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헌조.천종현 선생님의 천하무적 창의수학 연구소 3

한헌조.천종현 선생님의 천하무적 창의수학 연구소 3 - 평면도형 편 ㅣ 한헌조.천종현 선생님의 천하무적 창의수학 연구소 3
한헌조.천종현 지음, 배소미 스토리, 김영진 그림 / 보랏빛소어린이 / 2015년 8월

학원이나 공부방 없이 오로지 문제집과 학교 수업으로 수학성적이 그런데로 잘 나오는 딸이었어요  ..

그런데 고학년이되었는데 그동안 잘하던 입체도형에 약한거 같아서 여기저기 찾아보고 항상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가 어려워 하지않는선에서 입체도형을 이해시킬까 ?  고민 중이었어요  ..

입체 도형이란게 말로는 설명이 잘안되더라구요 

그런데 천하무적 창의 학습 연구소가  생활속에서 원리와 개념을 풀었썼다고해서 확 마음이 갔어요 ..

스토리텔링을 창의적으로 재미있게 풀어서 이해도를 높였다는데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더라구요

그러던중 드디어  생활속 원리와 교과서속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깨우치는 스토리텔링 창의 학습서  천하무적 창의 연구소를 맘수다 서평단을 통해  이체도형에서 평면 도형까지 만나볼수 있는 기회가 생겼어요 ㅎㅎ

특이하게도 ㅇㅣ책은 스토리 형식으로 구성이 되어있어요 

각각 다른책에도 같은 주인공들이 계속 나오고 그 주인동들의 생활속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서 수학의 원리를 설명을 해주더라구요

우리가 알고있었지만 그냥 지나쳤던 이야기나 옛날 사람들의 수학 이야기 어려운 수학 문제 속에 숨어있는 기본적인 원리들을 나슬기 선생님과 이상한 선생님이 다소 엉뚱하지만 재미있고 친절하게 알려주는형식이네요

<3평면 도형편>

<3평면 도형편>

 제가좋아하는 테트리스원리도 알고 또 6살아들과 딸과 함께 색종이 접기도 해봤는데 재미있더라구요  ..   색종이 접기는 6살 아들 녀석이 더 재미있어 했던 거  같아요

이야기가 하나씩 끝나고 개념 설명이 끝날때마다 익힘문제와 심화 문제가 나와서 실력테스트를 해볼 수 있어요

실 생활에서 원리를 찾기 떄문에 아이들과 같이 해볼것도 많았었고 또 제가 아이에게 설명 해줄때도 훨씬 수월 했던거같아요 .. 

<4입체도형편>

<4입체도형편>

아직 입체 도형은 딸아이학교에서  배우면서 많이 궁금한 것들이 있어서 그런지 더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  정말 어렵지 않고 기본적인 원리를 알려주니 재미있었던거같아요 .. 저학년들이  그림만 봐도 이해가 쉽게 갈거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그림과 함께 선생님의 보조 설명 ., 그리고 궁금했던 질문들에 대한 답변 질문 응답형이라 아이가 더 재미있게 금방 한권을 읽어 버렸던 책이었어요

익힘문제와 심화문제로 다시 한번 배운것을 제대로 이해 했는지 확인도 할수있어요

개인적으로 저도 딸도 평면 도형도 재미있었지만  입체도형을 더 재미있게 읽었던 거같아요 ..

초등학교 수학은 사고력과 창의력 발달을 위해 정말 중요 한다고 해요 ...

지금까지 제가 본책 수토리텔링 수학 책중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하게 연관지어 설명해준 책은 없었던거 같아요 ..

이번 기회에  수학이란 이렇게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숨었있어서 응용하고 조금만 더 생각한다면 정말 쉬운거라는걸 딸아이가 알았으면 좋겠어요 ..

그래서 재미있게 수학을 즐기고 좋아하는 아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

생각이 크는 인문학 9 : 자유

생각이 크는 인문학 9 : 자유 - 공부는 구속이고 노는 건 자유일까? ㅣ 생각이 크는 인문학 9
이기규 지음, 이진아 그림 / 을파소 / 2015년 9월

 12살 사춘기 한창인 저희 딸에게 꼭 필요한 책이었던 "생각이 크는 인문학 감정 "..

이책을 읽고난후 딸아이는 저에게한 첫마디는  "엄마  이거책 완전 신기해요 .. 정말 좋은 책이네요 "  했던 기억이있네요 , 그런데 이번엔 자유 에 관한 책이 나왔다고 해서 정말 궁금하던 참이었어요

 인문학 시리즈들은  사춘기 여자아이들 특히 중학교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책인거 같다는 생각이 보면 볼수록 드네요

글밥은 고학년 읽기에 적당한데 그림이나 글을 표현한 형식들은 너무 재미있게 구성이 되어있어서  책을 좋아하는 저학년이나 책을 읽기 싫어하는 고학년아이들도 재미있게 볼수있을거같았어요

자유란 무엇인지 .. 몸의자유 , 생각의 자유 ,표현의 자유 , 청소년의자유 ,자유를 제한 할수 없는 권리 등 여러 자유의 의미를 부여하고 적당한 예시로 이해를 도왔어요 ..

자유의 의미에서는 우리가 헷갈리기 쉬운 적극적인 자유와 소극적인 자유에 대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서술이 되어있어서 이해가 잘되었어요

눈에 보이지않는 폭력들을 막연히 말로 설명하면 참 애매 했었는데  이렇게 그림으로 설명해 놓으니 정말 이해하기 쉽더라구요

우리가 티비에서 보고 충격을 금하지못했던  현대판 노예 이야기 에요 ..

더욱더 자유의 소중함에 대해 알게 돼겠더라구요 ..

이렇게 우리 주변에서 우리가 느끼지 못했던 흔한 자유들을 설명이나 예를 들어 서술해 놓으니 ,  공감도 잘돼고 재미있었던 가 같아요

 이책을 읽고 조금이나마 자유의 의미를 알고 소중함과 자유의 책임등을 알게되어 자유의 기준안에서 자신의 자유를누리고 다른사람의 자유도 존중해 준다면 좀더 낳은 사회가 될거같은 기대감이 드네요 ..

"공부는 구속이고 노는건 자유일까 ? " 질문에 자신있게 " 네 " 하고 대답하는 우리딸 .. ㅜㅜ 제발 이책을 읽고 많은 것을 깨닫길 바라며 건내 봅니다

기적의 명문장 따라쓰기 : 명심보감 편

기적의 명문장 따라쓰기 : 명심보감 편 ㅣ 기적의 명문장 따라쓰기
박수밀 지음, 김태형 그림 / 길벗스쿨 / 2015년 6월

"책을 받고 첫장을 넘기니 .. 이책을 펼친 너에게 전하는 짠~  소리 "라는 글귀가 눈에 띄어 올려보았어요 ,, 내가 아이가 됀듯한 느낌으로 공감이 되어 약간 웃음이 나오더라구요 ..

손으로 글씨를 쓰면 두뇌 발달이 되고 기억에도 오래 남는다고 해요

그리고 마음이 차분해 지고 생각하는 힘을 키울수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글씨도 쓰면서 명심보감의 문장들도 함꼐 공부 할수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정말 마음에 와닿는 글귀가 있어서 올려보아요

"눈으로 읽는것은 입으로 소리내어 읽는것만 못하고 ..입으로 소리내어 읽는것은 손으로 직접 쓰면서 읽는것만 못하다 .. "

글씨를 무진장 못쓰고 쓰기 싫어하는 딸에게 제가 자주 하는말이었는데 ..

이 글귀를 보니 더더욱 메모하면서 공부할수있도록 딸에게 채책질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ㅎㅎ

하루에 한문장씩  할수있도록 짜임이 되어있어서 좋더라구요 

게다가  50개의 문장을 착한 일을 하는방법 . 몸을 바르게 하는방법 ,말을 조심히 하는방법 ,마음을 살피는 방법 ,사랑과 효를 실천하는방법 ,부지런히 배움에 힘쓰는 방법 이렇게 6가지 주제로 나누어서 구성이 되어있더라구요

너무 어렵지도 않고 이해하기 쉬운 문장들로 되어있는것도  좋았지만 ..

우리 아이들 키우는데 알려주고 싶었고 올바른 인성 교육하는데 필요한 문장들로만 되어있어서 좋았어요

책은 초등 2학년 부터 라고 되어있어 큰애를 보여 줄까하고 신청했었는데 ..

한자를 좋아하는 6살아들녀석이  더 관심보이고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그런데 오히려 아들녀석 덕분에 재미있게 공부 할수있었어요

아들이 자꾸자꾸 질문하고 물어보고 ..  저거 쓰면서 아들이 뜻이 뭐냐고 해서 착한일을 하면 좋은 일이 많이 생기고 나쁜일을 하면 하느님께 벌받는거라는 말이야 ~ "했더니 "산타할아버지는 알고 계세요 ?" 이러는거에요 "?????오 그래 맞아 !"

와..우리 아들이 무언가를 느꼈구나 했는데 ...

그랬더니 ..책을 보니 산타 " 허.허거걱 "  할아버지그림이 있더라구요 .. ㅎㅎ

만화나 그림이 삽입되어있어서 정말 재미있었어요 ..

게다가 소장하고 다니면서도 다시금 기억을 끄집어 낼수있어서 부록으로 문장 낱말 카드도 들어있더라구요 ~

명심보감은 자녀들의 인성을 기르기 위해 만들어진 책으로 중국선인들의 훌륭한 말과 글만 뽑아서 만든 책이라고 해요

비록 5분정도 되는 이갸기 거리였지만 .. 어제 오늘  아침마다 조용한 식탁에서 하루에 한문장씩 주제 거리를 만들수있어 정말 좋았네요

적극적인 아들덕에 아침마다 인성교육 하게 생겼네요 ㅎㅎ

이야기할아버지 장자

이야기 할아버지 장자 - 넓은 생각과 마음으로 큰 꿈을 키우는 동화 ㅣ 좋은꿈어린이 6
권용철 지음, 최지은 그림 / 좋은꿈 / 2015년 7월

집에 장자 고전이 있었어요  하지만 물려받은거라 초등5학년이 읽기에는 너무나 어려운 책이었는데

좋은기회에 야이기 할아버지 장자를 만날수있엇어요

사진을 삽입하고싶었는데 ..흑흑 동네 엄마한테 자랑 했더니 ..빌려달래서 사진을 못찍었네요 ㅠㅠ

동네 엄마네 아이는 3학년인데 저희집에 왔다가 빌려가게 돼었어요 ~

장자는 부귀영화보다 가난을 선택했고 권력을 잡기위해 누군가 에게 충성하기 보다 자유로운 삶을 선택했다고해요

장자는 어디에도 얽매이지않고 자연에 포함된 그런 삶이 즐거운 삶이라고 생각한거같아요

다소 어려운 고전을 이야기동화 형식으로 장자 이야기를 풀어서 알려주니 초등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읽어도 부방할거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대화글도 많이 삽입되어있어서 읽는내내 죽죽 잘 읽혀졌던거같아요 ​ 

그림도 장자가 너무나 친근한 인상이어서 .. 장자와 아이들이 더 가까워질수있을거같아요

붕새 가 매미나 비둘기에 비해 위대하다는것인지 아니면 붕새와 같은 경지에 이르지 못한 매미나 비둘기는

영원히 붕새를 이해할수없다는것인지 다소 조금 애매하긴했지만 아마도 상상력 풍부한 우리아이들은

다양한 시각으로 이해 하겠지요 ? ㅎ

그런데 딸아이에게 제게 읽어보고 내용이 어떠니 했더니 신기하게도 장자가 무엇을 말할려고했는지 유추하더라구요

다소좀 제가 보기엔 엉뚱하고 그런 이야기 였지만 "쓸모없는것이 다소 쓸모가있다 "라는 장자의 생각을 이야기로 풀어서 읽으니 의미가 전달되어왔어요

⁠내용을 알고 어려운 책을 읽는거랑 내용을 모르고 어려운 책을 읽는거랑 틀리듯이 먼저 이렇게 재미나게 고전을 접해 준다면  우리아이들이 고전을 어려워 하지 않고 흥미를 가지고 접근 할수있을거같아요

⁠친근한 이야기 할아버지 장자였습니다 ~  ^^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내아이의미래를결정하는 가정원칙

내 아이의 미래를 결정하는 가정원칙
정정숙 지음 / 카리스 / 2015년 8월

내아이의미래를결정하는 가정원칙

부모는 자녀 삶에서 만나는 첫번째 교사이자 인생 전체에 가장 결정적이고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 이라고해요

첫째 가 12살 둘째가 6살 ..첫째를 키웠는데도 둘째 키우는게 처음 처럼 어렵고 그러네요

아롱이 다롱이 라고 첫째와 성별도 성격도 전혀 반대되고  이것저것 서적의 도움을 받아봐도 헷갈리기만하고 ..부모의 길은 참 어렵고 살면서 계속 공부해야하는거같아요

딸아이의 속앓이 같은 사춘기를보내고 있는 지금 제게 <내 아이의 미래를 결정하는 가정의 원칙>은 너무나 단비와 같은 책이었네요

작가가 기독교 교육하자라서 그런지 약간의 종교적인거같아서 무교를 고집하는 저에게 약간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책이에요

1원칙: 기초가 튼튼해야 건물도 튼튼하게 세울수 있듯이 자녀 양육 스타일을 제시해 주고 그에따라 어떻게 유도해야하는지 제시해주어요

자녀양육 스타일이 자녀의 리더를 키우기 위해 중요하다면 그다음으로 중요한것이 건강한 자긍심이라고해요

2원칙: 건강한 자긍심을 어떻게 하면 키울수 있는지 제시해주어요 

3원칙: 자녀에게 무조건 적인 사랑을 확인시켜 주는거래요

그래야 자녀들이 부모가 자기를 사랑하는지 잘 알기 때문에 어려운 훈련도 잘 따라온다고 하네요

4원칙: 올바르게 훈육과 체벌로 훈련하는법을 제시해주어요

<훈련 이라는 뜻은 라틴어로 가르친다는 뜻이래요 > 

5원칙: 자녀에게 어떻게 하면 인성이 좋은 아이로 키우면서 좋은 습관을 길러줄지 제시해주어요

6원칙: 행동 교정으로 책임감있게 살아가는 자녀로 이끌어주는 방법들을 제시해주어요

7원칙: 자녀의 모범이 되는 부모가 되는 길을 제시해주어요

여기서 약간 종교적인게 묻어있어요 ㅎ 신앙의 힘으로 자녀의 모범이 되라는그런 내용이네요

 8원칙: 즐거운 가족시간을 통해 천국을 경험하게 하라

주간 가족회의의 구성요소와 유익 그리고 효과적인 인도법과 활용방안을 알려주어요

전체적인 테두리는 이렇게 8월칙이 기본이네요

실제 고객들의 사례들을 들어서 설명해주니 더 가까이 내용전달이 잘된거 같았어요

첫장을 읽으면서 저와 제 엄마같은 느낌을 받아서 완전 놀랬네요 ㅎㅎ

불과 10년전만 해도  저 상담자 처럼 엄마와 말섞는걸 싫어하고 피하기만 했는데 제가 많이 아프고 엄마도 많이 아프고 나서 남은 세월 함꼐 얼굴보면 얼마나 보겠나 싶어 제가 거의 엄마에게 져주면서 그나마 사이가 좋아진케이스거든요

글의 내용을 보면서 참고할만한 내용들을 표나 그래프로 나타내 주어서 내용전달이 훨씬 잘 돼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본문에서 부족한 부분을 팁으로 아랫부분에 메모를 해놓아서 참고하면서 읽으니 어떻게 해야 될지  길이 보이는거 같았어요

뒷부분에 제 양육 스타일을 체크해 봤는데 저는 혼합주의스타일이 나왔어요

이것저것 합쳐져서 좋을줄알았는데 ..헐 .. 한국의 전형적인 부모 스타일이래요 ㅠㅠ

< 혼합주의 스타일은 부모로부터 받은 영향과 더불어 자녀 양육에 대해 체계적인 교육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혼합주의 스타일로 자녀를 키울경우 앞의 어떤 스타일보다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부 정적 이다 . 부모 자신이 자녀 양육에 대한 소신이 없기 때문에 하루는 이렇게 다음날엔 저렇게 가르친다 자녀에게 가장 혼란을 주는 스타일이다 > 본문 중에서 .....

제가 요즘 이렇거든요 막 헷갈리고 갈팡질팡 ..깜짝 놀랬네요

민주주의 스타일의 자녀양육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하네요

자녀 부모서로 양보와 타협면서 모두 만족해하는 그런관계요

민주주의적 자녀의 양육 노하우를 참고삼아서  열심히 변화하도록 노력하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