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거짓말 창비청소년문학 22
김려령 지음 / 창비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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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깊은 구절------------------------------------

책 한장 한장 넘길 때마다 어린 나이에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던 천지를 알아가면서
사람이 얼마나 무서운 존재인지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책에 나오는 문제의 사람들은 천지의 학교 친구들부터 시작해서 그 친구의 부모에게 까지 연결된다. 아직 어려서...라고 보기에는 연륜이 묻어나는 어른들도 있다.

사람들은 모이면 으레 누군가 한 사람을 희생양으로 만든다.
그 희생양을 두고 웃으면서 이야기를 주고 받는다. 그럼 그 희생양은 웃으며 받아 줄 수 밖에 없다. 모두가 웃으며 편하게 이야기 하는 그 상황 속에서 화를 낸다면 나만 이상한 사람이 되고 그렇다고 웃기에는 내 가슴이 너무 아픈.. 나도 모르게 웃고 있는 삐에로가 된다.
그렇다고 화를 안내본 것도 아니다. 화를 내봤자 예민하게 왜그래 머 그런식으로 얼렁뚱땅 자기들끼리 또 웃으며 넘어간다. 화를 내는 나의 모습따윈 보이지 않는지.. 그럴때면..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랬던 나이기에 더더욱 책 내용으로 빨려들어갔는지도 모르겠다.
늘 착한 딸이자 착한 동생이고 착하다 못해 바보같은 친구였던 천지.
그래서였던걸까 그 착한 천지는 이 세상을 떠나가면서까지
자기의 숨을 놓게 만들었던 사람들에게 용서의 메시지를 남기고 떠났다.
얽혀버린질하던 붉은 털실 속에 실패라는 모양의 메시지로.. 붉은 털실 뭉치를 풀면서 자신을 기억해주길 바랬던 것은 아닐까?
끝까지 관계를 풀고 싶었던 천지의 마음을..
마지막에 죽음 앞에서도 관계의 회복을 소망했던 천지의 모습이 내 눈에 눈물 맺히게 했다.
나 또한 관계를 회복하고 싶었다. 아프지만.. 아니 아팠기에 더더욱 풀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해당 당사자에게만 털실뭉치를 남겼던 것 처럼 이 관계는 당사자들만이 풀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도 느꼈지만 우리나라는 집단적 성향이 강한거 같다.
그걸 제일 잘 알 수 있는 부분이 붉은 악마로 축구를 응원했던 모습이다.
누군가들이 시발점이 되어 행하면 점점 많은 사람들이 모이게 되고 거기에 관심 없던 사람들 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하니까라며 같이 동참하게 된다. 물론 자기의 생각에 의해서 모이기도 하지만 정말 관심 없는데 그냥 남이 하니까라며 동참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 책에서 나오는 천지의 반친구들도 그랬던 거 같다.
 화연이가 구박하니까 몇몇 아이들이 동참했을 테고 그러니까 다른 아이들도 다 그렇게 행동 하는 것이다. 미소가 공식 왕따가 된 이유도 일진의 아이들이 시작한 따돌림에 모든 아이들이 동참해서 그렇게 되었다.
따돌림은 집단적 성향에 의해서 완성되는 거 같다.

그럼 그 시작은?
자기가 남보다 낫다고 여기는 우월성이 따돌림의 시발점이 되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자신의 우월성을 드러내는 데는 자기보다 약해보이는 아이보다 좋은 게 없다.
누군가 한사람이 다른 한사람을 따돌리면 그 일은 집단에 영향을 미쳐
그럴생각이 없었던 다른 사람들까지도 그 일에 동참하게 만든다.
그러면 따돌림을 시작했던 아이는 집단에서 돌리는 아이로 인해 더 힘을 얻게 된다.
하지만 그것은 어린아이가 엄마 힐을 신고 걸어다니는 모습과 똑같이 위태롭고도 위험하다.
저런 상황 자체가 자기보다 강한 다른 누군가가 자기를 상대로 화살을 겨눴을때 자신도 똑같이 약자의 입장이기 때문이다. 

 집단의 아이들은 내가 안하면 내가 당한다는 생각때문인지 쉽게 동참하게 된다.
다르게 생각하자면 남보다 낫다고 여기는 우월성의 반대로 남보다 무엇이 부족하다는 생각에 그 생각을 거부하고자 자기보다 약해보이는 타깃을 정해 그 우월성을 느끼고자 할 수도 있다.
 따돌림을 당하는 아이도 아이지만 따돌리는 아이 또한  정상이 아닌 무엇인가 결핍되어 있기에 그런 행동을 하기에 돌을 던질 수도 없는거 같다. 그 결핍은 결국에는 어른에게서 발생된 것일 테니까.
가장 가까운 어른. 부모이다. 어쩜 이 책에서 가장 미움을 받아야 할 아이 화연이도 애처롭게 느껴지는 이유가 이런 이유에서가 아닐까 생각한다.


 처음에는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천지에게 집중되어 읽는 나의 모습을 보았다. 하지만 읽을수록 만지, 화연, 미란을 통해 어쩜 나 또한 다른 누군가에게 가해자가 되어 있지 않을까란 의문이 들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상처받았던 자신의 모습을 그리면서
한편으로는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줬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품을 꺼 같다. 

상처를 주는 사람에게는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어쩜 재미를 느꼈을지도 모르게 나가지만
받는 사람에게는 칼날보다 더 날카롭게 느껴지는 아픔이니까. 다시 한번 말의 무서움을 상기하게 되었다.

 읽을수록 김려령 작가의 소재 선택이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 날카로우면서도 절제특히나 얽혀버린 인간관계를 털실이란 소재를 통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듯이 곳곳에 숨겨져 있는 날카로운 은유법들이 읽는 내내 재미를 더해갔다.

 
친구 험담이야 그 나이 때는 흔한 일이라며 자신에게 이기적인 당위성까지 부여했다.
그런데 지속적으로 반복된 그 흔한 일이 천지에게는 내성이 생기지 않는 감기와도 같았다.
너무 흔해서 우습게 보이는 병. 방치하면 심각한 병으로 전이되기 쉬운 병.  (p35)

이보다 더 좋은 표현이 있을까?!

저런 조잡한 말들은 가슴속에 박힌다. 이젠 괜찮을 때도 된거 같은데 그 조잡한 말들은 계속해서 내 가슴에 상처를 낸다.
 내성이 생기지 않는 감기라는 표현처럼...

 작가의 말을 통해 이 우아한 거짓말의 이야기가 경험에서 출발한 이야기 임을 알았다.
그런데 그 작가의 말을 읽는데 왜그리도 목이 메이는지..
그건 나또한 그런 경험이 있기에 그랬던거 같다.

 그 아픈 기억을 지워버리려고 애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러지 않습니다.
기억이라는 것은 잊으려 할수록 악착같이 제 모습을 드러내는 녀석이니, 잊을 수도 없습니다.
이제는 그 고약한 기억에 슬쩍 웃기도 합니다.
나를 지치고 쓰러지게 하는 사람만 있는 게 아니라,
진심으로 걱정하고 바라봐주는 누군가도 있다는 걸 깨달은 날이기도 하니까요. (p227)

 작가의 저 말처럼 나 또한 그 힘든 시기를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음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
힘들때는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만 보인다. 너무 아프니까 다른데 눈돌릴 수가 없는지..
그런데 조금만 고개를 돌려보면 그곳에서 사랑 가득한 눈길로 나를 바라보고 있는 사람이 있다.

그 당시는 해결책이라고는 죽음밖에 없는거 같지만 시간이 지나는 동안 
자기를 좀 더 사랑하고 자기의 삶을 사랑하고 최선을 다해 생활해 나간다면
더 나은 미래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으면 한다.
터널을 통과하다 보면 어둠 뿐이고 끝이 없을꺼 같지만
터널의 끝은 낭떠러지가 아닌 또 다른 곳을 향해 나아가는 길이 있다는 것을 명심했으면 한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미리 생을 내려놓지 말라고, 생명 다할 때까지 살라고.
그리고 진심을 담아 안부를 묻습니다.
"잘 지내고 계시지요?"  (p227)

또한 마지막으로 이 말을 하고 싶다.

앞으로는 사람 가지고 놀지 마.
네가 양손에 아무리 근사한 떡을 쥐고 있어도, 그 떡에 관심없는 사람한테는 너 별거 아냐.
별거 아닌 떡 쥐고 우쭐해하지 마. 웃기니까. (p220)

 지금 당신이 어떠한 이유에서 누군가를 따돌리고 있다면 혹은 말속에 자신의 우월성을 담아내고 있다면 결국 그 일은 부메랑이 되어 자신에게도 돌아올 수 있음을 았았으면 한다. 

 지금은 우월한 위치에 자신이 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그건 한 순간일 뿐이라는 사실을 알고 다른 사람들이 따돌리더라도 자신만큼은 손을 먼저 내밀어주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미란이처럼 모든것을 다 안다든 듯 사실만을 던지는 손을 내밀지 말고
정말 사랑의 손을 내밀어라고 말하고 싶다.

 당신이 내민 사랑의 손은 나중에 당신이 정말 힘들때 받을 손길이라는 것을 생각하면서... 


조잡한 말이 뭉쳐 사람을 죽일 수도 있습니다.
당신은 혹시 예비 살인자는 아닙니까?  (p23)

공기청정기는 있는데, 왜 마음청정기는 없을까? (p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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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99%의 가능성이다 - 전신애 전 美 차관보가 전하는 용기와 열정의 멘토링
전신애 지음 / 시공사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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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깊은 구절

모든 것에서 성공의 열쇠는 균형이다.
자신의 지성, 신체, 정신을 소홀히 하지 말라.
그 모든 영역에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라.
-타냐 휘웨이. 저술가 - 
 

부끄럽지만 나는 이 책을 읽기 전까지 전신애 전 美 차관보가 누군지 몰랐다.

하지만 제목이 나의 눈길을 끌었고 그녀의 이력이 나를 사로잡았다.

평범한 가정 주부에서 1989년 일리노이 주 정부 사상 최초로 동양계 각료로서 금융규제부 장관직에 오르고 1991년부터 1999년까지 일리노이 주 노동부 장관으로 활동하는 한편, 일리노이 주 개발 금융처 이사, 경제개발 위원회 위원, 신기술 개발위원회 위원직도 겸임했다고 한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2001년부터 2009년까지 미 연방 노동부 여성국 담당 차관보를 역임했다.

 정말 너무나도 대단하고 어떻게 평범한 주부에서 그런 위치까지 오를 수 있었는지 그녀의 비결(?)이 궁금했다.


표지로 보이는 인상도 자신감이 차보이고 야무져 보였다.
특히나 빨강 자켓에 검정티에 매치한 진주~ 옷차림의 센스 또한 남다른거 같았다.
아니나 다를까 읽으면 읽을수록 전신애라는 여자에게 빠져들었다.
정말 대단한 여자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나도 이런 여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 책은 전체적으로 읽기에 편안하게 적혀있는거 같다.
문체가 편안하게 느껴졌고 내용을 이끌어내는 글솜씨 또한 감탄스러웠다.
책의 구성또한 잘 정돈되어 있다.

파트 원에서는 여성에 대해 이야기 하는데 처음에는 우리 한국 여성이 왜 세계를 품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설명하고 실제 세계를 이끌어 나가고 있는 여성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파트 투에서는 그렇게 세계를 품고 나아가기 위해 여성으로서 준비되어야 할 모습들에 대해 이야기 해 준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세계 속의 여성이라 하면 한번씩 세계 속의 자상스런 한국인을 다룬 TV나 신문에서 간간이 봐오던 한국의 어머니 모습을 떠올렸었다.
 어렵게 외국으로 건너가 물심양면으로 자식 뒷바라지해서 자식을 성공시킨 한국의 희생적인 어머니의 모습. 적어도 내가 생각하는 세계 속의 여성이란 그런 어머니의 모습으로 한정적이였다. 그런데 이 책을 통해 내 시야가 좀 더 넓어진거 같다.
 한국 여성이 왜 세계속에 나가야 하는지에 대해 다루는 부분에서 한국 여성만이 지닌 강점들을 풀어나간다.
우리 한국 여성들은 어렸을 때부터 남성 우대시대 속에 살아왔다.
 특히나 우리 옛 어머니들이 그랬다. 그런 정서가 녹아내려 우리에겐 인내의 힘이 알지도 못한 사이에 단단해졌다.
 현재 우리 사회에서는 팀워크를 요구한다. 더불어 함께! 윈윈전략!
모두가 소프트 파워를 내세우고 있다.
그런데 이런 소프트 파워를 내세우기 위해서는 그 속에 인내의 힘이 있어야 한다. 참을 줄 알아야 하는 것이다. 약자의 입장에서 많이 겪어봤기 때문에 배려심 또한 깊다.
 요즘 우리 사회는 감성을 많이 중시한다. 광고를 보면 요즘들어 유독 사람의 감정을 자극하는 광고가 많다.
비타민 약을 선전하더라도 피곤에 지친 남편의 모습, 공부에 시달리는 학생들의 모습들을 보여주며 감정에 호소한다. 기업 이미지를 좋게 하기 위해서 기업 광고에 봉사활동 장면을 넣는 다든지 평범한 직장인의 하루 일과를 보여주면서 좋은 기업이란 이미지를 무의식중에 자리잡게 한다.
이런 감성적인 면들이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많다. 
 한국의 여성들은 억눌려져 있었던 세월덕에 가난했던 시절을 겪었던 탓에 학구열도 남다르다.
한번에 여러가지의 일을 처리하는 멀티 태스킹도 뛰어나다.
 누구나 청소나 반찬하면서 빨래 돌리는 등의 집안일을 위해 동시에 여러일을 진행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것이 여자만의 특별 능력이다.

읽으면 읽을수록 구구절절 고개가 끄덕끄덕 거려지는 예가 수두룩 하다.
자신의 삶속에서 예를 들기 때문에 더 친근감있게 다가와 나의 동의를 얻어내는 거 같다. 

읽을 수록 내 안에 뭔가 모를 자신감이 채워졌다.
처음에는 자신감을 채워졌고 뒷부분으로 가면서 그 자신감을 준비로 단단하게 맺어줬다.

여성이 왜 재테크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여성이라서 약점이 무엇인지
사내 커뮤니케이션은 어떻게 이끌어가야 하는지
왜 보고서가 중요한지 보고서는 어떻게 써야 하는지 등등

실제 사회생활을 한다면 누구나 한번쯤 고민해봤음직한 내용들도 다루고 있어서 현실감 있었다.
외국이니까 이런것이 가능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활의 이질성이 조금 걸렸었는데
읽다보면 사람이 살고 부대끼는 모습은 약간의 문화적인 차이가 있을 뿐이지 본질은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외국의 직장생활 속에서 나온 경험의 이야기들이지만 실제 한국에서 직장생활하는 나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대학생, 취업 준비생, 직장인 등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책인거 같다.
여성을 위한 필독서라고 명칭을 붙이고 싶을 정도로 내용이 알차고 좋다.
한번 읽고 땡이 아니라 두고두고 읽으면서 내것으로 소화하고 싶을 정도로 내용이 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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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몰 파크 (9개 1세트) - 귀여운 동물모양의 책갈피!
(주)셀파크
절판


한번에 여러개의 책을 동시에 틈틈이 읽는 나!
집에 북마크가 불편해서 찾아보다 선택!
기존 그냥 책 사이에 끼우는 거, 북마크에 줄이 달려서 좀 더 길게 끼우는 거, 자석형 북마크
이런 형태의 북마크들을 사용하고 있었다.
그런데 기존 그냥 책 사이에 끼우는 거나 줄 달린거나 책을 가방에 넣거나 빼는 과정
혹은 지하철 같은데서 읽다가 빠지기 일수여서 넘 불편해서 자석형으로 바꿨다.
자석형은 좀 한장의 종이에 끼우기는 무겁고 끼운 부분이 약간 불룩해져서 맘에 안들었다.
흘러내리지 않고 딱 붙어 있어서 좋긴 좋았는데.
그래서 생각한게 클립형!

클립형 얇은 북마크라 종이 한장에 끼워도 부담이 없고 잘붙어 있다^^
동물형이라서 귀엽고 갯수도 9개나 되서 많아서 좋다^0^
틈틈이 책을 읽다 보면 장 단위로 읽기 보단 줄 단위로 읽게 되는데
보통 다른 북마크 이용하면 줄단위로 읽었을 경우
적어도 3일 이내에 다시 그 책을 보게 되면 줄 수를 기억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읽었던 줄을 기억하기 ㅠㅠ
근데 이건 끝이 뾰족해서 어느 줄까지 읽었는지 표시할 수 있어서 좋은거 같다.

동물모양이라 너무 귀엽다.
근데... 사이즈가 너무 작은거 같다. 이것보다 조금 더 컷으면 좋겠다.
그래도 이만한 가격에 9개에다가 기능도 좋아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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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의 인생 수업 - 꿈을 축복으로 승화시킨 하나님의 꿈쟁이
원용일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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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깊은 구절---------------------------------------------------
역사를 통해서 보아도 하나님이 베푸시는 것이 분명한 은사가 있다.
그것을 무시하거나 운으로 돌리는 어리석은 사람들도 있지만,
특히 미래의 일에 대한 주도권은 하나님의 손 안에 있음을
아는 것이야말로 지혜의 근본이다. P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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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읽으면 좋은 책-------------------------------------------
거룩한 결심 순종선언 - 오정현-
[참고서평] 요셉의 성공비결 : 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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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 내가 좋아하는 두 인물이 있다.
바로 다윗과 요셉이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 다윗과 하나님과 함께한 요셉을 가장 존경하고 닮고 싶어하는 인물이다.
예전에 거룩한 결심 순종 선언을 통해 요셉의 인생을 되돌아봤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 책과는 조금 다른 각도에서 요셉의 인생을 되돌아봤다.
거룩한 결심 순종 선언은 책 제목 만큼이나 하나님의 꿈, 순종, 성실이란 부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한다면 이 책은 요셉의 인생 전체를 세밀하게 뜯어서 분석한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성경에서 미처 표현되지 못한 부분들도 저자는 다른 책을 통해서 내용을 더 깊게 풀어내어 설명하고 있다.
읽으면서 성경에서 다루지 못했던 내용들 혹은 내가 미처 집어내지 못하고 지나갔던 부분들까지도 세밀하게 풀어내는 저자를 보면서 참 감탄스러웠다.
어쩜 이렇게 말씀을 깊이있게 묵상하셨을까?!
 이 책은 요셉의 인생 전체를 14가지 관점으로 바라보고 있다.
14가지 관점은 갈등, 비전, 성실, 섭리, 태도, 말씀, 인내, 희망, 번민, 능력, 지식, 성공, 용서, 축복 이다.
크리스천의 한 사람의 생애를 돌아보면 이 14가지 부분은 꼭 들어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갈등에서는 그 누구도 결코 피해갈 수 없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겪을법한 가정사의 갈등도 다루고 있었다. 누구보다 밀접하게 관련되어 함께 생활해 나가기에 더 많이 상처를 주게 되고 그 만큼 더 많이 상처를 받게 되는 중요한 타인 가족.  그렇기에 가정 내에서의 갈등이 잘 이러난다. 요셉의 가정도 그러했다.
 레아와 라헬의 자식 싸움에 시녀도 끼여서 아내가 4명. 그 4명이 자식들이 줄줄줄 엮인데다
아버지 야곱이 라헬을 너무 사랑했기에 그 자식 요셉을 편애했다. 그 결과로 요셉은 일명 형제들 내에서 왕따였다. 라헬이 아이를 늦게 가졌기 때문에 요셉이 다른 어머니의 자식들보다도 어렸었고 성경을 읽다보면 어렸을 때 좀 철이 없었던거 같기도 하다. 머 여튼 그랬기에 요셉도 어렸을 때 부터 가정사의 갈등을 실감나게 체험하며 살았다. 형제들에게 돈에 노예로 팔려 이방나라까지 가게 됬으니 그 갈등의 골이야 얼마나 깊겠는가!
그런 그가 그 갈등을 풀고 나중에 용서로 가정을 다시 화목의 길로 이끌게 된다.
얼마나 복된 결과인가!  뿐만 아니라 나중에 요셉이 보디발 집에서 일하면서 억울하게 그 아내를 강간하려 했다는 누명을 쓰는 부분을 통해 가정 외에서의 (직장) 갈등도 살펴보게 된다.
 생활에 밀접된 부분들을 다루고 있어서 이 책이 좀 더 실용적이었던거 같다.
특히나 나에게 좀 더 실용적이었던 부분은 갈등을 풀고 용서하는 대목이였다.
요셉이 자신을 버린 형들과 자신에게 억울한 누명을 씌었던 보디발의 부인, 2년 동안 자신의 은혜를 잊었던 술맡은 관원장 등을 용서 할 수 있었던 그 비결은 무엇일까?

 요셉이 겪었던 용서 수업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용서를 실천하는 방법은 크게 네 단계이다.

1. 비전 기억하기.
 갈등이 생겼을 때 하나님이 당신의 인생에 보여주신 비전을 기억하라. 
 갈등이 생겼을 때 그 상처와 갈등에만 집중하면 안 된다.

2. 비난하지 않고 침묵하기.
 용서하기 위해서는 아픈 상처가 기억날 때,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가서 이야기 하지 않아야 한다. 이야기를 하면 할수록 그 사람이 미워진다. 더 자주 그 상처가 기억난다. 참아야 한다. 말하고 싶어도 참아야 한다. 이것이 용서의 두 번째 단계이다.

 3. 기도하기
다른 사람에게 말하는 대신 하나님께 가서 말씀드리면 된다.

 4. 후속조치의 시행
 책임 있는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 참된 용서는 신앙적이고 정서적 치유에 뒤따르는 의지적 후속 조치를 통해 완성된다. 용서가 진정으로 이루어졌는지 그렇지 못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후속 조치이기도 하다. 이것은 책임 있는 행동의 변화를 보여주는 것이다.  
 Ex) 요셉이 [창50:21]에 한 “당신들은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리이다.” 한 말을 실제로 [창50:22~23]에서 지켰음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책에는 없지만 예전 어떤 목사님의 설교말씀에서 나왔고 요셉도 실천했던 관계 지속하기.
갈등이 생겼고 용서했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여기까지는 세상사람들도 할 수 있다. 거기서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하는 단계가 바로 그 관계를 지속하는 것이다. 
 요셉은 형들과의 관계를 유지했다. 그 후속조치로 그 형들의 자녀들을 양육했음을 보면 알 수 있다.
 이처럼 요셉의 어렸을 때부터 죽어서 그 이후의 삶까지 통 틀어서 그 생애를 크리스천의 삶으로 풀어서 설명해주고 있다. 요셉의 인생수업을 통해 앞으로 맞이할 내 인생의 수업을 배우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크리스천의 삶으로 인도해주는 참 실용적인 책인거 같다. 
 단순하게만 알고 있었던 요셉의 생애를 이렇게 다른 관점으로 해석할 수 있다니 신기하고
전에는 미처 깨닫지 못했던 요셉의 다른 모습을 보면서 참 재밋고 성경의 지혜에 또 한번 놀랬다.
성경이란 참 특이한 책같다. 한권의 책이지만 그때 그때 읽는 사람에 따라 같은 사람이라도 환경에 따라 그 전달되는 내용이 무궁무진하니 말이다.

 크리스천의 삶에 대해 한번이라도 고민해본 사람이나 또는 그 삶이 궁금한 사람은 이 책을 통해 요셉의 삶을 돌아보며 진정한 크리스천의 삶을 배우면 좋을 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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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방식으로 세상을 여는 법 - 20대, 너무 늦기 전에 찾아야 할 인생의 나침반
박승오.홍승완 지음 / 고즈윈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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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상깊은 구절
서툰 일을 개선하는 데 많은 시간을 소모해서는 안 된다.
그것보다는 자신의 강점에 집중해야 한다.
무능함을 보통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일류를 초일류로 만드는 것보다도 훨씬 많은 에너지와 노력이 필요하다. (p110)
- 피터 드러커 - 

같이 읽으면 좋은 책
  • 성공을바인딩하라 - 강규형 지음
  • 프랭클린 플래너를 쓰는 사람의 시간은 다르다 - 한국성과향상센터 지음   

  •  프랭클린 플래너, 3p 바인더를 통해 방향성을 찾기 시작했다.
    물론 이 둘 다 워낙에 잘 알려져 있고 그 내용 또한 훌륭하기에 많이 도움이 되었다.
    하지만 약간의 2%가 부족한 느낌이였다고나 할까?
    나의 비전을 발견하고 목표를 찾고 나의 내면의 욕구에 귀도 기울이고 했지만
    먼가 약간의 부족함을 느끼던 찰나 
    '20대, 너무 늦기 전에 찾아야 할 인생의 나침반.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라는 문구가 눈에 쏘옥 들어왔다.
    이 책을 여는 순간 초반부는 다른 내용들과 별반 다를것이 없었다.
     초반부의 중심 내용은 프랭클린 플래너나 3p바인더에서 외치는 내용하고 비슷했지만
    그것을 적용한 사람의 저자 사례가 수록되어 있고(예제) 자가진단할 수 있는 테스트도 준비되어 있어서 좋았다.

    아래 그림을 보면 알겠지만 내용이 정말 알차게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알수 있다.
     삶의 방향성에 대한 자가 진단으로 시작하여 삶의 방향성이 왜 필요한지를 설명하고
    그 후 자신의 삶의 방향성을 찾을 수 있도록 100가지 꿈 목록을 작성한 뒤 거기서 나의 욕망 TOP10을 뽑는다.
    이 때 무엇을 기준으로 뽑아야 할지 기준도 명확하게 제시해준다.
    그 욕망을 바탕으로 이제 핵심가치를 뽑고(이걸 뽑는 것도 쉬운 예제를 통해서 쉽게 선택할 수 있다.) 나의 강점을 파악한다.
    이제 나를 어느 정도 알았다고 생각되자 재능에 대해서 알려준다.
    자신의 재능을 어떻게 깨달아야 하는지도 알려주고.
    재능을 깨닫자 이젠 직업 선택 기준을 제시하면서 내가 직업 선택에 어떤 기준을 두고 있는지 깨닫게 해주었다.
     나의 직업 선택 기준과 앞에서 깨달은 나를 접목시켜 일과 관련된 나의 욕망을 뽑아 내게 어떤 직업이 맞는지도 깨닫게 해준다.
    여기까지 오면 이제 혼란이 온다.
    과연 이렇게 꿈을 쫒는 것이 맞는 것인지? 이렇게 하는 것이 과연 성공하는 것인지.
    이런 나의 맘을 아는 듯 그 뒤로 '20대들에게 하고 싶고 잘할 수 있는 일을 발견하고, 그것을 추구하는 데 있어 가장 두려운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설문 조사한 217명의 젊은이들의 대답을 알려주면서 거기에 대한 답변도 실려있다.
    물론 그 질문에는 내가 품었던 질문도 있었다.
    그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꿨더니 이젠 회사에 들어가서 어떤 태도로 임해야 하는지를 설명해준다. 


     너무 내용이 알차고 알차 밑줄 긋고 포스트잇 붙이고 적다가 이번 휴가때 다시 한번 더 읽으면서 나를 더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회 초년생인 내가 지금 이 시점에서 이 책을 읽게 된 것이 너무 기쁘다.
     조금 더 일찍 한창 진로를 고민했던 고등학교 때 이 책을 읽고 나의 전공을 택하고 직업을 택했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 라는 아쉬움은 조금 남지만 지금이라도 알게 된 것에 너무 감사하다. 

     한참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고등학생이나 대학생, 그리고 나처럼 직업/나 에 대해 갈등하거나 고민하고 있는 20대에게 권하고 싶다.
    아무리 세상이 성공을 외치고 있지만 진정 성공하고 싶다면 나를 알아야 한다.
     프랭클린 플래너와 3P바인더에서 외치고 있는 삶의 비전, 목표를 알기 위해서는 그 이전에 나를 알아야 한다.
    물론 그것을 통해서도 알 수 있지만 이렇게 나의 삶과 제2의 삶이라고도 불리는 직업과 연결시켜주는 내용은 없다. 그게 이 책이 그런 유명한 책들과의 차이점인거 같다.
    지금 내 나이 20대 후반이지만 내 주위에는 아직도 자신의 정체성을 몰라 방황하고 아직 자기가 일하는 직업에 대해 갈등하는 친구들이 많다. 아니 30대의 아는 언니, 오빠들도 별반 다를 것이 없다. 

     나의 생각에는 이런것들을 이미 중학교나 고등학교 때 학교를 통해서 배웠어야 했던거 같은데
    우리 학교 현실이 이런 내면, 인성을 강조하기 보다는 그저 대학교 간판 들어가기에 급급해 이런 중요한 부분을 놓치는 거 같다.
    참 안타까운 현실이다. 

    이 책으로 많은 이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고 좀 더 자기다운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자기다운 삶을 살 때 세상에도 plus 효과를 더하지 않을까 
    그리고 정말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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