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지문 Write Your English
이정우 지음 / 모티브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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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새해가 되면서 다양한 필사책으로 필사하던 와중 자연스레 영문필사에도 관심이 생겼고 그렇게 『하루 한 지문 Write Your English』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작년에는 생각도 못했던 영문필사인데 올해는 의욕이 넘칩니다.

특히 이 책은 단순한 명언 영문을 필사하는 것이 아니라 영어를 읽고 듣고 쓰는 것으로 영어 쓰기 능력을 기르는 책입니다. 영문을 쓰는 것이 너무 오랜만이기도 하고 사실 두려움이 있습니다.

읽고 듣는 것에 자신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막상 적으려고 하면 정말 막막하다는 느낌이 들어 한참을 망설이게 되는 게 현실입니다. 그런데 이 책은 영작의 어려움을 단계적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7단계 학습법을 제시하고 있는데 주어진 문장을 그대로 베껴 쓰거나 무작정 암기가 아닌 단어부터 익히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단어학습 - 첫 번째 듣기 - 영어 지문 보고 한 문장씩 해석하기 - 해석보고 한 문장씩 영작하기 - 영어 지문 보고 한 문장씩 확인하기 - 두 번째 듣기 - 암기해서 말하기 이렇게 7단계를 통한 학습법인데 처음엔 시간이 걸릴 수 있으나 하다 보면 어렵지 않게 적응해 영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목차를 보면 30일 동안 학습하는 것으로 되어 있고 여기 나와있는 영문과 함께 응용도 할 수 있을 거란 기대감이 듭니다. 완전펼침제본으로 책에 직접 쓰면서 할 수 있어 좋습니다. 번거롭게 노트를 준비하지 않아도 됩니다.

첫 번째 문장으로 Without Action, Nothing Happens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단어를 훑어보니 어려운 단어는 없었지만 눈으로도 읽고 소리 내어 읽기도 합니다.

그리고 첫 번째 듣기에서 11 문장을 듣는데 세세하게 듣기보단 흘려듣기로 내용 파악에 집중합니다.

이후 11개 문장을 보며 해석을 하고 뒷장으로 넘겨 한 문장씩 영작을 합니다.

실제로 영작을 하니 틀리는 부분이 나와서 수정을 했고 이어 두 번째 듣기를 하니 확실히 첫 번째 들었을 때와는 다르게 귀에 쏙쏙 문장이 들어왔습니다. 마지막엔 암기인데 사실 암기는 쉽게 되진 않습니다. 이건 필히 반복해야 합니다.

이어서 응용문장을 영작합니다. 이 부분은 앞에서 반복학습으로 암기가 되면 어렵지 않게 영작할 수 있습니다. 응용문장까지 해보면 문장의 구조가 익혀지고 영작을 하는데 조금은 부담감을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정답은 뒷 페이지에)

쓰면서 익히는 데 익숙한 사람이라면 노트를 준비하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하루 한 지문 Write Your English』는 좋은 문장들을 반복하며 자연스럽게 쓰기 감각을 기르기에 충분한 구성입니다.

분량과 단계적 구성 덕분에 부담 없이 영어 문장을 쌓아 갈 수 있어 영어 쓰기에 막막함을 느끼거나 영문 필사를 통해 영작실력을 키우고 싶은 분들께 권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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