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ylontea 2004-09-28  

아니... 추석때 종일 일을 하신다구요?
잉.. 그래도 송편은 드시면서 일하세요..
추석에 사무실에 나가 일하면.. 참 나쁜 것이 먹을 곳이 없다는 것이죠..
음식접들은 죄다 문이 닫히고..
그래도 무엇이라도 꼭 챙겨서 드시기를 바랍니다..
(간만에 추석에 쉬고 있는...저는 내년 추석연휴내내 출근해야 할 것 같아요.)
 
 
stella.K 2004-09-28 2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 정말이어요? 지금은 집에 돌아 와 계실 시간이네요. 내일은 쉬나요?
맛잇는 거라도 먹었는지 모르겠군요.
지금 달이 예쁘게 잘 떳나 모르겠군요. 날씨가 흐리던데...
소원 비셨습니까? 뭔지는 모르겠지만 꼭 멋지게 이루길 바래요.
연휴 끝나면 또 씩씩하게 일상을 시작하시길...^^

털짱 2004-09-30 0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추석연휴 내내 사무실에 있었습니다, 원래부터 UN이 지정한 물부족국가에 산다는 것을 의식하여 자주 씻지 않기 때문에 별다른 불편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내일은 샤워를 한번 해주긴 해야할 터인데.. 음... 이히히. 구질구질해도 미모에는 별다른 지장이 없는 걸 보니 역시 미녀의 인생은 남다르구나, 뭐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스텔라님/이렇게 미녀들의 걱정을 한몸에 받으니 감격해서 송편하나 못 먹은 것도 하나도 서럽지 않습니다. 사실은 집에서 쫓겨났습니다. 일에 미쳐서 집안을 등안시한다는 이유로..ㅜ_ㅜ

stella.K 2004-10-02 2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 보았습니다. 집에서 쫓겨나셨다구요? 제가 바라던 상황인데...일 핑계대고 집안 일 안할 수 있으니 얼마나 부러운 상황입니까? 아닌가? 털짱님은 털짱님만의 상황이 있나? 암튼...

털짱 2004-10-18 04: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님, 집에서 쫓겨나기를 바라셨구나.. 아, 진작 말씀하셨으면 제가 노하우라도 전수해드렸을텐데... 아쉽네요.=.,=;
가을이 깊어갑니다. 스텔라님은 어떻게 지내시나요? 연극계도 풍성한 가을들녘처럼 수확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언제 기회되면 님께서 함께 하신 작품을 보러가고 싶습니다. 저 고등학교 선생님 중에 이만희선생님이라고 연극계에서는 꽤 유명한 작가선생님도 계셨던 덕으로 대학교때 연극 좀 보러 다녔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