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크의 별이 빛나는 밤 - 고독 속 절규마저 빛나는 순간
이미경 지음 / 더블북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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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바르 뭉크의 <별이 빛나는 밤>

TV에서 우연히 보게 된 뭉크에 대한 다큐멘터리가 기억납니다. 노르웨이 화가로 그의 이름이 붙여진 미술관이 소개되었고 국민화가로 불리는 만큼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뭉크였습니다. 특히 그의 작품 중 태양에 대해서는 뭉크를 다시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환한 태양의 빛이 그림 곳곳으로 퍼져 생명력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는 태양입니다. 노르웨이 국민들도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절규> 작품이 아닌 이 태양 그림을 좋아한다고 했습니다. 그림은 보면 좋아할 수밖에 없을 거 같습니다. 특히 그의 절규 작품과 이 태양 작품은 완전히 극과 극의 느낌을 주니 말입니다. <뭉크의 별이 빛나는 밤>에서는 뭉크의 일대기와 작품들의 대한 이야기뿐 아니라 뭉크의 <별이 빛나는 밤>이라는 작품을 만나게 되어 기대되었습니다.





뭉크의 별이 빛나는 밤 목차

목차를 살펴보면 1. 질병, 죽음, 광기에서는 아픈 가족사에 대한 이야기가, 2. 방황하는 청춘에서는 뭉크의 젊은 시절의 이야기, 3. 뭉크의 여인들의 에서는 뭉크가 사랑했던 여인들의 이야기가 4. 생의 프리즈에서는 <생의 프리즈> 사랑 섹션 6점 <목소리>, <키스>, <뱀파이어>, <마돈나>, <질투>, <절규>에 대한 이야기가 5. 은둔의 삶에서는 아울라 대강당의 벽화 <태양>과 함께 밤의 본질을 그리고자 했던 뭉크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뭉크의 삶과 작품

어린시절의 어머니의 죽음에 이어 엄마 대신 의지했던 누어린 시절의 어머니의 죽음에 이어 엄마 대신 의지했던 누나의 죽음은 본인의 병이 누나에게 옮긴 것으로 생각해 죄의식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픈 아이>는 누나와 그녀를 돌보는 이모 카렌의 모습인데 처연하게 병석에 누워 허공 어딘가에 시선을 두고 있는 아이의 모습에서 짙은 병색이 느껴집니다. 옆에 얼굴을 들지 못하는 이모의 모습에선 슬픔과 절망감이 느껴집니다. 이후 아버지와 동생의 죽음이 있고 여동생은 생의 절반을 정신병원에 보내는 등 암울한 가족사는 그의 생애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합니다. 아버지의 죽음 후 그의 <생 클루 선언> 은 자신이 본 사람들의 모습을 그리겠다는 선언인데 생생한 사람들의 모습을 그리겠다는 내용입니다. 인간의 감정 불안, 공포, 두려움까지 그래서 뭉크의 작품에서는 사람들의 감정의 내밀한 부분까지 느껴지는 듯합니다. 인상주의의 영향을 받은 작품도 있지만 역시 뭉크의 그림은 감정의 깊이를 나타내는 그림들에 더 감동을 받는 거 같습니다. 뭉크가 사랑했던 여인들과 이어지지 못한 아픔과 지독했던 인연에 대한 이야기와 여인들의 모습을 담은 작품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를 스토킹하고 다치게 했던 여인의 모습까지 여인에 대한 분노(?)가 느껴지는듯한 작품이 눈길을 끕니다. 





뭉크의 작품에서 빠질 수 없는 작품 <절규>는 처음 <절망>에서 시작을 합니다. 정말 정말적인 상황이었던 뭉크입니다. 이후 절망이 절규로 이어집니다. 뭉크는 자신의 감정 또한 있는 그대로 표현했는데 오늘날 우리들의 불안과 공포 절규를 상징하는 그림이 되었습니다.





댄디한 양복차림의 자화상이 눈에 띄어 보니 뭉크 자신의 자화상이었습니다. 키가 크고 말쑥한 차림의 그의 모습이 멋있게 느껴졌습니다. 





뭉크의 별이 빛나는 밤

별이 빛나는 밤을 주제로 그린 화가들의 작품도 같이 실려있었습니다. 밀레와 고흐의 작품이었는데 뭉크의 작품과 함께 비교해서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뭉크는 세 점의 <별이 빛나는 밤>을 남겼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 이외 다른 두 작품도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노르웨이의 차가운 밤의 느낌을, 그림 속에서 느껴지는 고요함고 적막함이 다른 화가들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된 뭉크의 <별이 빛나는 밤> 작품을 다른 화가의 작품과 비교해서 보는 것도 좋았고 무엇보다 그의 삶의 여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며 작품들을 보다 보니 책을 덮고 난 후 뭉크의 작품도, 그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뭉크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어 그의 작품을 직접 직관하러 가야겠습니다. 그의 삶과 작품 전체를 담은 도록을 보는듯해 뭉크의 작품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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