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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그릇 - 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는 법
이즈미 마사토 지음, 김윤수 옮김 / 다산북스 / 2020년 12월
평점 :
품절

<부자의그릇>의 개정판이 나왔다고 하여 신청하여 다시 재독하게 되었다. 천천히 다시 읽다보니 오늘 리뷰를 올리게되었다.
저자는 '돈의 본질'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계기를 만들고 싶어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소설 형식으로 누구나 쉽게 읽기 쉽도록 구성했다고 한다.
백화점 분수광장에 있는 에이스케라는 남자가 등장하며 시작한다 100원이 모자라 마시고 싶은 밀크티를 바라만 보고 있을때 조커라는 노신사가 나타나 100원을 빌려주고 돈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것에 지적을 해준다. 에이스케의 주먹밥 사업의 성공과 실패에 관한 경험을 들어주며 남자에게 '돈'의 본질에 대해 경험을 나눠준다. 마지막엔 에이스케의 딸 아이코와의 약속 때문에 그를 만났음을 알려주고 병원으로 빨리 가보라고 한다. 조커 노신사는 에이스케에게 자신의 시험을 통과했음을 알려주고 자신의 회사 외식 부분 달걀말이 가게에서 다시 시작하고 가족과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것으로 마무리 짓는다.
사람에게는 각자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가 있거든
경험 - 41p
나에게 항상 일정한 금액이 들어오다가 갑자기 로또라도 되서 커다란 돈을 만지게 된다면 과연 잘 쓸 수 있을까? 막연하게 좋은 집 한채 사고 나머지는 은행에 넣어둬야지라고 생각하지 구체적으로 어떻게 써야할지 감을 잡지 못할 것이다. 큰 돈을 벌어보고 써보는 경험을 거의 하지 못했으니 두려움이 들 수도 있다. 그만큼 경험을 통한 돈의 크기를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된다.
따라서 한정된 기회를 자기의 것으로 만들여면 배트를 많이 휘둘러야해.
도전이 늦어지면 실패를 만회할 기회가 적어진다는 거야. 즉, 나이가 든 뒤에도 부자가 될 기회가 점점 줄어들어.
리스크 - 73p
실패하면 자신감이 수직하강할 것 같아 해보고 싶어도 도전하는 것이 무서웠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새마정 프리미엄, 나인해빗을 하면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찾아보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나이가 있으니 섣부르게 도전을 하는 것이 맞는건지 싶고 하나씩 성공해서 우뚝서는 분들을 보면 부러우면서 질투가 엄청나서 나 자신에 화가 나기도 한다. 부정적인 기운을 몰아내고 도전했다 실패한 경험을 토대로 다시 오뚜기처럼 일어나는 것. 그것이 저 문장이 말해주는 바가 아닐까?
돈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도 있어. 그런 건 몸으로 해야한다네.
그 점만큼은 가난한 사람도 부자도 똑같아.
사람 - 203p
일을 해서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가족이 내 뒤에 있기에 할 수 있는 것이다. 사랑과 애정을 듬뿍 담은 가족애야 말로 돈의 크기를 늘려나가는 가장 중요한 원동력이며 동기라 생각한다. 그런 가족이 없다면 돈을 버는 의미가 없을 것 같다. 고로 가난한 사람이나 부자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고 애기하는 것 같다.
책을 읽고 난 후,
1. 신용의 중요성을 다시 깨달았고,
2. 실패를 두려워하여 도전하는 것을 망설이지말자.
3. 돈의 크기에 걸맞는 그릇을 키우자.
아직은 돈의 그릇의 크기가 원하는 만큼은 아니지만, 부지런히 신용을 쌓고 실패를 두려워하지않고 도전을 하고 경험을 얻게 되면 꼭 원하는 크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미 재독으로 두번을 읽었지만 읽을 때마다 생각할거리들을 툭툭 던져주는 것 같다. 마음이 헤이해졌을 때 또다시 펼쳐보고 힘을 얻을 수 있는 책이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돈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일도 있어. 그런 건 몸으로 해야한다네.
그 점만큼은 가난한 사람도 부자도 똑같아. - P203
"돈은 그 사람을 비추는 거울이야."
- 돈이란 개인의 사고와 행동의 결과가 그대로 드러난 산물이다. 당연히 우리의 사고방식에도 크게 영향을 미친다. 돈이 소중하다고 말하는 대신, 먼저 돈과 어울리는 방식을 돌아보라고 말하고 있다. - P219
"실패란, 결단을 내린 사람만 얻을 수 있는 거니까.
수입이나 돈이 크게 줄어들면 실패했다고 말한다. 하지만 거기에서 얻을 수 있는 ‘경험의 가치‘는 사실 잃어버린 돈보다 훨씬 크다. 실패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실제로 두려워하는 것은 ‘실패‘가 아니라 ‘돈‘이다. 돈 걱정 때문에 어떤 새로운 도전도 하지 못한다. - P221
사랑과 일, 둘 다 중요하다.
삶의 질을 높이려면 그중 어느 하나만 선택하는 게 아니라, 반드시 두 영역을 모두 향상 시켜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돈의 본질을 깨달아야 하는데, 그래야 돈에 지배당하지 않고 사이좋게 공생하는 힘을 얻게 된다. - P222
"돈이란, 신용을 가시화한 것이다."
신용이 높으면 그만큼 맣은 돈이 ‘기회‘라는 얼굴로 접근한다.
신용은 지난 행동들의 결과이고, 지난 행동은 하루하루 사고해온 결과다. 하루하루의 사고가 행동을 만들고, 그 행동이 신용을 만들며, 그 신용이 결과적으로 돈이라는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다. - P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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