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디에 - 좌뇌.우뇌 UP 컬러링북, 내 아이 두뇌 훈련 지구 마을 낙서책
로빈 제이콥스 지음, 카트린 제이콥슨 그림, 김수진 옮김 / 국일아이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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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표지와 큼지막한 사이즈가 눈에 띈다.

 

 

여느 책과 달리 이게 목차인지 아트인지...호기심을 이끌게 디자인 되어서 눈에 들어 왔다.

 

아이는 이 중에서도 국기 파트를 찾아서 제일 먼저 물감으로 색칠하기 시작했어요.

역시, 아이마다 호기심이 가는 분야는 다른 것 같아요.

미술과 미술활동을 좋아하는 울 딸은 이 책을 받아 들고 매우 기뻐했어요.^^

이미 유명한 컬러링 북도 소장하고 있지만, 그 책과 다른 차별을 느낀건지, 무척 소중하게 다룰거라면서

요로콤 국가별 국기를 찾아가면서 하나 하나 꼼꼼히 색칠을 하더라구요.

 

다른 다양한 분야의 디자인도 아이가 한 장 한 장 보면서 정보도 얻고 자신만의 생각으로 채울 수 있는

공간들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더 마음에 들었나봐요.

 

 

 

 

 

 

 

 

 내가 마음에 들었던 이미지들^^

 

 

 

이 책의 장점은

여느 컬러링북과 차별화된 정보를 담고 있다.

단순 색칠로만 마치는게 아니라, 아이에게 생각할 수 있는 여유와 시간을 준다.

다양한 정보속에서 새로움을 알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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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받아도 괜찮아 - 어린이를 위한 용기의 심리학
황재연 지음, 김완진 그림, 박예진 감수 / 인플루엔셜(주)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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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받을 용기>의 책 저자와 다르지만, 같은 심리학인 아들러 심리학을 이용해서 책을 구성한 형식은 같다.

자칫 대화 형식의 책 구성이라서 읽기에 거북하고 가속도가 줄어들가 우려했었던<미움받을 용기>의 책도 그랬는데,

이 책 또한 몰입도도 좋고 전혀 무리 없이 잘 읽힌다는게 큰 장점이다.

 

장기 출장간 엄마를 대신해 할아버지 댁에 맡겨진 예서.

그날 이후 할아버지는 아들러의 역할을 하게 된다.

어려울 것 같은 심리학이지만, 아주 쉬운 말로 대화체로 풀어가면서 이야기 하는 것이 매우 진지하다.

하지만, 가속력도 있고, 그래 맞아, 고개를 끄덕이면서 읽게 된다.

 

어쩜 저자는 다른데도 어린이판 <미움받을 용기>로 전혀 손색이 없다.

옆에서 딸램도 관심있게 읽어 보고 싶다면서 함께 봤는데, 책에 빠져 드는 모습이 사랑스러웠다.

 

30PAGE

내가 상황을 어떻게 바라보고 받아들이냐에 따라서 내 삶이 달라질 수 있거든.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은건지 아니면 엄마가 시켜서 혹은 엄마에게 칭찬 받으려고 하는건지에 대한 예서의

마음을 들여다 보는 시간을 할아버지와의 대화를 통해 알아가는 시간들이다.

참, 알기 쉽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잘 해 주는 이런 할아버지 넘 멋지다.

 

이 챕터의 책이 마치고 나면 아이가 곰곰히 생각하면서 예서의 입장이 되어서 나라면 어떻게 할까?

써 보고 고민해 보는 코너가 따로 있다.

각 챕터별로 구성된 형식은 다르지만, 이 책 한 권을 읽으면서 나의 생각 다지기가 되는 코너라서 매우 유용하게

아이들에게 활용이 되면 좋은 코너이다.

 

전반적으로 이 책은 아이들의 자존감을 일깨워 주는 책이다.

세상에 나라는 존재는 단 하나뿐!!

그것도 매우 소중하다는 것.

아이들이 겪을 법한 다양한 문제를 가져와서 아들러 심리학 관점으로 해결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사춘기를 겪고 있거나, 준비하고 있는 아이들이 읽으면서 많이 공감할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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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답게 살아라 - 온전한 나로 세상에 바로 서고 싶은 당신에게
구명성 지음 / 라온북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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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많은 자기계발서들을 읽었지만,

요즘은 거의 읽지 않는다.

간만에 내손에 오게된 책.

하지만

보통의 다른 자기계발서와는 다른 느낌이다.

여자라서?

아니

엄마라서?

아니

일단은 제목이 가져다 주는 메리트가 나에겐 가장 컸다.

너답게...

나답게 사는 것.

참 중요하다.

제목에만 낚일것이냐...

아니었다.

​저자는 진솔한 이야기를 담고 있었다.

우연한 기회가 되어 광화문 교보에까지 가서 직접 내가 만나본 결과 그랬다.

작가는 못생겼다고 했지만, 함께 있던 아드님은 귀여웠다.

밝았고, 아이다웠고 좋았다.

 

학창시절에 공부를 좋아하던 작가는 끈기력이 좋았던것 같다.

남들이 보면 재수없다고 했겠지만,

그 저력이

여러 힘든 시기를 거치면서 지금의 모습까지 올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난 감히 생각한다.

오뚜기처럼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고 포기하지 않는 자세는

나도 닮고 싶은 삶의 모습이다.

누구나 인간은 완벽할 수 없다.

행복한 순간만 영원할 수도 없다.

그러기에 힘든시기, 좌절하는 시간도 온다.

그러면 그대로 주저앉아 울어야만 하는가?

아니다.

다시 일어서야한다.

왜?

나의 삶이고, 하나뿐인 인생이니깐!!

그걸 구 작가는 당당하게 해 내었다.

그 순간 순간 어떤 열정과 에너지들이 그녀를 그렇게 빛나게 했는지는

직접 책을 보면 알 것이다.

 

혼자있음을, 외로움을 즐기자라는 말에 동감한다.

어차피 인생은 혼자서 왔다가 혼자서 간다.

누군가와 비교하면서 불행하다고 바닥만칠것인가

혼자서는 늘 외롭다고 징징 댈것인가

그럴 시간이면 좋아하는 걸 더 해 볼 수 있는 자신만의 시간을 즐기고 사색할 수 있는 시간으로

써 보는 건 어떤한가

그래서일까?

난 혼자만의 시간 그 시간이 참 소중하고 값어치 있다.

 

 

열정을 가지고 삶의 주체로서 살아가는 작가는

여성이자, 엄마이자, 작가 자신이다.

그 길에 ​늘 지금보다 더 나은 만족한 삶이 무한하기를 함께 바래본다.

 

4월 내게로 온 <너 답게 살아라>라는 책은

세상에 태어나 살면서 좀 더 주체적인 나로 살고 싶은 분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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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장보고 Who 한국사 남북국 시대
최재훈 지음, 정병훈 그림, 방민호 외 감수 / 다산어린이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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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캐릭터들이 등장하는지 친절한 설명도 잊지 않는 who

장보고(신라의 해상 무역왕)

정연(장보고의 영원한 친구)

흥덕왕(신라 제 4대 왕)

김우징(신라 제 45대 왕)

염장(김우징의 부하)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정보를 책을 읽기 전에 미리 소개한다.

그럼 책안에서 접할때 더 이해가 빠르다.

내가 좋았던 부분 위주로 이 책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자 한다.

장보고의 어린 시절 이름은 궁복

그는 아이들과 함께 서쪽 동네 아이들과 대결을 한다.

정연과 일대일 수영 내기를 하게된 궁복(장보고)

두 마을의 대결로 만나게 되어 절친한 친구가 된 정연과

악수하는 장면이다.​

 

그렇게 두 사람의 만남은 시작이 되어서....

함께 신라 최고의 장군이 되고자 한다.

BUT

......​

우연히 알게된 신분의 장벽

이 당시 신라는 귀족 중심의 사회이기에 아무나 장군이 될 수 없었다.

그것으로 장군의 꿈을 포기해야 하는가?

 

 

 

눈물 한바가지 쏟고 괴로워 하던 궁복은

당의 무역선을 타고 온 상인을 통해 새로운 세계가 있다는 사

실을 깨닫는다.

 

 

 

805년(애장왕 6년) 집을 떠난 궁복과 정연은 당으로 간다
무령군 시험이란걸 보고 당당히 합격한다.

스스로 새롭게 태어나고자 이름도 바꾼다.

궁을 빼고

복과 비슷한 보고라고 짓고

당에서 가장 흔한 성씨인 장을 붙인다.

그래서 그의 이름은

장보고가 된다.

 

 

 

 

두 사람은 무령군 군중 소장이 되어 당당히 꿈을 이루고

이사도의 난을 진압하여 공을 인정 받는다.

신라를 떠나 맨몸으로 당나라에 왔던 장보고는,

10년만에 자신의 꿈을 이루었다.

 

 

 

엔닌이 쓴 <입다구법순례기>에는 당에서 만난 신라인의 이야기가 많이 씌어 있다.

장보고와 신라방 상인들의 도움으로 왜에서 당으로 갈 수 있었고,

유학 생활 중에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장보고는 자신이 생각하는 신라 발전 방안을 적어 흥덕왕에게 보냈고,

흥덕와은 이에 관심을 보였다.

828년(흥덕왕 3년) 신라의 부름을 받은 장보고는 고향으로 향했다.

하지만,

부모님을 잃은 슬픔은 너무나도 컸다.​

 

 

 

 

장보고를 만난 흥덕왕의 그의 눈빛에서 귀족들과 달리 진심어린 마음으로

백성을 걱정하는 것을 알게된다.

그래, 그 사람의 됨됨이나 진심은 속일수가 없다니깐!!

 

 

 

신라에서 주로 이어진 공무역 말고 사무역을 진행할 수 있도록 요청한다.

 

공무역이란?

사신단을 통해 나라 간 선물을 주고 받는 것.

사무역이란?

개별 상인들이 물건을 사고 파는 것.

 

 

장보고는 당에 있을 때 선단을 이끈 경험을 되살려,

스스로 신라 선단을 꾸리고자 한다.

 

 

 

 

힘에 부치는지 믿고 맡길 동료가 필요하다고 느낀 어느날

그이 앞에 당에서 헤어진 정연이 나타난다.

그는

가장 많이 청해진에서 본 게 바로 사람들의 미소라고 한다.

그만큼, 청해진은 번창했고, 장보고가 잘 꾸려 가고 있던 것이다.

 

 

 

 

 

장보고의 노력으로 신라의 무역은 나날이 성장했고,

청해진은 국제 무역의 중심지로 우뚝 선다.

 

신라 청자를 가지러 온  사람들은 섬세함으로 청자를 깨지지 않게 한

그의 비법을 듣고는 매우 놀란다.

어떤 일을 하든간에 끝까지 노력하고, 치밀하게 하는 장보고의 모습을 보는 장면이다.

마지막에 김우징이 신라의 왕에 오르고 나라가 귀족들로 인해 혼란스럽던 시기에

염장의 배신으로 그가 죽어서 매우 안타까웠다.ㅠㅠ

적은 항상 가까운곳에....

뭐 이런 말이 왜 나왔는지도 떠올리게 되는 장면이었다.

 

 

 

 

 

우리 역사 최초로 세계인이라 불릴 만큼

그 어려운 신분제도 앞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바다 건너 다른 나라로 유학을 간 셈이다.

지금으로 말한다 생각하면...

참 깨인 사람이다. 진취적이다라는 생각이 든다.

농업 중심으로 경제활동만 익숙하던 시절에 바다의 가치를 알아내고

세계로 눈을 돌려 바다의 활용를 잘 했다.

미래를 내다보는 눈을 가진 그.

우리 아이들에게도 이런 안목이 필요한데....

무척이나 매력적인 인간상이다.

뭐 우리나라에선 매력적으로 그리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오히려 중국과 일본의 기록은 아주 남다르게 되어 있다.

장군이자 국제적인 상인으로 이름이 남달랐던 장보고.

아!

책을 덮으면서도, 그의 일대기를 그렸던 드라마 장보고도 떠 오르고,

살아있다면 직접 만나보고픈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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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초등수학 6-1 (2018년용) 기적의 초등수학 (2018년)
기적의 학습법 연구회 지음 / 길벗스쿨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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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떤 교재를 학습하셨나요?

 

<기적의 초등수학 6-1>

 

2. 학습일지에 올려주셨던 사진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 한 장을 업로드해주세요.

 

3. 엄마표 학습단에 참여하신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교과서 개념과 익힘을 통해 미리 한 두 단원정도 풀어보기 위해서

 

4. 학습한 도서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이었나요?

 

네 개의 영역으로 나뉘어 있어서 엄마표로 학습할 때 아이의 상황에 따라 나눠서 풀릴 수 있어서 좋다.

 

5. 다음 기수 학습단에게 '이렇게 활용해보세요!'라고 조언하고 싶은 내용이 있으신가요?

 

꼭 순서대로가 아니더라도 필요한 일정이나 상황에 맞게 아이와 조율후에 선행으로든 복습으로든

풀리면 매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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