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왜 중학교 가면 와르르 무너질까? - 중학교에서 제대로 실력 발휘하는 초등영어학습 로드맵
쎄듀영어연구소 지음 / 쎄듀(CEDU)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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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부터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 것인지....

감이 왔다.

하지만,

내가 읽었던 영어관련 책들과는 완전히 달라서 좋았다.

그래서 더 이 책에 빠져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영어교육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한 고민을

풀어가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 책의 구성은 네 명의 엄마들이 모여서

교육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걸로 시작된다.

그중에 인혜라는 진우 엄마를 주인공으로

영어교육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한 고민으로 부터 출발하고,

그 해결책을 찾아 나서는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외에 4인방에 대한 간단한 이름 소개이다.

그래서

책은 부담없이, 같은 부모 입장에서 씌어져 있어서 쉽게 읽힌다.

공감되는 부분도 많고, 중간 중간 생각해 보는 시간들도 생긴다.

어떻게 하는게 바람직한 것인지에 대한 팁들도

이야기와 간단한 소개로 풀어나간다.

 

 

 

 

주인공 인혜의 아들은 진우 초3이다.

이것이 엄마가 바라는 목표치이다.

이 책의 목차는 de-learning(디러닝) 과 relearing(리러닝)으로 크게 나뉜다.

디러닝(de-learning)은 초등영어학습의 일반적인 편견과 불필요한 과정을 빼내 튼튼한 기본기를 만드는 것을 말한다.

과잉학습, 잘못된 학습을 덜어내면,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필수 학습이 모습을 드러낸다.

책을 읽으면서 디러닝(de-learning) 포인트에서

체크를 해 가면서

하나씩 요소를 찾아가면서

 내 아이를 위한 영어로드맵을 만들어 보면 된다.​

중간중간 체크 해 보며 내 아이의

영어 교육의 현 주소는 어떤지 점검이 가능하다.

유형별 학원가이드로 어떤 형태의 영어 교육기관이 있는지 살펴본다.

①어학원

 ②보습학원

      ③공부방, 교습소

        ④ 방문학습 과외​

읽으면서 내가 좋았던 부분에 포스티-잇을 붙였다.

그것을 위주로 이야기를 해 볼까한다.

 

 

 

chapter 1. 불안한 초등교육

우리말 실력을 확인하고 영어를 시작해야 한다.​

이렇게 이중언어로 성공한 교수라니....

이건 내가 개인적으로 갖고 있던 꿈과 비슷하다.

 

 

결국,

제목에서 보이는바와 같이 일단은 우리말의 실력이

얼마나 되는지가 우선이고,

그 다음이 영어이다.

이것은 두 말하면 잔소리일만큼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는 이걸 간과한체 영어교육에만 혈안이 되어있는 미취학 유아의 부모들도 종종 많이 보곤한다.

 

 

 

chapter 4. 아는만큼 보인다

지피지기 백전백승, 영어교육을 공부하다.

진우엄마 인혜는

 스스로 영어교육에 대한 질문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위에것 처럼 말이다.

많은 엄마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일 것이다.

이 질문을 따라 하나 하나 답을 주고 있다.

직접

책에서 확인해 보시길....

맞다. 맞다 하면서 고개가 끄덕여질 것이다.

 

한가지 정도 스포를 하자면^^

영어를 기술적으로 잘 알려주는

사교육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말아야 할 것 같다.

영어는 장기전이고 때에 따라 평생과제가 될 수 있는데,

언제까지 외부에 맡길 수 없는 일이다.

기초 학습이 되었다면 영어를 양껏 접하는 독서로 뒷받침해주어야겠다.

 

 

시험을 치르기 위해 마구잡이로 암기하는 단어는

그 쓰임새를 잘 알지 못한 채 금세 잊힌다.

사실 단어라는 게 딱 하나의 뜻만 있는것도 아니고,

여러 예문을 통해 그 단어의 활용과 쓰임을 익히는게 맞다.

 

그럴려면 독서만한 것이 또 있으랴!!!

 

 

영어로 자기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수준이 되어야한다.

이건 영어의 네 가지 영역인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모든 영역이 총망라 되었을 때

가능한 일이다.

어느것 하나 소홀할 수 없는 부분이다.​

 

 

 

 

re-learning 파트

chapter 6. 영어 기본은 단어

영어단어를 효율적으로 외우는 방법이 있다​

다양한 글을 접하며 글 읽는 요령과 상식도 늘려가야 한다.

결국, 이것 또한 독서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이다.

비문학에서는 배경지식이 풍부하면

영어독서 또한 쉽게 할 수 있단 이야기이다.

 

 

 

 

 

진우엄마 인혜는 진우의 영어 로드맵을​ 완성합니다.

그러고는 다른 친구들맘에게도 조언을 하게 되지요.

그러면서 조금더 영어교육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나아가기로 합니다.

이 책에서 이야기 하고자 하는 바는 위에 표에서 보는바와 같이

패턴학습에 매우 중요한 읽기가 양쪽에 있지요.^^

독서가 항상 뒷받침이 되어줘야 하는 걸

책의 말미까지 놓치 않고 이야길 합니다.

저 또한 이부분이 언어라는 학습에는 제일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한글학습이든 영어학습이든간에요.

그래서 이 책이 읽는동안 공감도 많이 되고

고개도 끄덕여지고 했던 이유입니다.

중학교 가기 전에

우리아이 영어교육에 대한 로드맵을

미리 그리고자 한다면 이 책을 꼭 보길 권장합니다.^^​

 

 

 

 

 

 

 

 

 

 

 

 

문맥 속에서 단어 의미를 학습하는 수준부터는 단어를 공부한다는 표현보다는 어휘를 공부한다는 표현이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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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 - 특명! 온달을 역사 천재로 만들어라!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
설민석.스토리박스 지음, 정현희 그림, 태건 역사 연구소 감수 / 아이휴먼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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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설민석샘 어린이 한국사가 새로 나왔다죠?

넘 궁금해서 샘플북 받아 봤어요.

딸램이랑 둘이 신나고 재미지게 읽었어요.^^

 읽으면서 딸램은 잼나는지 얼른 뒷 부분 더 읽어야 한다고,

사 달라고 하네요.

ㅎㅎ

아이들에게 왜 이리 인기가 있는걸까요?​

자~~

파헤쳐 보겠습니다.

저도 완전 신기했어요.

울딸은 만화책이라곤

자신이 좋아라하는 자두야(과학, 세계사)​만 보거든요. ㅋㅋ

 

 

 

 

 

 

참, 좋은 이야기더라구요.

사실, 제가 어디서 들었나 보았나....

설민석샘도 학교다닐때 역사를 좋아하진 않았나봐요.

그게 아마도 지루하고 재미없어서 였던거 같아요.

 

그런데,

그것을 어떻게하면 사람들에게 재미있게 알릴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지금의 샘이 있게 된거라구 하더라구요.

덕분에 우리 아이들까지 재미나게

역사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니 좋아요.

 

 

 

 

 

대략적인 이야기의 줄거리랍니다.

 

한번 보고 읽으면 도움이 되겠지요?

 

신랑감을 찾아 고구려에서 21세기 대한민국으로 온 평강공주와 설쌤!!

 

오~~

흥미롭네요​

 

 

 

 

 

등장인물 소개입니다.

이미 설민석샘은 유명인,

그 유명인을 저와 아들은 <사도> 시사회장에서 만난적이 있다죠.

캐릭터 정말 똑같습니다.

ㅋㅋㅋ​

로빈^^ 넘 귀엽죠?

 

 

 

 

일단 책을 볼 땐 목차부터 둘러봐요.

저희 아이 학년에 역사를 배우고 있어서 많은 단원이 함께 나오니

매우 더 기뻤어요.

 

 

 

 

 

 

 

이렇게 폐하가 신랑감을 구할 때 참고할 목록을 주었더라구요.

그런데 평강은 첫 눈에 온달에게 반하니 이 일을 우째요?

설샘이 나서서 바보 온달을 가르치기로 합니다.

 

 

 

 

 

 

드뎌 1화 단군왕검 이야기의 시작입니다.

만화 중간 중간에 설쌤이 이야기를 재미있게 해 줍니다. 

 

 

 

 

 

하지만, 온달은 영~~ 흥미가 없는건지...

삼겹살 이야기나 하고 ㅋㅋㅋ

하지만 딸램이 한번씩 빵 터지터라구요.

​이런 깨알재미가 있는 책이에요.

 

 

 

 

 

 

만화책 하단에 필요한 부분에는 설샘의 역사톡톡 이란 코너를 활용해

새로운 지식을 알려주네요^^

오!!

단군의 생김새는 아무도 모르는군요.^^

 

 

 

 

 

 

 

만화책이라고만 걱정하는 부모님들 계시죠?

만화로 이야기의 흐름을 잡아서 아이들에게 흥미를 불러 일으키고

또 다른  설쌤의 한국사 톡톡(TALK TALK) 코너와

온달이와 함께 주문을 배워보자!!

코너를 이용해 글로 설명하고 있답니다.

 

핵심만 잡아서 글줄로 설명하니, 이정도쯤이야 아이들은 식은죽 먹기지 하고 읽겠지요?

ㅎㅎ

 

 

 

 

평강이는 가만히 있을 수 없잖아요.

그래서 탄생한 코너예요.

평강이와 함께 떠나는 현장학습

각 코너에는 박물관, 궁궐등을 통해 볼 수 있는

유물이나 유적등을 소개해요.

 

 

 

 

우리들의 귀요미

로빈이를 따라가는 역사타임머신은 그때 무슨 일이 있었을까?

한눈에 볼 수 있어요.

다소 내용간에 차이가 있는건 주석을 달아 오해가 없도록 했네요^^

 

 

 

자~~

이제 다 읽고 났으니, 우리 도전 퀴즈 가 볼까요?

책을 한 권 다 읽고 나면 맨 뒷면에 이런 문제들이 수록되어 있어요.

​(딸램은, 이런거 완전 좋아라해요. 얼른 책 다 읽고 푼다고 했어요. ㅎㅎ)

 

 

 

 

 

학습 내용을 확인하는 기본 문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초급에 해당하는 문제를 통해

응용능력과 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어요.

아마도,

열심히 읽었다면 분명 다 해결할 수 있는

역사박사가 될지도 몰라요.

ㅎㅎ​

 

 

 

 

 

 

 

 

 

 

 

 

 

우리가 생활하면서 필요한 지혜와 교훈은 선조들이 걸어온 길을 되짚어보면서 발견할 수 있어요. 그게 바로 역사를 공부하는 즐거움이고요. 그리고 바로 그 순간 역사는 단순히 지나간 과거의 일이 아니라 현재를 사는 나에게 지침이 되는 소중한 선물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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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초등수학 6-1 (2018년용) 기적의 초등수학 (2018년)
기적의 학습법 연구회 지음 / 길벗스쿨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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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은 기적의 초등 수학과 함께^^

여름방학에도 했으니깐

믿을 수 있으니깐!!

 

 

 

 

 

 

해설지와 함께 있는건 다른 출판사에 본 적 없는

개념 쓰기의 힘 이란 부록이죠.

한 단원이 끝나고 나면 아이가 제대로 이해했는지 그 단원의 개념을 간단히 적어 볼 수 있어요^^​

이해가 제대로 되었다면, 자기식으로 말로 설명한다거나 적을 수 있어야 하거든요.

이런것 까지 챙겨주는 길벗의 센스라고나 할까!!

 

 

 

 

 

문제집이지만, 항상 내 마음을 설레게 하는 첫 페이지

어떤 마음으로 만들었을지 고스란히 전해지죠

 

 

 

엄마 연구원들의 한마디 한마디를 읽어보면서, 그래 엄마들 맘은 다들

비슷하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또한 이런 엄마 연구원의 실제 사례를 반영해서 만든다고 생각하니

훨씬 더 믿음이 가더라구요.

 

 

 

밑줄까지 그어가면서 읽어 보았어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혼자 공부하는 힘에 대해서요. 

 

 

 

그 바탕에서 나온 듯한 초등 수학 공부의 문제점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었어요.

어느 집의 풍경을 보는 것 같지요?

아마도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겁니다.

 

 

 

수학은 혼자공부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기적의 초등수학>으로 혼자공부의 힘을 키운다.

<기적의 초등수학>과 함께 하는 똑똑한 엄마등을 꼼꼼히 읽으면서

아이와 함께할 생각에 두근두근 거렸답니다.

뭐니뭐니해도 혼자공부하는 힘이 커지는 3대 학습 설계

눈에 쏙 들어오더군요.

1. 하루 4쪽 습관 설계 - 계획부터 아이 혼자 실천 가능

2. 구멍제로 개념 설계 - 교과서의 2배, 3배 풍부한 개념공부로

빈틈이 없다.

3. 실력붙는 문제 설계- 다양한 스타일, 수준 높은 묹까지 많은 훈련으로 문제 푸는 힘이 붙는다.

 

 

 

 일단은 6학년 1학기가 되면 무엇을 배울지 궁금해서 목차부터

훑어 봤어요.

오!!!

<기적의 도형계산법> 1, 2를 다 하고 현재 3권을 하고 있는데​

도형 관련 목차들이 꽤나 있네요.

도움이 되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ㅎㅎ

 

 

 

색깔별로 구성되어서 난이도가 나뉘어 있어요.

B 단계 에는

서술형 대비 문​제 훈련뿐만 아니라

신경향 문제 가 추가 되어 있어서  스토리텔링, STEAM, 통합교과

형태의 문제를 다루어 볼 수 있어요.

C단계 문제해결에서는 유형을 훈련을 한다음에 실전문제

 대비 할 수 있어요.

 

 

 

 

​실제 모습의 구성은 이렇게 되어 있어요.^^

전 이런 구성이 참 장점이 많더라구요.

하루 4쪽씩 권하는 구성대로 풀릴 수도 있고요.

방학때 미리 개념만 풀릴 경우,

1단계만, 우선 개념을 익혀서 풀리고,

학기 중에 다음 단계별로 진행해서 풀려도 ​될 것 같아요.

이렇게든 저렇게든 다양한 선택으로 활용하기에 좋더라구요.

 

 

 

아이가 직접 교재를 가지고 학습해 보았어요.

 

 

단원평가까지 끝나면 한 단원이 끝나는데요.

항상 요 쉬어가기 코너가 참 좋더라구요.

왜, 열심히 집안일 끝내고 한 잔의 커피를 마시는 여유처럼...

아이들도 열심히 공부하고 나서 다양한 형태로 쉬어 갈 수 있는

코너가 있다는게..

위안이 될 것 같아요.

 

혼자공부이 힘이 커지는 수학책
하루4쪽 습관설계
구멍제로 개념설계
실력붙는 문제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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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Special 강수진 Who? Special
구선화 지음, 서영희 그림, 안광필 감수 / 다산어린이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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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진을 한마디로 정의 하면 "강철나비"

책을 읽으면 왜 이런 수식어가 따라 붙었는지 고개가 끄덕여진다.

강철과 나비라 왠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조합이지만....

강인함과 부드러움의 조화가 은근히 자연스럽다.

강수진의 열정을 강철에 비유하고 그녀의 동작을 아마도 나비에 의인화한 듯 싶다.

'참, 멋지다'라는 말이 입에서 절로 나온다.

 

평소 수줍었던 강수진은 세계적으로 도약하는데 성공한 위인 중 한 명이다.

우리가 생각하길 수줍음(내성적)은 리더의 자질중에 빠질 것 같지만....

결코,

아니다.

수줍음(내성적)을 바꾸어 말하면​ 진지하고 그만큼 자기성찰이 뛰어난 인물유형이다.

오히려 활발하고 남을 잘 이끄는 사람이 리더의 유형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아니다.

이렇게 조용히 숨겨진 사람이 더 큰 빛을 뿜어내는 법이다.

그걸 강수진은 이 책에서 보여준다.​

 

 

 

 

이렇게 탄생한 who? special 강수진 편은 많은 지성인들의 추천사로 가득찼다.

그럴수밖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요즘은 이렇게 생존하는 위인을 알아가는 것도 더 큰 의미가 있다.

물론 과거처럼 지나간 인물의 유형을 보게 되는 것 또한 고전처럼 진리이지만,

현시대를 함께 살아가면서 이런 위인을 만나거나

혹은 책으로 간접적으로 만난다는 것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큰 행운인지, 난 부럽다.

 

 

 

 

늘 그렇듯이, 책의 목차는 그 안에 어떤 가치들이 숨어있는지 한 줄로 요약해 준다.

 

소녀 - 발레 - 유학생활 - 도전 - 막내생활 - 별- 강철나비

참, 구성을 잘 했다.

일목요연하게 잘 되어 있어서 좋다.

인물백과 형식으로 1~6까지 구성된 것은 글형태 이면서 많은 배경지식을 준다.

발레에 대해 생소한 사람도 음~ 이정도면 하고​ 알 수 있다.

나 또한 발레에 대해 이 부분을 통해 알게되는 계기가 되었다.

 

 

 

 

수줍음이 많고 책 읽는 걸 좋아했던 강수진은

엄마에게조차 피아노를 그만 하길 원한다는 말을 못했다.

하지만,

엄마의 말 또한 마음으로 와 닿았던 부분이다.

 

"피아노를 배우는 시간 동안, 수진이가 하고 싶은 걸 했다면

더 많은 걸 배울 수 있었을 거야.

앞으로 수진이의 생각을 솔직하게 말해 줘. 알겠지?"​

 

이런 엄마가 있었기에,

수진은 자신이 뭘 하고 싶은지에 대한 꿈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더 많은 고민과 진지함을 갖게 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 본다.

덧붙여 나 또한 우리 아이들에게 잘 하고 있는건지, 되돌아 보는 시간이었다.

 

 

 

 

 

한국무용으로 시작했지만, 발레로 전과한 강수진!

뒤늦게 시작한 발레, 남들 앞에 서는 것을 부끄러워하는

격은 어찌 보면 약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강수진은 약점을 숨기는 대신 자신만이 가질 수 있는 강점으로

발전시켰습니다.

내가 갖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며 남과 비교하기 보다는 내 자신을 인정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이 지금의 강수진을 만든 것입니다. ~p37

참, 좋았던 구절이면서 나와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갈 날들에 대한

자세의 본으로 가져보길 희망해본다.

 

 

 

 

나 또한 보면서 함께 흥분되었던 페이지이다.

로잔 콩쿠르 입상, 순위없이 입상만으로도 인정을 받는 순간이다.

얼마나 감동적이었을지....​

무언가를 목표를 세우고 그걸 위해 노력해 본 사람은 이 느낌을 아마도 알 것이다. 

 

 

 

 

 

인정을 받은 후 여러 발레학교에서 입단 제의가 온다.

약간은 흔들린 수진!!

누구라도 그럴 수 있지...

하지만,

여기서 멘토의 역할이 빛나는 순간이다.

마리카 선생님, 이 분을 만난 건 강수진 인생을 발레로 이끄는데

큰 역할을 한 사람이다.

이번에도 선생은 모나코로 돌아가 일년간 더 공부하길 권했다.

여기서 공부란?

유럽의 문화와 예절을 익히고 바른 태도를 가졌을 때

비로소 아름다운 발레동작이 나온다는 이유이다.

발레는 유럽의 전통적인 무용이기 때문에.

내 아이에게도 살면서 이런 인생의 멘토가 나타나게 될 지, 아님 찾게 될지 궁금하다.

한 사람의 인생이 누구를 어떻게 만나느냐에 따라 많이 달라진다.

 

 

 

온갖 노력끝이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 입성한 강수진.

하지만,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여기에서도 내적인 시련을 견뎌내고, 순간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자세는​ 과히 놀랍다.

비록 그게 보잘 것 없는 역할이더라도​...

결국,

이런 자세와 노력으로 인해 빛을 발하게 되고 슈투트가르트의 별이 된다.

물론, 이렇게 별이되기까지의 고진감래는 이 책을 보게되면 고스란히 전해진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걸 느끼게 된다.

그녀의 화려한 슈즈 속 안에 발을 보면 알 것이다.

혼자서 강수진 나이를 계산해 보니, 올 해로 50이다.

참, 이렇게 멋진 인생도 있구나!!!​

나도 그녀처럼 내 안에서 소박하게 나만의 멋진 인생을 살고 싶다란 생각을 하게 된다.

내 아이들 또한 그들의 인생에서 그들이 원하는 멋진 인생을 살 길 꿈 꾸어본다.​

이 책은 이런 책이다. 이런 생각을 하게만드는...

ㅎㅎㅎ

 

 

 

 

 

부록처럼 만들어진 어린이 진로탐색 코너도 흥미롭다.

 

 

 

 

 

이 과정을 따라서 한 직업에 대해서 좀 더 디테일하게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

아이들에겐 매우 유용한 페이지이다.

 

 

 

 

 

발레리라는 어떤 일을 할까요?

책을 읽었으면 잘 알 수 있으나,

혹시나 또 연이은 부가설명을 해 준다. 참 친절한 책이다. ㅎㅎ

 

 

 

 

이번엔 진로를 탐색해 보는 시간^^

발레리나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관련직업에 대해서도 탐색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사실, 직업하나와 연관된 직업이 많다는 걸 아이들은 잘 모른다.​

 

 

 

 

발레리나와 관련된 직업들을 알아볼까요?

앞에서 알아봤으면, 좀 더 확장해서 알아보고 무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되어 있다.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보아요.

두 아이의 이야기를 듣고 직접 진로를 추천해 줄 수도 있다.

ㅎㅎㅎ 재미난 활동이다.

 

 

 

 

톡talk 톡talk 진로 퀴즈!
자~

여기까지 왔으면 이쯤은 식은죽 먹기?

ㅎㅎㅎ

혹시 모르면 어때?

다시 앞으로 넘어가 찾아서 다시 읽으면 되지.​

 

 

 

 

연표는 어떤 책이든 참 중요하다.

한 사람의 인생을 한 눈에 쓱 볼 수 있다.

'아하~ 맞다. 그랬었지' 하면서 다시 한번 보게 된다.

 

 

 

 

마지막까지 친절한 다산의 책^^

교과 연계표와 찾아보기 코너 

 

 

 

 

교과 연계표에 이어진 who? special 책은 참 유용하다.

우리집에도 몇 권 있는데...

계속 출간된다니,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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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 쎈 초등 수학 6-1 (2018년용) 초등 최상위 쎈 (2018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엮음 / 좋은책신사고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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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때는 쎈연산으로 잘 학습하고

이번엔 최상위쎈을 경험하고 파서 만났다.^^

아직 이른 감이 있지만, 아이는 좋아했다.

 

 

 

참, 마음에 와 닿는 메시지 입니다.

아이들이 늘 그렇더라구요.

좀 어렵다 싶으면 생각하기 귀찮아서

답이 어디간거지란 생각을 하는건지.....

때론 귀찮아 하더라구요.^^

이 책은 그런 아이들의 마음을 담아

답이 거기 있다는 걸 보여주고자 하는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좋을지 시작과 끝은 잘 알려주고 있어요.

마치 지하철 노선처럼 잘 따라가면

 내가 원하는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을 것 같지요?

자 어떻게 가는지 한번 가 볼까요

 

개념학습 칸을 지나서

문제학습이 있어요.

그다음엔 실전학습

그리고 자기주도 이  기다리고 있지요.

 

개념학습은 교과내용을 단원별로 빠짐없이 수록했어요.

문제학습은  αβг의 세 단계가 있다.

실전학습은 경시대비 평가로 교내외에서 출시되는

수준 높은 문제를 수록했다.

자기주도 학습은 정답지를 자세히 풀이,

다른 풀이를 하여 스스로도 해결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친절한 단계별 목차가 있고, 각 단원의 학습한 날짜를 기록할 수 있다.

 

 

 

자 하나 하나 보자

개념 학습은 고난도 문제를 풀 때

유용한 개념 및 방법 또한 정리되어 있다.

 

미리보기 중1)

상위 연계개념을 미리 살펴 볼 수 있게 배려했다.

심화의 개념을 잘 익혀두면 어려운 문제를 수월하게 해결 할 수 있어요.


 

 

α단계는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고난도 문제를 유형화하여

단계별 문제로 제공하고,

유제를 통해 유형을 다질 수 있도록 하였다.

 

β단계는 심화개념과 심화유형을 종합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단계다.

- 신유형 : 종합적 사고력과 응용력을 기를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제공한다.

- 통합형 : 새 교육과정에 맞추어 교과통합(STEAM) 유형을 수록하였다.

-쎈point :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여 문제를 스스로 풀 수 있도록 하였다.

 

г단계는 최고난도 문제를 통해 종합적 사고력과 응용력을 기를 수 있는 단계다.

이 단계는 최고의 단계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매우 힘들어 할 수 있다.

하지만,

전혀 걱정이 없다.

WHY?

QR 코드를 접속하면 된다.^^

알라딘 램프의 지니처럼 뿅하고 친절한 샘이 나타나서 도와준다.

동영상 강의를 통해 가려운 곳을 긁어 준다.​

 

와우!!

영어 공부 또한 요 QR코드를 사용해 하고 있는데, 무척이나 편리하다.

그 장점을 여기서 가져오니, 이 어찌 좋지 아니한가!!​

 

 

 

한단원이 끝났을 때 아이들이 쉬어가는 코너!!

쉬면서도 창의적 사고력을 넓힐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딸아이는 이 책을 받자 마자 이름부터 썼다.

무척 좋아라 하는 모습에 나도 깜짝 놀랬다.

 

 

 

 

개념학습 먼저 읽고 나서 혹시나 모르면 오빠에게 물어보고

아무 문제없이 쓱쓱 풀어나갔다.

가만보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문제집이 따로 있는 것 같다.

처음엔 최상위란 말이 덜컥 했지만,

차근하게 단계별로 안내를 해 주니 수월했던 것 같다.

 

쎈으로 기본 개념을 잡고 난 후

요 최상위 쎈으로 난이도를 조금씩 올려주면 아주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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