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당신을 위한 그림책, You
아델 타리엘 지음, 밥티스트 푸오 그림, 이찬혁 옮김 / 요요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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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아델 타리엘 글

밥티스트 푸오 그림

이찬혁 역 

요요 



아버님과 어머님의 칠순이 되는 해였습니다.

친척도 지인도 가족도 모일 수 없었습니다.

힘들었지만 아이들과 남편과 함께 두 분의 

칠순을 기념했습니다. 

사람이 조금이라도 모이면 안 되기에 

맘껏 해드리지 못한 마음은 섭섭했지만 

영원한 이별 앞에 사랑하는 사람을 급하게

떠나보내야 하는 사람들, 마음에 한이 될 거 

같다는 이야기에 가슴이 먹먹해야 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유행한 코로나19는 많은 사상자를

낳았고 두려웠고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공원이, 수영장이, 학교가, 길거리가, 

중앙광장이, 미술관이, 지하철이, 도서관이

사람이 없는 텅 빈 곳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텅 빈 세상을 메웠던 이들이 있었습니다.

참새들이, 오리가, 백조가, 갈매기가, 독수리가

새끼들과 함께 나온 멧돼지가 사슴 가족이 

텅 비고 허전한 세상을 메우고 있었습니다. 

사람들 때문에 세상에서 밀려나야 했던 

동물들이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고 세상에

나왔던 시간이었습니다.


3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우리는 그렇게 지나왔습니다.

사람에게도 동물에게도 

쉼이 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공원이, 수영장이, 학교가, 길거리가,

중앙광장이, 미술관이, 지하철이, 도서관이 

다시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반복되던 일상이 다시 돌아왔다는 

사실이 반가웠습니다.


유치원에 다니던 아이는 초등학교에 

입학을 했고 중학교에 입학하고 내내

줌 수업을 했던 아이는 학교에서 친구들과

수업을 듣습니다. 

좋아하는 첼로 수업도 다시 시작되어 

반가운 이들과 수업을 듣습니다.


책을 가득 채우는 그림과 잔잔한 노래가사 

같은 글로 텅 빈 세상에 찾아왔던 휴식을

기억했습니다.

휴식은 지금의 삶에 다시 원동력을 주었습니다.

힘든 시간이었지만 소중한 삶의 의미를

깨닫던 시간이었음을 기억해 봅니다.



해당도서는 @210yoyo 에서 제공되어 

개인의 주관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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