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하면서도 할 말은 하는 친구가 되고 싶어

배려하면서도 할 말은 하는 친구가 되고 싶어 - 동의하고, 거절하고, 존중하는 친구 관계 말하기 ㅣ 파스텔 읽기책 3
김시윤 지음, 뜬금 그림 / 파스텔하우스 / 2023년 4월

제목이 정말 맘에 들어서 만나게 된 도서예요.

요즘 초등학교 다니는 아이들의 고민이잖아요.

친구들과의 관계!

투닥대면서 서로 맞춰가며 친구 관계가 깊어지기도 하고 멀어지기도 하고.

이 책과 함께한다면 조금은 나은 동의와 거절, 존중하는 친구 관계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표지를 살펴볼게요. ^^

배려하면서도~

귀 쫑긋~ 하트 뿅뿅~ 그림들이 참 따뜻합니다. ^^

할 말은 하는~

오~ 엑스~

아아~ 마이크 테스트~

안 돼요~ '단호한 친구들의 모습도 보이네요.

친구가 되고 싶어

반짝반짝 빛나는 왕관 획득 친구들의 모습이 빛이 납니다.

표지에 나오는 친구들 모두 하나같이 이뿌고 멋져서 표지를 한참 봤지요.

마음에 맞는 친구와 지내는 건 참 좋아!

하지만 친구 관계가 어렵게 느껴질 때도 있어.

너도 그런 적 있니?

아이들에게 물어보면 네!라는 대답을 듣게 되겠지요. ㅎ.ㅎ

파스텔 초등학교 친구들과 도움을 줄 우정 도치와 대화 앵무까지 함께 친구 관계 배워볼까요~ ^^

1장 너와 나를 지키는 경계선

2장 너와 나를 이어 주는 동의

3장 모두를 위한 지혜로운 거절

4장 너와 나를 높이는 존중

각 장마다 10가지 또는 8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알려 주는 친구 관계 배우기!

실전 연습까지 야무지게 챙길 수 있게 구성된 책이네요.

만화로 재미를 주고 다양한 삽화로 이해를 도우며 책이 구성되어 있는데요.

전 개인적으로 요즘 겪는 일들이 와닿아 이 페이지를 선택했어요.

얼마전 사준 핸드폰.

문자와 전화가 수시로 오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여기선 숲속의 나무 이야기로 친구와의 건강한 거리를 지켜 주고, 자유로운 시간을 존중해 주어야 부담 없이 오래 친하게 지낼 수 있음을 알려줘요.

"지금 공부 들어가야 돼."

이렇게 말하고 친구와의 전화 또는 문자를 멈추게 했지요.

요즘은 아는데도 쉽게 폰을 놓치 못하고 서로 대화하며 지내는 경우가 참 많더라구요.

건강한 거리를 지켜 주고 자유로운 시간을 서로 존중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었는데 이 책에서 말해주니 마음이 포근해집니다.

아이랑 대화도 계속 하겠지만 이 책을 함께 읽으며 서로의 생각들을 교류하는 것도 참 좋겠어요.

책과 독후활동지 그리고 스티커와 연필까지 선물을 보내주셨어요.

초록 연필은 아들이 픽! ^^

좋은 책을 만나서 참 기뻤어요. 감사합니다. *^0^*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