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너의 역사 - 품격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설혜심 지음 / 휴머니스트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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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설혜심

출판사 : 휴머니스트

발행일 : 2024년 10월 21일


고대부터 무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매너에 대한 이야기는 두꺼운 벽돌책임에도 불구하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술술 읽은 책입니다. 타인에 대한 배려가 소멸되고 있는 요즘 매너는 왜 필요한 것인지, 고대부터 현재까지 매너가 변화되는 과정들을 찬찬히 살펴보고 품격 있는 삶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매너와 에티켓의 발명과 발전이 삶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말하다.

<매너의 역사>는 총 6부로 26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고대와 중세, 예절과 교육의 결합, 영국식 예절의 탄생, 19세기 매너에서 에티켓으로 변화한 이야기와 특화된 매뉴얼로 등장한 에티켓, 20세기 에티켓의 특징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고대부터 순차적으로 다뤄지고 있고 각 시대마다 특징 있는 매너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역사에 대한 주제가 매너라는 점이 독특해서 끌렸던 이 책은 방대한 자료를 담고 있으며 흥미로운 건 고대에서 다룬 매너가 지금도 통용되는 이야기란 점이었습니다. 매너 하면 떠오르는 나라 영국, 신사의 나라로 불리는 영국의 매너에 대해 다룬 이유가 영국의 제국주의가 영국식 예의 규범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매너로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상류사회의 복잡하고 엄격한 에티켓은 기존의 내면과 외면의 일치를 이야기했던 매너가 변질된 부분이란 생각도 들었지만 전체적인 맥락에서 보면 일관된 점들 또한 볼 수 있었습니다. 변해가는 시대에 발맞춰 매너 또한 변화의 흐름이 있었지만 역시 공통되고 일관적인 부분은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쉽고 재밌지만 분명한 배울 점이 있는 인문서로 매너가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력을 미치는지 진중하게 다뤘다는 점에서 꼭 읽어봐야 할 인문서로 추천해 봅니다.


@woojoos_story 모집, @humanist_insta 출판사의 도서 지원으로 #우주클럽_역사방에서 함께 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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