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명! 엄마를 화해시켜라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136
원유순 지음, 김효주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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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 어린이 저학년 문고 136권 신간인 <특명! 엄마를 화해시켜라>가 나왔습니다.

좋은책 어린이 저학년 문고는 필독 도서로 1권부터 쭈욱 읽히고 있었는데요.

지난번 놀이터 미션도 너무 획기적이라 즐겁게 봤었거든요.

이번에도 기대를 많이 하고 본 책이지만 기대 이상으로 좋았습니다.

제목 표지만 봐선 뭐지? 엄마를 화해시켜라? 엄마가 누구와 싸웠나? 그 대상이 누굴까?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좋은책 어린이 저학년 문고는 독후활동지가 따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가도 있고 운영되고 있는 까페에도 수록되어 있기에 다운 받아 사용하심 되는데요.

책을 읽기 전에 푸는 문제

책을 읽으면서 푸는 문제

책을 읽고 나서 푸는 문제

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전학 온 여자친구가 참 야무지고 당당해서 첫눈에 반한 주인공 강우제의 이야기인데요.

이번 도서를 읽으며 아이들이 서로 좋아하는 감정을 서슴없이 내비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현재 이 도서를 읽고 독후활동한 둘째아들도 좋아하는 친구와 편지를 주고 받으며 서슴없이 대하거든요.

요즘 아이들 모두 솔직하게 말하고 지내는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책어린이 저학년 문고에 대해 엑셀로 저장해놓은 걸 이번 서평쓸 때 사용하려고 했는데 이미 도서 뒷면에 이렇게 정리되어 있네요.

이 많은 책들 하나하나가 참 좋은 도서라서 저는 필독 도서로 지정했습니다.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완독시키고 있으며 시킬 예정입니다.

막내도 이제 초등 1학년이라 새로 나온 도서들은 함께 읽히고 있습니다.

셋째도 1권부터 차근차근 읽혀야지요.

울며 웃으며 읽힐 생각을 하니 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


첫눈에 반하다~

솔직한 아이들의 표현들

엄마들의 리얼한 다툼으로 다음은, 그 다음은 어떻게 될까? 궁금증을 자아냈지요.

아이들에게 읽어주면서 목소리가 격앙되기도 하고 다급하기도 하고 언성을 높이기도 하고 흥칫뿡하기도 했었는데요.

읽어주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잘 읽었으니 이제 독후활동을 해야겠지요!!!

책은 읽기만 하고 끝인데 서평을 쓰며 독후활동을 하면 책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져서 참 좋은 것 같아요.

아이가 학교에서 말다툼했던 이야기도 들어서 알게 되고 어떻게 화해했는지도 듣게 되니 참 좋아요.

아이들은 싸우면서 큰다는 것이 이런 투닥거림을 의미하는 것이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의견차이가 있을 수 있고 말하다보면 다툼이 날수도 있지만 그걸 잘 풀어내는 것이 경험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울 아이의 의견처럼 "러브레터"작전을 잘 기억해서 언젠가 한 번쯤은 써먹을 수 있도록 해야겠어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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