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21 : 호랑이 잡기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21
황석영 지음, 최명미 그림 / 아이휴먼 / 202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글 : 황석영

그림 : 최명미

출판사 : 아이휴먼

발행일 : 2024년 10월 25일


민담은 예로부터 민간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말합니다.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은 어렸을 적 조부모님께 들었던 재밌는 옛날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벌써 21편이 나왔고 앞으로도 계속 출간될 예정입니다. 21편은 호랑이 잡기 에 대한 이야기 3편이 실려 있습니다. 구수한 민담이야기 아이와 함께 도란도란 읽어봅니다.


우리 시대 최고의 이야기꾼, 황석영 작가의 진짜 우리 이야기!

옛날 우리 조상들이 가장 무서워했던 존재인 호랑이! 산이 많은 우리나라는 산을 넘어가는 일이 많은데 호랑이는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두려운 존재였습니다. 책에 소개된 호랑이 잡기에 대한 이야기는 이런 호랑이들을 멋지게 때려잡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실제로는 그렇게 할 수 없으니 상상으로라도 호랑이를 잡고 싶은 조상들의 마음이 담긴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읽는 재밌는 옛날이야기

무서운 호랑이를 과연 어떻게 잡았을까요? 책 속에는 세 편의 이야기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호랑이 꿰어 잡기는 게으른 총각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아랫목에서 밥 먹고 윗목에서 똥 쌀 놈'이란 재밌는 표현이 나옵니다. 그만큼 움직이지 않고 게으름을 피우고 있다는 이야기죠. 보다 못한 총각의 어머니는 옆집에서 괭이를 빌려다 주며 일을 하라고 하는데 총각은 괭이를 가지고 구덩이를 파고 깨를 한 섬 부어놓았고 깨는 쑥쑥 자라서 기름을 짜고 항아리 한가득 찬 기름을 돼지를 사 와서 먹이기도 하고 바르기도 하고... 게으른 총각은 과연 호랑이를 어떻게 잡았을까요? 게으른 총각의 지혜에 무릎에 탁 쳐집니다. 두 번째 이야기는 호랑이 잡는 천하장사입니다. 키도 크고 덩치도 커서 남보기에 기운꽤나 쓸 법한 사람이 있습니다. 이름대신 '절구'라고 불렸는데 사실 겁도 많고 무술 같은 것도 배운 적 없는 그러나 일은 잘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어느 날 아버지는 절구에게 송아지를 팔고 오라고 했는데 호랑이가 나타나 송아지를 물고 사라지고 우연히 만난 포수와 함께 호랑이를 잡으러 가는데... 겁 많은 절구 과연 호랑이를 어떻게 잡았을까요? 절구의 신통방통한 호랑이 잡기 이야기에 웃음 가득입니다. 세 번째 이야기는 호랑이 떼를 잡은 머슴이야기입니다. 이번 이야기는 호랑이를 떼로 잡은 이야기입니다. 흉년으로 부모님을 잃고 다른 지역에 머슴살이를 한 총각이 어느 날 호랑이에게 물려갑니다. 무섭고 두렵지만 정신 차리고 있다 호랑이굴에 호랑이가 자리를 비운 사이 호랑이 새끼들을 죽이고 도망치는데... 총각이 죽인 호랑이새끼는 무려 금강산 대왕 호랑이네 새끼라는데 총각 괜찮을까요? 과연 호랑이 떼를 어떻게 잡았을지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21편에 호랑이를 잡은 재밌는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