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쩜 한 사람의 인생이 이리도 다채로울 수 있을까? 그녀의 에세이를 읽으며 그녀의 팬이 될 수밖에 없었다. 그녀는 겉으로는 화려해 보이지만, 그 이면에 그동안 얼마나 전투적으로 살아왔는지 알게되니 그녀의 행동 하나하나를 응원하게 되었다. 현재 그녀를 수식하는 타이틀은 '49세 월드프로 손미미, 운동하는 먹방 유튜버, 인플루언서, 쇼핑몰 사장님, 두 아이의 엄마'이며, 이전에는 미미머슬 피트니스 대표, 레크레이션 MC, 강사, 이벤트 회사대표 등을 거쳤다. 너무 가난하게 태어났기에 대학 진학을 할 수 없었지만, 그녀가 도전할 수 있는 분야에 뛰어들었고 결국 목표한 바를 이루어내는 삶을 살아왔다. 그렇다고 탄탄대로는 아니었다. 수많은 시련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 그래서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는 삶을 살았다.
이 책을 읽으며 느꼈던 것은 '진심은 결국 통한다'는 것! 그녀는 결핍속에서도 단단했고 그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을거라는 희망의 아이콘과 같다. 앞으로가 더 기대가 되고, 그녀의 긍정적인 마인드는 독자로 하여금 누구든 해낼 수 있다고 용기를 북돋아준다. 그래서 그녀의 에세이를 읽으며 눈시울이 붉어졌고, 삶은 얼마든지 생각하기에 따라 살만한 세상이라는 것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언제든 길은 있었고, 단지 보지 못한 것 뿐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게 되었다. 그 어떤 자기계발서나 심리상담서적 보다도 울림이 있고 도전하고 싶은 힘을 준다.
이 책을 읽으며 인상적이었던 몇몇 문장을 공유하면 아래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