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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나의 랜덤박스 1 ㅣ 새나의 랜덤박스 1
김혜련 지음, 라임스튜디오 그림 / 겜툰 / 2023년 7월
평점 :
어린이 K판타지 동화 <새나의 랜덤박스 1권> 가제본이 도착했어요.
물음표가 있는 랜덤박스를 들고 있는 소녀가 주인공 새나네요.
판타지 동화처럼 빛이 반짝반짝 흘러나오고 있네요.
판타지 동화를 잘 읽지 않았었는데 이번에 도전해봅니다. ^^
프롤로그와 총 3화, 에필로그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판타지 동화를 경험해볼 준비가 되었나요~
추추추추 출발~ ^^
쿠릉~ 쿠르릉~!
'저 멀리서 천둥소리가 들렸다. 빗줄기는 점점 더 거세져 남자의 눈 속으로 빗물이 계속 들어왔다.'
왠지 눈에 끌리는 독특한 문장체여서 기억을 하며 판타지 동화에 빠져들고 있었답니다.
판타지 동화인 만큼 천둥, 번개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쿠르릉~ 콰앙~!
랜덤박스가 쾅! 산산조각이 나 사방으로 흩어졌어요.
안 돼!!!
몰입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
랜덤박스가 어떤 능력이 있는지 점점 궁금해집니다.
강력한 무언가가 있다는 것은 느껴지는데 그래서 더 상상이 되고 기대가 되나봐요. ^^
'계속해서 내리는 비 때문에 눈에 빗물이 들어갔다.'
눈에 빗물이 들어갔다는 이 대목이 아까 참신한 문장과 겹치면서 연관성을 짓고자 했던 제 상상이 재밌어서 함께 적어봤어요.
일반 동화와는 다른 묘미가 있는 판타지 동화.
읽는 내내 누군가를 위하는 마음도 느껴지고 랜덤박스에서 황당한 물건이 나오면 이걸 어떻게 할까 생각하다가 해결되는 것도 참 재미가 있었어요.
무엇보다 랜덤박스가 완전체 된다면!
어떤 모습과 능력을 갖출지 기대도 되고 무지무지 궁금합니다.
악당의 손에 들어가면 안 돼! 뭐 이런 판타지 느낌으로 ^^
1권을 읽으면서 그 뒷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서 2권은 언제 나올까 상상도 했어요.
곧 나오면 좋겠다 이러면서 아이와 이야기도 했네요.
잘 읽지 않았던 판타지 동화~ <새나의 랜덤박스>를 읽으면서 판타지 동화에 눈을 떴어요.
읽으면서 랜덤박~스 랜덤박스~ 노래를 부르며 어떤 물건이 나오면 좋을까~ 비슷한 어떤 게 있을까~ 뭐가 나와야 할까 물어보는 시간도 가졌네요.
2권 언제 나올까요~ 빨리 만나보고 싶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