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보 너머의 클래식 - 한 소절만 들어도 아는 10대 교향곡의 숨겨진 이야기
나카가와 유스케 지음, 이은정 옮김 / 현익출판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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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지인과 함께 말러 교향곡 제5번

연주를 감상하고 왔습니다.

1악장부터 5악장까지 연주시간이 제법

길지만 악장마다 갖는 다채로운 음색에 빠져서

감상하다 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갔습니다.

클래식 입문자로 즐겨 듣기는 하지만

오랜만에 교향곡 전체를 듣는 기회였습니다.

그리고 <악보 너머의 클래식>을 통해

위대한 음악가들의 10개의 교향곡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책은 교향곡중 명곡 10곡을 선정했고 저자의

개인적인 취향이 아닌 교향곡 역사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곡을 선정했다고 합니다.

선곡 과정에서 금방 20곡이 넘었는데 여기서 다시

제목도 있고 인지도 높은 것을 우선으로

다시 추렸다고 하니 저자가 선곡을 하기까지

노력과 세심함이 돋보였고

선정된 교향곡들은 누구라도 고개를

끄덕일만한 유명한 교향곡들이기에 그 교향곡들의

숨겨진 뒷 이야기들을 읽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10곡의 교향곡이니 작곡가도 10명이지 않을까

했지만 작곡가는 8명입니다. 왜냐면 베토벤의

교향곡이 3곡이나 들어가있기 때문입니다.

<영웅>, <운명>, <전원>은 음악사에서 인지도와

중요도면에서 다뤄야 했기에 선정했다고합니다.

이 책은 교향곡의 음악의 대한 분석이나 해설이

아닌 시대적 배경과 작곡가의 삶, 탄생배경등을

다룬 역사 논픽션입니다. 음악 감상의 포인트를

두는 다른 책들과는 다른 부분입니다.

워낙에 인지도가 높은 교향곡들이기 때문에

클래식을 즐겨 듣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본 교향곡들 입니다. 여기 소개되고 있는

교향곡들의 작곡가들끼리 시대순으로 연결되고

있는 점, 교향곡이 만들어진 시점의 역사적인

사건들에 대한 이야기등은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저자는 익히 알려진 일화들 중 명확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 근거를 들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독자들에게 최대한 정확한 지식을 알리고자

하는 노력이 돋보이는 부분입니다.


아는 만큼 들리는 클래식 입니다.

인지도 높은 교향곡들에 대한 지식을 쌓고

더욱 풍성한 감상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클래식을 좋아하고 즐기는 분들에게 추천해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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