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꼬마 빌딩을 갖고 싶다
김인만.이은홍 지음 / 원앤원북스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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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부동산의 전반적인 부분을 알 수 있는 책입니다.
꼬마빌딩을 소유하고 관리하는 부분을 특화해서 다루고 있긴 하지만 
주택거래 등 부동산 관련해서 참고할 부분이 많아 좋았습니다. 


요즘 꼬마빌딩에 관한 책들이 많이 발간되고 있습니다. 왜 꼬마빌딩에 투자해야 할까요?

이제는 더이상 주택공급이 부족하지 않다. 2020년에는 주택보급률이 105.8%(실질주택보급률 110%)까지 상승할 예정이다.
늘어나는 주택에 비해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것이 문제다. 
단기간에 주택수요가 큰 폭으로 줄어드는 것은 아니지만 장기적으로는 주택수요 감소의 영향을 피하기는 어렵다.(p.24-25)

주택수요 감소는 불가피한 상황에서 저금리 시대가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여유있는 노후생활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임대수입원을 확보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럼 도대체 꼬마 빌딩은 뭘까요? 크기가 작은 빌딩인 걸까요?

꼬마 빌딩은 땅 위에 건물이 있고 주인이 1명인 작은 건물을 말한다. 우리가 쉽게 볼 수 있는 원룸건물, 상가주택, 상가빌딩, 오피스빌딩 등이 모두 꼬마 빌딩이다.(p.48)

부동산을 사고팔거나, 담보대출을 받거나, 저당권 설정을 할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부동산 공적장부는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서, 토지대장, 지적도, 개별공시지가확인원, 이렇게 6가지로 구성된다.(p.58)

각각의 공적장부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들과 구성 및 보는 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 초보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네요.

안정적인 수익률을 유지할 수 있는 수익성과 보유할 떄 관리 스트레스가 적은 관리성, 팔고 싶을 때 제값을 받고 잘 팔 수 있는 환금성, 이 3가지 요소를 만족하는 꼬마 빌딩이 좋은 꼬마 빌딩이라고 할 수 있다.(p.151)



[나도 꼬마 빌딩을 갖고 싶다 / 원앤원북스 / 김인만, 이은홍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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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 드러커를 읽는다면 : 이노베이션과 기업가정신 편 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 드러커를 읽는다면
이와사키 나쓰미 지음, 김윤경 옮김 / 동아일보사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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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형식을 채용하여 어려운 이야기를 부담없이 재미있게 핵심을 전달하는 것이 이 책의 장점입니다.
전작(일명 모시도라)의 경우는 애니메이션으로도 방영이 됐었습니다.

나도 언젠가 머리를 짧게 잘랐더니 모두들 안 어울린다고 하는 바람에 놀란 적이 있어. 그런데 그보다 더 놀란 것은 일주일이 지나자 모두 그 일을 완전히 잊었다는 사실이야. 그뿐인 줄 알아? 처음에는 머리 모양이 내게 어울리지 않는다고 했던 사람이 이번에는 잘 어울린다고 칭찬까지 하더라니까.
지금 생각해보니까 그때 모두가 거부감을 느꼈던 것은 '머리 모양'이 아니라 '변화'였던 거지.(p.57-58)

사람은 누구나 변화보다는 익숙함을 선호합니다. 이노베이션에 있어 이는 큰 장벽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변화에 거부감을 느끼지만 동시에 자각하지 못하며, 금새 익숙해집니다.
피터 드러커의말처럼 예상치 못한 성공은 우리가 알아차리지 못할 뿐 가까운 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매니지먼트가 제 기능을 다한다고 해서 그 이유만으로 팀이 잘 되는 게 아니라는 사실이다. 거기에는 또 하나 간과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가 있었다. 바로 '성장'이다.(p.83)

자신의 약점을 인식하고 극복하려는 노력을 통해 우리는 성장할 수 있습니다. 노력하면 과거보다 나아진 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어떻게 해야 성장하는 걸까요? 어떻게 해야 약점을 극복할 수 있을까요? 강점을 살리려는 매니지먼트를 통해 개개인에게 약점을 극복하는 계기를 마련해줄 수 있습니다.


뛰어난 리더는 자신의 퇴임이나 죽음을 계기로 조직이 붕괴되는 게 가장 수치스러운 일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p.243)

직장인들에게 두려운 것 중 하나는 출장이나 휴가 등 본인이 없어도 일이 잘 돌아가는 거라고 하더군요.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있을 곳'이 없어지는 느낌이 들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리더라면 본인의 부재와 상관없이 조직이 잘 돌아가도록 해야합니다.


이 책 속 등장인물들은 고등학생이기에 피터 드러커가 이야기하는 내용들을 쉽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야구부 운영에 적용하는 과정들을 통해 각자의 삶에 적용시켜 보아야하겠습니다.

[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 드러커를 읽는다면 / 동아일보사 / 이와사키 나쓰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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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경매로 꼬마 빌딩 한 채 갖기 - 월급쟁이, 월세부자 되다! 꼬마 빌딩 한 채 갖기 시리즈
임동권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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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편> 꼬마빌딩, 먼저 투자의 목적을 명확히 하라
재테크 방식 중 가장 큰돈을 벌어주고 공격적이면서 자금 회전이 짧은 방식이 신축이다. 그런데 신축방식은 세 가지 목적 중 하나를 정해야 한다. 신축한 후 임대하여 장기간 받을 임대 소득을 목적으로 할 것인지, 아니면 건물을 완공하여 임대를 마친 후 일정 수익률에 맞추어 되판 차익을 목적으로 할 것인지, 그것도 아니면 빌라 업자들과 같이 빌라나 오피스텔을 분양하여 받는 사업소득을 목적으로 할 것인지 말이다.(p.25)

신축의 목적에 따라 시공 품질이 결정된다고 합니다. 분양을 위한 신축일 경우라면 마감 상태나 하자에 대하여 민감하고 꼼꼼하게 따져봐야 합니다.

<관리편> 월세 부자가 되기 이전에 절세 노하우를 알아야 한다

우리가 절세할 수 있는 부분은 보유 기간 동안 발생하는 재산세, 임대 소득세 등 보유세와 부동산 보유에 수반되는 지출인 건강보험료 인상이 있다. 처분 시 발생하는 세금에는 액수가 커서 모든 투자자들의 초미의 관심사인 양도세, 생존하면서 배우자나 자녀 증여에 따르는 증여세가 있다.(p.79)

보유세, 양도세, 증여세 절감 방안은 책을 참고하여 적절한 방법을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전망편> 재건축, 재개발 붐에 이은 빌딩 투자 노하우는?
자신의 형편에 맞춰 오피스텔이나 수익형 호텔, 구분상가, 다가구주택이나 상가주택, 꼬마 빌딩 순으로 투자 종목의 단계를 밟아서 3~5년 사이클로 되팔아 덩치를 키우다 보면 어느새 빌딩 부자가 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p.230)


2%를 밑도는 금리 덕분에 더 이상 은행의 적금은 재테크 수단으로서 효력을 다했다고 봅니다. 아파트의 시세 차익을 노리는 것도 이제는 쉽지 않습니다. 이런 시점에서 빌딩주, 그것도 빌딩 부자가 될 수 있는 저자의 노하우에 더더욱 관심이 생길 수 밖에 없네요. 

[신축 경매로 꼬마빌딩 한 채 갖기 /  매일경제신문사 / 임동권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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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값으로 도심 속 내 집 짓기 - 협소주택, 상가주택, 노후주택, 테마 하우스의 모든 것
SBS 좋은아침 ‘하우스’ 제작팀 엮음 / 청림출판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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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SBS 좋은아침 '하.우.스'에 소개되었던 100여채가 넘는 집들 중 몇몇 집의 사례와 공간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자투리땅에 협소주택을 짓거나 아파트, 빌라 등을 리모델링 하거나 다양한 사례들이 담겨 있습니다.
"하우스 정보"에서는 대지의 위치부터 면적 및 설계 시공 업체와 실제 소요된 비용들이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집 짓기와 더불어 실내 인테리어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책입니다.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입구에 슬라이딩도어를 설치해 문을 닫으면 2층과 3층이 분리될 수 있도록 했다. 성인인 자녀들에게도 독입적인 공간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p.83)

자투리땅 등 좁은 공간을 활용한 건물의 경우 층을 올려 짓기 마련입니다. 위의 사례는 대지 85㎡(25.71평)의 모퉁이 땅에 지은 쿼터 모양의 집입니다. 층별로 세대를 구분하여 거주할 때 계단에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하여 독립적인 공간으로 활용하였습니다.


협소한 면적에 안전한 계단을 만드는 방법
썬디 하우스는 1m 남짓한 폭 안네 독특한 디자인의 계단을 제작했다. 이렇게 앞부분이 막혀 있지 않은 발판을 한쪽씩 배치한 계단을 만들어보자. 앞부분이 오픈돼 있어 발을 편하게 뻗을 수 있고, 한 발씩 번갈아 디디며 안전하게 계단을 오르내릴 수 있다.(p.133)

48.6㎡(14.7평)인 생활공간을 리노베이션 리노베이션 한 사례입니다.
위 사례처럼 좁은 공간일 경우 계단을 수납공간으로 활용한 예가 많이 등장합니다. 조금은 색다른 계단 형식이라 관심이 가네요.

리모델링 비용 절감에 대한 조언
공간을 구획하기 위해 벽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 방에는 반드시 문이 있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리자. 때로는 책장 혹은 커튼만으로도 효과적으로 공간을 구분할 수 있다.(p.167)

90년 된 일본식 목조주택의 멋을 한껏 살려 고친 양효주씨의 집은 트인 구조로 바꾸었습니다.양효주씨는 기존 문이 있던 자리를 활용해 매립책장을 만들었습니다. 공간을 구분하기 위한 벽과 문이 사라지는 순간 넓은 공간과 비용절감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습니다.

 

전원주택 같은 집 짓기에 대한 조언 - 바람길을 고려하자
한쪽에서 들어온 바람이 맞은편으로 나갈 수 있도록 바람길을 만들면 공기순환이 잘 돼 청량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바람길이 잘 조성된 철민이네는 한여름에도 에어컨이 필요 없을 정도로 시원한 집이 되었다.(p.301)


최근 셀프 리모델링에 대한 관심으로 관련 프로그램들이 방송되고 있습니다.
이 책 속에 등장하는 이들은 건축을 전공한 이들도 꽤 등장합니다.
집을 짓거나 리모델링 할 때 알아야 할 것들이 참 많습니다. 
이 책은 그런 이들에게 기초적인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전셋값으로 도심 속 내 집 짓기 / 청림Life / SBS 좋은아침 '하우스' 제작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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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음 맑음 - 지치고 힘든 우리의 마음을 다독여주는 시간
마스노 슌묘 지음, 오승민 옮김 / 생각정거장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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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쁜 표지와 제목이 눈을 끌던 이 책은 내용도 그러했습니다.
질문에 답을 해주는 형식의 내용이 
제목처럼 읽을수록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시선을 조금만 밖으로 옮겨보세요-사람들에게 더 인정받고 싶어요>
먼저 남을 인정해주세요.

인간은 누구나 자기 나름의 개성이 있습니다. 개성을 가진 인간은 서로 비교할 수 없습니다. 그 자체로 빛나기 때문이지요.
그 빛을 제대로 발견해주고, 그 부분을 칭찬해주세요. 서로 다른 빛을 내고 있는 서로를 서로가 칭찬해주세요. 그래야 모두가 나름의 장점을 최대로 발휘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개성은 절대 바꿀 수 없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서로를 인정해주는 관계를 만들어나가세요.
그러려면 남을 칭찬해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p.62-64)

<시선을 조금만 밖으로 옮겨보세요-저만의 재능이 있긴 한 걸까요>
재능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좋아하고 존경하는 인물로부터 배움을 얻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들의 삶을 그대로 따라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남의 인생을 뒤쫓지 말고 내 길을 걸어가세요.
재능을 꽃 피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꾸준히 자신의 일을 지속하는 것입니다.

진지한 믿음을 바탕으로 자신의 길을 걸어가며 노력을 거듭하는 사람에 대해 주변 사람들은 결국 당신을 인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런 자세는 언젠가 반드시 좋은 결과를 낳는다고 저는 믿습니다. 벽을 두고 하염없이 좌선을 하던 달마대사가 선종의 시조가 될 수 있었던 것처럼 말이지요.(p.66-69)

 

<시선을 조금만 밖으로 옮겨보세요-매사에 늘 자신이 없어요>
어제보다 오늘 성장해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훌륭해요.

남과 비교하지 말고 1년 전의 자신과 비교해보셍. 열심히 노력했다면 1년 동안 분명히 성장해 있을 겁니다.
지난 달에는 못 했던 일을 오늘 해냈나요? 사소한 일이라도 어제보다 오늘의 내가 성장해 있음을 느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훌륭합니다. 내가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다는 증거니까요.
내일의 나, 미래의 나를 위해 노력을 거듭한다면 사람은 반드시 발전할 수 있으며, 그 깊이 또한 더해집니다.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는 것은 노력하지 않았다는 말과 같습니다.(p.70-71)

 

<서두를 필요 없습니다-끈기가 부족해서 고민입니다>
성실에도 적당함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살면서 하는 고민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내 노력으로 해결되는 고민입니다. 두번째는 고민할 가치가 없는 고민입니다. 
세번째는 개인의 노력이나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고민입니다. 이런 고민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이때는 억지로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자연의 흐름에 몸을 맡기세요. 그렇게 살다 보면 죽을 것만 같은 지금의 고민도 언젠가는 희미해지겠지요. 그렇게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마음 맑음 / 생각정거장 / 마스노 슌묘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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