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이해되는 한국사, 세계사 4 ㅣ 한눈에 이해되는 한국사, 세계사 4
문재갑 지음, 최승협 그림 / 북장단 / 202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한눈에 이해되는 한국사, 세계사』는 총 5권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지난번 1,2 권을 읽은 아이는 이어서 3권을 읽었고 여름방학 동안 『한눈에 이해되는 한국사, 세계사 4』와 『한눈에 이해되는 한국사, 세계사 5』 까지 읽으며 한국사와 세계사의 전체적인 흐름을 살펴보았습니다. 이 책은 역사의 흐름과 맥락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책입니다. 2학기가 시작되면서 한국사를 배우게 된 아이는 예습을 위해 읽기 시작했지만 1, 2, 3권을 읽었을 때처럼 막힘없이 읽어나갔습니다. 구성이 다양해서 지루해하지 않고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한 번 읽는 것만으로 모든 내용을 이해하고 기억하기는 어렵겠지만 틈날 때마다 다시 읽어보게 하려고 합니다.

​

『한눈에 이해되는 한국사, 세계사 4』에서 다루는 시기는 17세기 초부터 20세기 초까지입니다. 한국사는 광해군의 등장부터 시작하고 세계사에서는 신대륙으로 건너간 청교도부터 시작합니다. 여러 역사적 사건들 중 어떤 부분을 흥미롭게 읽었는지 물어보니 서로 다른 세력이 충돌하며 그걸로 인해 일어나는 사건이 흥미로웠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먼저 연도표를 통해 같은 시기에 한국과 세계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간단하게 보여줍니다. 세계사의 경우 같은 연도에 여러 나라에서 일어난 주요 사건도 함께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후 각각의 사건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 앞에서 확인한 연도표와 비교하며 읽을 수 있있었습니다.

​

글의 내용을 보기 쉽게 지도로 정리해 놓아 다시 확인할 수 있게 한 구성도 마음에 듭니다. 역사적 사건에 대해 글만 읽거나 아니면 지도로만 나와 있다면 이해하기 힘들었을 것입니다. 학창 시절 역사과목을 좋아했었는데 역사 선생님이 교과서의 역사 이야기뿐 아니라 관련된 이야기도 함께 하며 눈높이에 맞는 설명을 해주셔서 수업시간이 즐거웠던 기억이 납니다. 재밌게 공부해서인지 성적도 좋았는데 이 책을 보며 역사도 어떻게 설명하고 보여주느냐에 따라 아이가 받아들이는 게 많이 달라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낯선 인물과 사건이 많이 등장하지만 어렵게 설명하기보다 아이들이 궁금해할 만한 이야기를 곁들이고 그림과 지도 같은 자료들도 적절하게 활용해 공부를 위한 책이기도 하지만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며 읽게 되는 것 같습니다.

​

한 번 읽고 끝내기보다 앞으로 학교에서 관련 내용을 배울 때 다시 보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5권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있을지 다음 서평에서 살펴보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