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봄이 오니 사물이 아닌 전체적인 풍경을 그려봐야지 하던 중에도통 풍경을 볼 줄만 알지 그림으로 표현해본적이없어 난감하던 차였어요. 어떤 컬러를 써야 조화로운지,이 구도에서는 어떤 채도가 어울리는지까지 초보인 제게도알아보기 쉬운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는 컬러링 북입니다눈에 자주 담아봤다하여 쉬이 그려낼 수 없어 아쉬운 마음이가득했는데 올 봄에 제게 쉽게 그릴 수 있을거라 다독여주는 딱 맞는 풍경화 컬러링 북입니다. 풍경 안에 좋아하는 꽃 동물, 사람까지어느 것 하나 이쁘지 않은 것이 없어얼른 그림으로도 그려봐야지- 하는 설레이는 마음으로이 봄을 그 어느 때보다 따스하게 맞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6살 딸아이가 종종 추상적으로나마 죽음에 대해 질문하곤 합니다. 죽는다는 건 무엇을 의미하는지, 엄마아빠도 언젠가는 죽는지에 대해 물을 때면 아이는 어느새 눈가에 그렁그렁 눈물이 맺히며 자기 혼자만의 죽음이란 의미를 어렴풋이나마 알아가는 것 같아요.가족상실,죽음에 대해 아이와 이야기를 나눌 때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이 그림책으로 한 번 이야기를 나누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가족 안에서 우리는 뜻하지 않은 부재가 생길 수도 있음을, 그럼에도 그것은 텅빈자리가 아닌 또 다른 새로운 것을 찾아 나가는 자리로 여기며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그림책 같습니다.
자현 작가님의 그림책으로 강의를 꼭 했을만큼정말 간단한 소재거리를 이야기거리가 풍부하게 스토리를이어나가는 방식이 늘 마음에 들었습니다✨그런데 신간이라니요~! 기다릴 수 없어 냉큼 읽었습니다~^^이번에는 그림책을 읽는 친구들에게 전적으로 스토리를 이끌고갈 수 있도록 스토리의 주도권을 넘겨주었다는 점이 엄마로써너무 마음에 듭니다.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옛이야기를 소재로 하니아이에게 색다른 방식의 그림책을 읽어주는 흥미로움과 더불어,옛이야기를 접할 수 있게 해서 엄마도 아이도 좋아라한 그림책이었어요은도끼 금도끼 이야기를 변형 하여 ‘배꼽’이 연못에 빠진 이야기라니 아이들이 안 좋아할 수 있나요:)게다가 역할놀이를 할 수 있는 대사가 있어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함께 읽으며 대화가 가능했던 그림책입니다아이들과 이번 겨울 더 풍부한 이야기를 요 <이야기 가게>로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어른이 할 수 있는 스티커북이라고 생각했는데, 5살 딸 아이와 했더니 행복과 기쁨이 배가 되었던 그런 책입니다. 딱 요맘 때 아이들이 기르기 좋은 소근육 자극, 인내, 숫자순서, 집중력 등 작가님의 의도가 그러한지는 잘 모르겠으나 유아기때 아이들이 해도 좋을 그런 스티커북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한 번 붙이고 마는 일회성 스티커북이 아닌, 모든과정이 한데 모아져야만 한 폭의 꽃그림이 되는 것이 아이도 어른인 저도 참말이지 마음에 들었습니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런 스티커북입니다:)
학습을 위한 책육아가 아닌, 그저 즐기는 것으로 그뿐이지-하는가벼운 책육아를 해도 괜찮다고 다독여주는그림책독서법 을 알려주는 그러한 책입니다. 저와 같은 마음으로 집이 아닌 바깥에서,그것도 학교에서 이렇게 그림책을 읽어주고 계시는 선생님이 어딘가에 또 계시는구나_싶어 제게는 감동이 이는 책이기도 했습니다. 아이가 바깥에서 만나는 어른들 중 좋은 어른, 좋은 선생님을 많이 마주하기를_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 책을 읽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