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세미녀의 등장은 무협지처럼 느껴져

홍천기 1
정은궐 지음 / 파란(파란미디어) / 2016년 12월

절세미녀가 나온다니 왠지 무협지를 보는 느낌이 듭니다. 해품달과 관련이 있다니까 궁금해지네요. 기대되기도 하고요. “여인에게 관직을 제수해서는 안 된다는 규정을 찾아오라.”는 말은 진짜인가요? 소설이라지만 왠지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쓴 느낌이 듭니다. 조선시대에 여자도 관직을 받은 기록이 있지 않나요? 누적 판매 부수가 220만부를 기록한 로맨스 소설~ 6개국 번역 출간~ 정은궐 작가의 귀환 홍천기 - 붉은 하늘의 비밀~ 미남 일관, 천재 화공, 풍류객 안평대군~ 이 세 사람은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지 궁금해집니다. 출판사는 파란미디어~ 상상의 경계를 허문다. 이야기의 힘을 믿는다니 독특합니다.

[100자평] 홍천기 1

홍천기 1
정은궐 지음 / 파란(파란미디어) / 2016년 12월

“여인에게 관직을 제수해서는 안 된다는 규정을 찾아오라.”는 말은 진짜인가요?

[100자평] 흥, 손철주의 음악이 있는 옛 그림 강의

흥, 손철주의 음악이 있는 옛 그림 강의
손철주 지음 / 김영사 / 2016년 11월

그림과 음악은 함께 가는 것일까요. 그림 속에 음악이 있는지 음악속에 그림이 있는지 헷갈립니다.

[100자평] 뇌물은 과자로 주세요

뇌물은 과자로 주세요 ㅣ 낭만픽션 5
하타케나카 메구미 지음, 김소연 옮김 / 북스피어 / 2016년 11월

미스테리 소설로 유명한 작가 매구미씨가 쓴 먼 옛날 전문직의 뇌물 매수, 접대 등의 뒷공작과 그 비법을 경쾌하게 풀어낸다는 책소개를 보았습니다. 뇌물매수, 뒷공작은 요즘도 있는 것 같습니다. 뉴스에서요...

[100자평] 뭐라도 될 줄 알았지

뭐라도 될 줄 알았지 - 학교에서 사회에서 씨네타운 나인틴 3PD가 배우고 놓친 것들
이재익.이승훈.김훈종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6년 10월

pd 3명, 그들의 생활담인데 이 책의 주제가 뚜렷하지 않아요. 책 뒷면은 기술,이민, 인생고민 대방출이라 홍보글이 쓰여 있지만 이것도 pd 이승훈님의 적은 내용 뿐이라 보여요. ‘뭐라도 들은 줄 알았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속은 것 같아서 어디 출판사 책인가 확인 두 번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