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나온책 중에 가장 핫하게 많이 읽혀지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인기 많고 핫이슈인 책이다.
김영하 작가책을 그리 많이 보진 않았지만 그가 한 말이나 몇권의 책 많으로도 괜 찮은 사람이구나 싶었고 책도 나름 재미 있었던듯하다.
이 책은 김영하 작가가 인터뷰하고 강의 했던 내용들을 추려서 쓴 책이라서 제목은 `말하다`이다.
뒤로 갈수록 살짝 지겨워 지고 같은말 반복이 많이 되지 않았나 싶긴 하지만 인터뷰를 편집 한거니 그렇지 않았나 싶다. 모든 인터뷰를 처음인양 시작 했을 테니까...
김영하 라는 사람은 생각이 매우 많고 고집도 있고 뚜렷한 가치관이 있는 사람인것 같다. 늘 그렇듯 난 이런사람이 또 부럽다. ㅎㅎㅎ
어렵지 않은 내용이라 후루룩 읽히는게 장점인 책이다. 그가 쓴 소설중에 안읽어본것들을 다시 찾아보고 싶어졌다. 나도 이분처럼 책장에 뭍혀서 봤던 촉들 다시 훑어보고 안봤던책 꺼내 보고싶어졌다.
소설을 읽는것- 자기안에 남아있는 인간다움, 존엄을 지키기 위한 거라고 생각해요.
지금까지 해온게 아깝지도 않냐? 아니 앞으로 살아갈 날이 더 아까워. 이길은 내길이 아닌 것 같아.
지금까지 해온게 아까워서 결국 참고 넘어가거나 섯불리 결정 짖지 못하는게 얼마나 많은가..난 또 얼마나 많이 지금 까지 한게 아까워서..라며 참고 그냥 넘겨 버리려 할까. 김영하씨 처럼 이런 용기가 있었으면 좋겠다. 아니면 나에게 그것들이 덜 절실 했을 수도...
10년 밖에 못산다면...
직업별 수명 1. 종교인 2. 정치인 꼴지는 작가 종교인은 가족에 의한 스트레스가 적어서가 아닐까...라는데..종교인은 신이 모두 지켜주고 선택해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 않을까...
글을 쓴다는 것은 인간에게 허용되는최후의 자유이며, 아무도 침해할 수 없는 마지막 권리 입니다.
일은 인간으 본성에 맞지 않는다. 하면 피곤해지는게 가 증거다.- 프랑스 작가 미셸 투르니
예술가가 되자. 지금 당장. 어떻게?just do it!
도넛을 도넛으로 만그는 것은 구멍이고, 레이스를 레이스 답게 하는 것도 구멍입니다. 소설을 소설답게 하는 것도 소통의 구멍이죠.
밀란쿤데라 ˝소설은 도덕적 판단이 중지된 땅이다˝
천착
1.구멍을뚫음.
2.어떤 원인이나 내용 따위를 따지고 파고들어 알려고하거나 연구함.세밀한 관찰과 천착을 거듭하다
에피파니는 epiphany,
그리스어로 귀한 것이 나타났다는 뜻.
`현현`과 비슷한 의미로 쓰이는데,
신의 출현, 어떤 사물이나 본질에 대한 직관을 뜻하기도함.
미메시스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해 문학의 본질을 설명하는 핵심적인 개념으로 사용된 이 말은 흔히재현(representation) 또는 모방(imitation)이라는 뜻으로 대응된다. 재현으로 이해되든 모방으로 받아들여지든 요컨대 미메시스는 문학이 여타의 예술과 마찬가지로 흉내 내기의 결과라는 생각이 소산시킨 개념이다. 흉내 내기라는 말 속엔 흉내 내기라는 행위에 대한 부정적인 가치 평가가 이미 내포되어 있다. 흉내 내기에서는 진짜와 가짜가 구별될 수밖에 없고 참으로서의 존재와 거짓된 존재가 대립할 수밖에 없다.
파토스 찾아보며....
즉 설득이라는 주제에서
이와같이 에토스, 파토스, 로고스의 세 가지 요소가 있어야만 된다는 논리입니다.
설득을 시도하는 사람의 신뢰성=에토스가 있어야 하며, 상대에 대한 감정과 정서적 호소=파토스가 있어야 하며
마지막으로 이성적으로 주장을 증명할 수 있는 텍스트 비롯한 증거=로고스가 있어야 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