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해 슬픔과 안타까움 온국민이 슬퍼했던 천암한 사건이 모르시는분들 아마 없을거여요... 긍데 벌서 1주년이란 세월히 흘렀습니다..지난2010년 3월 26일은 우리 서해를 지키고 있던 천안함 초계함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이 천암함에는 46명 해군 장병들이 타고 있었습니다..긍데.. 아직 꽃도 피워보지도 못한 우리의 젊은 해병들이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건이었습니다..가장 안타까웠던 죽움이 바로 한주호준위의 죽음이었지요.. 물론 천안함에서 숨진 사람들도 다 안타깝지만 그들 중 한사람의 목숨이라도 구하고자 노력하다가 자신의 목숨을 바친 한준위가 너무 안타깝운 생각이 들더라고요..그런데 1년이란 세월이 지나고 보니 벌써 기억도 가물가물해 지네요... 이책을 본 순간..한주호가 누구지 라는생각이 들더군요...한참 책을 보고서야 아.. 천안함..사건..알겠드라고요... 찬암함 사건 너무나 쉽게 잊혀지는 것 같고..얼마전 천안함일주기 행사를 보면서 천안함에서 희생된 장병들 생각하니.. 가슴이 아팠지만..그중 한주호준위의 가족들을 생각하니 더 맘이 아프드라고요. 이 책을 울 큰아이와 같이 읽으면서 그때 그사건을 애기하곤 했답니다.. 단지 서해 천안함 사건만 다루는 것이 아니고 한준위가 태어났을 때부터 군데 들가서까지의 .이야기를 쓴 내용이드라고요.. 어렸을 때는 겁도 많고 약했지만 정이 많아서 친구들과 이웃들 잘 도와주었고.. 집안이 가난해서 고등학교도 가지 못할 정도였는데 군장학생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군대에 가게 되었고요... 그리고 군대에서도 책임과 의리를 다하면서 또 일찍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하여 가장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모습도 보여 주었고 어릴 때 부터 이런 모습 이였기에. 차가운 바다에서도 동료들을 구하지 않았나 싶습니다..정말 위인은 큰 일을 해내야지만이 아니고..남의 일을 서슴치 않는 한주호 같은 분이 위인입니다.정말 한주호님 그의 희생이 아름답고 숭고하게 느껴집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꼭 읽게 해 주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