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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의 인생 수업 - 꿈을 축복으로 승화시킨 하나님의 꿈쟁이
원용일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09년 7월
평점 :
품절
인상깊은 구절---------------------------------------------------
역사를 통해서 보아도 하나님이 베푸시는 것이 분명한 은사가 있다.
그것을 무시하거나 운으로 돌리는 어리석은 사람들도 있지만,
특히 미래의 일에 대한 주도권은 하나님의 손 안에 있음을
아는 것이야말로 지혜의 근본이다. P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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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읽으면 좋은 책-------------------------------------------
거룩한 결심 순종선언 - 오정현-
[참고서평] 요셉의 성공비결 : 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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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 내가 좋아하는 두 인물이 있다.
바로 다윗과 요셉이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 다윗과 하나님과 함께한 요셉을 가장 존경하고 닮고 싶어하는 인물이다.
예전에 거룩한 결심 순종 선언을 통해 요셉의 인생을 되돌아봤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 책과는 조금 다른 각도에서 요셉의 인생을 되돌아봤다.
거룩한 결심 순종 선언은 책 제목 만큼이나 하나님의 꿈, 순종, 성실이란 부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한다면 이 책은 요셉의 인생 전체를 세밀하게 뜯어서 분석한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성경에서 미처 표현되지 못한 부분들도 저자는 다른 책을 통해서 내용을 더 깊게 풀어내어 설명하고 있다. 읽으면서 성경에서 다루지 못했던 내용들 혹은 내가 미처 집어내지 못하고 지나갔던 부분들까지도 세밀하게 풀어내는 저자를 보면서 참 감탄스러웠다.
어쩜 이렇게 말씀을 깊이있게 묵상하셨을까?!
이 책은 요셉의 인생 전체를 14가지 관점으로 바라보고 있다.
14가지 관점은 갈등, 비전, 성실, 섭리, 태도, 말씀, 인내, 희망, 번민, 능력, 지식, 성공, 용서, 축복 이다.
크리스천의 한 사람의 생애를 돌아보면 이 14가지 부분은 꼭 들어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갈등에서는 그 누구도 결코 피해갈 수 없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겪을법한 가정사의 갈등도 다루고 있었다. 누구보다 밀접하게 관련되어 함께 생활해 나가기에 더 많이 상처를 주게 되고 그 만큼 더 많이 상처를 받게 되는 중요한 타인 가족. 그렇기에 가정 내에서의 갈등이 잘 이러난다. 요셉의 가정도 그러했다.
레아와 라헬의 자식 싸움에 시녀도 끼여서 아내가 4명. 그 4명이 자식들이 줄줄줄 엮인데다
아버지 야곱이 라헬을 너무 사랑했기에 그 자식 요셉을 편애했다. 그 결과로 요셉은 일명 형제들 내에서 왕따였다. 라헬이 아이를 늦게 가졌기 때문에 요셉이 다른 어머니의 자식들보다도 어렸었고 성경을 읽다보면 어렸을 때 좀 철이 없었던거 같기도 하다. 머 여튼 그랬기에 요셉도 어렸을 때 부터 가정사의 갈등을 실감나게 체험하며 살았다. 형제들에게 돈에 노예로 팔려 이방나라까지 가게 됬으니 그 갈등의 골이야 얼마나 깊겠는가!
그런 그가 그 갈등을 풀고 나중에 용서로 가정을 다시 화목의 길로 이끌게 된다.
얼마나 복된 결과인가! 뿐만 아니라 나중에 요셉이 보디발 집에서 일하면서 억울하게 그 아내를 강간하려 했다는 누명을 쓰는 부분을 통해 가정 외에서의 (직장) 갈등도 살펴보게 된다.
생활에 밀접된 부분들을 다루고 있어서 이 책이 좀 더 실용적이었던거 같다.
특히나 나에게 좀 더 실용적이었던 부분은 갈등을 풀고 용서하는 대목이였다.
요셉이 자신을 버린 형들과 자신에게 억울한 누명을 씌었던 보디발의 부인, 2년 동안 자신의 은혜를 잊었던 술맡은 관원장 등을 용서 할 수 있었던 그 비결은 무엇일까?
요셉이 겪었던 용서 수업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용서를 실천하는 방법은 크게 네 단계이다.
1. 비전 기억하기.
갈등이 생겼을 때 하나님이 당신의 인생에 보여주신 비전을 기억하라.
갈등이 생겼을 때 그 상처와 갈등에만 집중하면 안 된다.
2. 비난하지 않고 침묵하기.
용서하기 위해서는 아픈 상처가 기억날 때,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가서 이야기 하지 않아야 한다. 이야기를 하면 할수록 그 사람이 미워진다. 더 자주 그 상처가 기억난다. 참아야 한다. 말하고 싶어도 참아야 한다. 이것이 용서의 두 번째 단계이다.
3. 기도하기
다른 사람에게 말하는 대신 하나님께 가서 말씀드리면 된다.
4. 후속조치의 시행
책임 있는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 참된 용서는 신앙적이고 정서적 치유에 뒤따르는 의지적 후속 조치를 통해 완성된다. 용서가 진정으로 이루어졌는지 그렇지 못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후속 조치이기도 하다. 이것은 책임 있는 행동의 변화를 보여주는 것이다.
Ex) 요셉이 [창50:21]에 한 “당신들은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리이다.” 한 말을 실제로 [창50:22~23]에서 지켰음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책에는 없지만 예전 어떤 목사님의 설교말씀에서 나왔고 요셉도 실천했던 관계 지속하기.
갈등이 생겼고 용서했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여기까지는 세상사람들도 할 수 있다. 거기서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하는 단계가 바로 그 관계를 지속하는 것이다.
요셉은 형들과의 관계를 유지했다. 그 후속조치로 그 형들의 자녀들을 양육했음을 보면 알 수 있다.
이처럼 요셉의 어렸을 때부터 죽어서 그 이후의 삶까지 통 틀어서 그 생애를 크리스천의 삶으로 풀어서 설명해주고 있다. 요셉의 인생수업을 통해 앞으로 맞이할 내 인생의 수업을 배우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크리스천의 삶으로 인도해주는 참 실용적인 책인거 같다.
단순하게만 알고 있었던 요셉의 생애를 이렇게 다른 관점으로 해석할 수 있다니 신기하고
전에는 미처 깨닫지 못했던 요셉의 다른 모습을 보면서 참 재밋고 성경의 지혜에 또 한번 놀랬다.
성경이란 참 특이한 책같다. 한권의 책이지만 그때 그때 읽는 사람에 따라 같은 사람이라도 환경에 따라 그 전달되는 내용이 무궁무진하니 말이다.
크리스천의 삶에 대해 한번이라도 고민해본 사람이나 또는 그 삶이 궁금한 사람은 이 책을 통해 요셉의 삶을 돌아보며 진정한 크리스천의 삶을 배우면 좋을 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