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수선사 고슴 씨 북멘토 가치동화 78
이나영 지음, 홍수영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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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행복해."

살면서 마음의 문을 닫는 경우가 참 많아지지요.

나이가 들면 들수록 닫은 문을 열기가 쉽지 않습니다.

<마음 수선사 고슴 씨>라는 책제목을 보면서 내용이 궁금해졌었어요.

일찍 읽을 수 있어서 감사했어요. ㅎ.ㅎ


문을 자신있게 열지 못하는 고슴 씨.

빨간 우체통 속에 편지를 넣고 싶은 충동이 생깁니다. ㅎ.ㅎ

들판에 핀 꽃과 나무, 나비, 하늘이 보입니다.

담도 제법 높아보이고.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합니다. ^^


차례

깊은 숲속 고슴 씨

토끼, 설기

부엉이, 부야

개구리, 폴짝

코끼리, 푸푸

에필로그

작가의 말


토끼, 부엉이, 개구리, 코끼리 친구들을 만나면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깊은 숲속 고슴 씨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고슴 씨는 가시털을 바늘 삼아 바느질하는 것을 좋아해요.

네모난 바늘통 안에는 가시털 바늘이 1호부터 30호까지 굵기 순으로 정리되어 있어요.

빗으로 털을 빗다가 떨어진 새 가시털을 바늘통 안에 바꿔 넣었어요.

기존에 4호와 20호를 꺼내고 그 자리에 새 가시털을 넣는 것이 인상깊었어요.

새로운 것이 생기면 기존의 것과 교체하는 게 쉽지 않거든요.

버림의 미학.

이게 참 안 되는 사람인지라 고슴 씨에게 하나 배웁니다.

사연 있는 고슴 씨는 아침부터 혼자 바느질을 하고 있네요.


새로운 친구가 왔어요.

토끼 설기.

이 친구가 오기 전 다람쥐 다다 씨와의 인연이 있어요.

그 이야기는 책으로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고슴 씨는 차 한 잔 대접하고 이야기를 들어주며 고장난 물건을 수선해주고 있어요.

함께 대화를 나누며 마음을 수선해주는 고슴 씨.

이런 친구가 옆에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며 책을 읽었어요.


전 노을 그림도 좋았지만 친구들과 함께하는 변화된 고슴 씨의 모습이 더 좋아서 선택했어요.

밝은 미소의 친구들을 보니 기분이 참 좋아집니다.

서로의 마음을 챙기며 살아간다면 얼마나 좋은 세상일까 생각하며~


"아! 행복해." 

이 말이 왜이리 좋은지.

용기와 행복으로 멋진 하루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따뜻해지는 책을 만나 행복했어요.

이 책을 만나기 위해 용기를 냈더니 행복이 찾아왔네요. 하하하하하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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