국 구더기 먹이가 될 운명이라는 걸 보여 주려고 그런 거야. 그러니까 살아 있는 동안 생일을 축하하고 즐겨야 한다는 뜻이었다고. 난 엄청 고민해서 준비했던 건데."
"핼러윈 때는 또 어떻고! 너 그날 웨딩드레스 입었잖아."
"결혼보다 더 무서운 게 어디 있어?" - P3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