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건강 신호
김영철 지음 / 가나출판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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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싶다면,

내 몸이 보내는 신호에 집중하라!

백세시대에 살고 있기는 하지만, 건강 관련 필수 정보를 얼마나 제대로 알고 있을까? 건강을 관리하고 유지하는 것은 현대인들에게 큰 관심사가 되었지만, 여전히 건강 신호를 무심코 넘기는 사람들이 많은 듯하다. 나이가 들수록 크고 작은 건강 신호들이 나타나곤 하는데, 모르고 지나치다가 병을 키우는 것은 아닐까 걱정이 되어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현재 삼성 제일 클리닉 대표 원장이며, 25년째 환자들을 돌보고 있는 현직 의사이다. 이전 저서로는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많이 겪는 42가지 대표 증세와 병증을 소개'한 <사소한 건강 법칙>이 있다. 저자는 "작은 증상이 있음에도 증상을 인정하려 하지 않고, 두려워서 참고 지낸다거나 시간이 약이라고 생각하며 지나치려고 하는 행동들은 매우 안타까운 결과를 불러오곤 한다"고 전하며, 우리 몸에서 오는 작은 적신호들에 스스로 귀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에는 저자가 그동안 신문에 기고하던 칼럼을 모아서 꼼꼼히 정리한 내용과 함께, 진료실에서 시간적 제한으로 환자들에게 미처 전하지 못한, 중요한 건강 이야기가 가득하다.


아래는 이 책의 목차이다.



1장. 놓쳐선 안되는 사소한 건강 신호

2장. 위기를 말하는 건강 신호를 알아차려라

3장. 눈에 보이는 건강 신호를 주목하라

4장. 헷갈리기 쉬운 건강 신호, 제대로 알고 대처하라

5장. 알고 먹으면 효과가 2배되는 약 이야기


이 책의 세부 내용을 공유하면 아래와 같다.

예를 들어, 1장 놓치선 안되는 사소한 건강 신호에 나오는 내용 중에 변비에 대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놓치기 쉬운 건강 신호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명료하게 알려주고 있다.




건강 적신호를 어떻게 알아차리는지 뿐만 아니라, 정확한 의료정보를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예방을 위해서는 어떻게 할지 꼼꼼하게 알려준다.


"제도와 의료 기술이 우리를 든든하게 받쳐주고 있으나 무엇보다 중요한 건 예방이 아닐까. 스스로를 살피고 몸이 보내는 신호를 알아차릴 때, 용기 내어 사소한 증상을 조금씩 해결해 나갈 때 건강한 노년을 보장받게 될 것"이라고 전하는 저자의 조언이 감사하게 느껴지는 책이다.

또한 저자는 "개인의 잘못된 인식, 생활습관, 식이섭취와 같은 아주 사소한 행동들이 우리가 앓고 있는 질병의 이유가 되고, 이러한 사소한 작은 습관들이 자신의 건강을 만든다는 것"을 잊지 말라고 강조한다.

이 책에는 부종, 식욕부진, 소화불량, 불면증, 요실금, 손발 저림, 얼굴 통증 등 다양한 건강 신호에 대해서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각각의 건강 신호에 대해서 어떻게 예방해야 하고 어떤 건강 습관을 가지면 좋은지 실질적인 실천방안을 제시하고 있기에 가까이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열어보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5장의 알고 먹으면 효과가 2배되는 약 이야기에서도 약물 남용을 예방하고 현명하게 약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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