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을 해석 하자면 스승과 제자의 눈물겨운 이야기 입니다. 아주 오래전 최기봉 선생님이 둔 제자가 도장을 보내 왔습니다. 하나는 '최기봉 '이런도장이였고 하나는 '최기봉이름에(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그림이 그려져 있는 도장'이였습니다. 최기봉 선생님은 말을 잘 듣는 친구에겐 엄지손가락 도장을 찍어줄꺼고 말안듣는 친구에게는 울보도장을 찍어준다고 했지요. 어느날이였어요. 최기봉 선생님이 출근을 하는데 요즘 새로 도배한 벽에 최기봉 선생님의 엄지손가락 도장이 찍혀있는것 이였어요. 여기도 저기도 밑에도 위에도 최기봉 선생님은 깜짝 놀라서 뒤로 넘어갈뻔 했답니다. 최기봉선생님은 당장 걸레로 지우고 도장을 찾아 보는데 최기봉 선생님의엄지 손가락도장이 없어졌습니다. 그뒤로 여자화장실에 찍혀있는도장도 남자 화장실에 찍혀있는도장도 벽에도 계단에도 칠판에도 게시판에도 찍혀있는 도장을 최기봉선생님은 수업중에도 지우곤 하게 되었습니다. 교장선생님은 참다참다 최기봉 선생님을 불러 아무리 아이들 장난이라고해도 너무 심한것 아니냐도 잔소리를 해댔습니다. 기운이 푹 빠져 돌아온 최기봉 선생님은 울상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곤 선생님은!!!!!!!!! ''안돼겠다!!!앞으로 도장 특공단을 만들겠다.도장특공단은 도장이 찍혀있으면 즉시 고발하고 지운다. 그리고 도장범인을 찾아내는 일을 한다!!!!!!!1'' 선생님은 도장이 없어져 조아라 했던 항상 울보 도장만 받았던 항상 꾸증만 들었던 의심됬던 세 아이들을 특공단으로 선정했다. 반 골칫덩어리 공포의 두식이들(현식이+형식이)과 공주리를 선정 하였다. 반 아이들은 왜 저런 애들을 특공단으로 만들었냐는 둥 불만이 많았다. 도장 특공단들(공포의 두식이들은)아주 열심히 여기에 도장이 찍혀있다 저기에 도장이 찍혀있다고 고발을 하였다. 고발하기 엄청 드문 공주리 는 빼고 말이다. 근데 현식이가 보라선생님이 없었을때 안내문을 드리러 갔었는데 선생님 책상 서랍에 최기봉 선생님도장의 엄지손가락이 반쯤 보이는 것이였다. 그후 공포의 두식이들은 오랫동안 열심히 도장을 고발하고 지우면서 관찰한 경우 도장 범인 을 몇명 뽑아냈다. 그 도장이 없어진날 우리반에 온 그리고 그뒤로 부터 수상했던 옆반 유보라 쌤 그 도장이 없어진날 뭔가를 수리하러 우리 복도에 온 그리고 좀 수상한박기사 아저씨 그리고 공주리다. 어느날은 박기사 아저씨가 공주리가 계단에서 뭘 하고 있어서 불렀는데 도망쳤었다. 그리고 그곳엔 최기봉선생님의 도장자국이 찍혀 있었다 그것을 본 형식이는 쌤께 고발했다. 점점 범인이 밝혀가는 가운데 박기사 아저씨는 범인이 아니라는것은 알고 범인 순위중 박기사아저씨만 뺐다. 남은사람중 유보라선생님 아니면 공주리였다. 유보라 쌤은 몰래 공주리를 불러 현식이가 도장을 발견 했다고 말했다. 공주리는 놀라 유보라 쌤을 쳐다 봤다. 이젠 밝혀 내는수 밖에 없다고 말하는 유보라 쌤을 보고 공주리는 울어댔다. 다음날 공주리는 또 뭔가를 하고 있었다. 박기사 아저씨는 보고 너였니?하며 공주리 쪽으로 가보자 공주리가 냅다 뛰기 시작했다. 겨우 박기사 아저씨를 피해온 공주리는 숨을 몰아쉬었다. 이제 집에 가는 공주리를 정류장에 있는 유보라 쌤을 봤다. 보라 쌤을 보기싫은 공주리는 최대한 멀찍이 안보이게 갔지만 쌤을 그 맘을 알았는지 차가운 목소리로 불렀다. 그리곤 공주리 의 주머니 속에서 도장을 꺼냈다. 쌤을 공주리의 모습을보며 자신이 어렸을때는 떠올렸다. 그리곤 최기봉 쌤께 두번째 편지가 왔다. "선생님 제가 처음이자마지막으로 드린 선물도 이렇게 잃어 버리시네요.선생님이 참 원망스러워요. 선생님 제가 누군지 이제 밝혀 드릴께요. 저 보라에요.유보라에요.선생님 옆반에서 수업하고있는 보라에요. 전 공주리처럼 눈에 안띠고 말도 없고 표정도 없었어요. 전 공주리가 저와 모습이 똑같았어요. 그리고 도장 범인도 저에요. 이젠 돌려 드릴께요."(이런 식으로..) 그리곤 유보라 선생님과의 눈물의재회의 앞서 처음으로 아이들과 친해진 최기봉 선생님은 기뻤습니다. 그리고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그도장과 함께 제자와 함께 말입니다. 최기봉 선생님의 그 엄지손가락 도장은 그순간 반짝반짝 빛났습니다. 이책을보고 제자와 스승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고 웃길줄만 알았는데 눈물이 찔끔 나는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들도 이제 이책을 읽고 선생님에게 좋은 관심을 받는 선생님에게 사랑만 받는 아이 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